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가까이 만난 여친이 있습니다.
올해들어서 제 일이 안 풀리고 해서 여친한테도 잘 못해줘서 올해들어 사이가 좀 소원해졌습니다.
헤어지자고 하는거 제가 붙잡고 그랫죠.
6년만나면서 한번도 실망시키거나 바람핀적이 없기에 여친에 대한 믿음은 100% 였습니다.
주말에는 거의 꼭 보는 편인데 여친이 얼마전까지 한 4주연속 주말에 뭔일잇다고 하여 못만낫습니다.
뭔가 이상해서 캐보니 나이트 다녀왓다고 하네요.
원래 제가 나이트 가고싶다고 하면 보내주는 성격이라 말하면 보내줄걸 왜 말안하고 거짓말하고 갓냐고 하니까,.
타 지방으로 간거라서 타지방은 오빠가 안 보내줄거같아서 그랫다고 하네요. 타지방가서 친구들이랑 같이 다녀왓다고,
조금 그랬지만 믿음은 깨지지 않앗고 믿엇습니다. 믿음 100%.
보통 사람이 거짓말하는지 진심말하는지 보면 대충 알자나요. 캥기는게 잇으면 오히려 더 잘해준다던가.
암튼 평소와는 다른행동이 보이는데. 그런거는 전혀없고 오히려 저한테 더 선물을 사달라고하네요
지가 뭔가 캥기는게 잇으면 절대 그러지 못하죠 그러기때메 의심을 안함.
그리고 일주일전에 자기가 이번만가고 나이트평생 안간다고 홍대클럽 가보고싶다고 하여 처음엔 안된다고 햇다가 보내줫습니다.
그리고 요번주말에 보기로 햇는데 주말되기 한 2틀전부터 계속 그날이다하여 아프다고 하네요 유독 아프다고함.
그러더니 결국 오늘아침에 카톡오길, 오늘너무 아파서 자야겟다고 못보겟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너무 수상해서 여친어머니한테 전화 걸어봣더니 여친 서울갓다네요 ㅡㅡ......
도대체 거짓말까지 하면서 서울 또 왜간건지 지금 알수 없지만 이 따 저녁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몇주동안 나이트 다녀왓다고 했는데 솔직히 여친이 친구 많지가 않습니다. 여기 동네도 여친 친구는 딱 1명이고
그 외 딴 친구들이랑 연락하는거 본적이 없음.
그런데 그렇게 연락 한번도 안하던 친구들이랑 요새 나이트를 다녓다고 그런게 좀 의심이 되네요.
나이트가 아닌 딴 남자 생겨서 만나러 서울 계속 간건지......
아니면 정말 친구들이랑 나이트 빠져서 계속 다닌건지....
나이트만 다닌거면 괸찮습니다. 다른남자 생겻을까 그게 걱정.
지금 마음이 좀 심란하네요...
여태까지 100% 믿엇고 의심없엇는데 이번엔 아프다는걸 핑계로 서울에 간거는 지금 화가 매우나네요
아프다는거 핑계로 이정도로 거짓말한적이 없엇거든요.
헤어지고싶은 마음은 없는데.정말 만약에 만약에 다른남자 생겨서 만나고 돌아다닌거라면
6년동안 이 여자한테 투자한거 아깝고 배신감 엄청 느껴질거같은데 그딴거 다 잊고 쿨하게 보내줘야 할가요?
여친 만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핸드폰좀 보고 싶은데 핸드폰도 잠거놓고 안 보여주고....강제로 보여달라고 화내면서 잠금 풀라고 해도~!!
쉽사리 풀어서 보여줄거 같지도 않고....
이따 만나서 요번에 서울 왜 가다 왓냐고 요새 진짜로 뭐하고 다닌거냐고 물어볼 작정인데
썰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걱정입니다. 저는 보통 소리지르고 화내는 편인데 그 방법이 좋은거 같지는 않고..
여자친구한테 사실대로 말 듣기위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 핸드폰좀 보고싶은데 화내서 보여달라면 안 보여줄테니
조언좀...
비슷한 경험을 한 경험자로서
그냥 끝내는게 맞습니다. 한번 신뢰가 그리고 자녀가 있는 부부관계가 아닌 남자친구 여자친구 연인관계는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기분언짢으시더라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래 사귀셨고... 혹시나 나이가좀 차셨는지? 그만큼 자신감이 떨어진건지?
그게아니여도
다른 여자 다시 만나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생각하니 답이 안나오시는거죠?
... ...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더좋은 인연이 기다릴수도있고 아닐수도있습니다
굿 초이스 하시길
지금 사귀는 분 과연 완전히 믿을만한 분인가요?
믿음도 믿을만한짓하는 여자한테 주는 것아닌가요?
판단은 님이 알아서...
서로 떨어져 있어도 별탈 없이 믿을 수 있는 그런 여자 아님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요즘 느끼는건데 소울메이트 찾는게 쉽지 않습니다. ㅋ
아님으로 님도 잘못 여친님도 잘못 선택은 냉정하게
상황을보니모아님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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