사는곳이 도농 경계지역이라 조금만 나가도 포도밭이 많습니다. 삼 사년 전부터 캠벨이나 거봉보다 샤인머스켓만 골라 사먹고 있네요.. 포도 파는 할머니도 머루 포도나 거봉이 더 당도가 좋은데도 밭에서는 팔리지가 않고 도매로만 나간다네요 .. 그런데 이놈이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요. 밭에서 사도 작은상자 하나에 제법 큼직한 포도 3송이가 들어가는데 삼만원 받네요. 근처 큰 슈퍼에는 39,000 ~45,000원 정도... 조금만 관리를 잘못해도 씨가 생기거나 과육이 물러 상품성이 없어 재배도 힘들다나요? 암튼 껍질도 같이 먹는데 신맛도 없고 요즘엔 요놈 몇알씩 먹는게 낙이네요. 풍요로운 가을 입니다. 행복한 명절 연휴 먹고 아옹 다옹 합시데이...
왜냐면 원래는 맛있는건데
비싸다니 너도나도 재배해서 품질관리엉망..
맛있고 당도높고 망고맛나는 샤인머스캣 초창기때 이후로 멸종된듯
크게키워서 비싸게 받으려고 하는데
샤인머스켓은 크면 당도떨어지는 과일임.
결국 농가들의 욕심으로 맛없게 생산해서 비싸게파는과일~~
일본이 원조인데 이제는 울 나라께 더 인정 받고 있는 포도
얼마전까지 일본에 로열티를 지불하고 제배했는데 일본이 울나라에 상품 등록을 안해서 이제는 울나라꺼가 됨.....
고급 포도....
설렁설렁찬게 더 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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