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 BMW 5series의 Small Overlap 충돌테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를 소개하면서, 같이 비교가 되곤 하는 볼보 차들의 데이터와 함께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비교하는 차들은
BMW 5 series (5GT등도 포함) VS Volvo S80 (XC70등 S80기반의 차들도 포함)
BMW 3 series (3GT 등도 포함) VS Volvo S60 (V60등도 포함)
제가 이 글을 쓰는 목적은, 그동안 "안전"에 대해서 많은 비교 리뷰들이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http://auto.daum.net/review/read.daum?bbsid=2&articleid=146086
이 리뷰는 320D 투어링과 V60을 비교한 것입니다. 이 리뷰만 읽으면 여러모로 320D 투어링을 사는 것이 합리적일 것 같고 V60이 너무 비싼 것이 아닌가 싶을 수 있습니다만, 이 리뷰는 두 차량의 안전도를 전혀 비교하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쓰는 이 비교 글이, BMW 차량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일단 새로 나온 5시리즈 충돌 테스트에 대해서입니다. Volvo S80과 나란히 비교합니다.
(좌) BMW 5: 문짝 프레임, 스티어링 휠, 그리고 대시보드 패널에 대한 더미의 위치에 따르면, 충돌 이후 운전자의 생존 공간이 잘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우) Volvo S80: 문짝 프레임, 스티어링 휠, 그리고 대시보드 패널에 대한 더미의 위치에 따르면, 충돌 이후 운전자의 생존 공간이 매우 잘 확보되었습니다.
(좌) BMW 5: 도어힌지 기둥과, 풋레스트와, 대시보드 패널이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왼쪽 다리 아래에 심한 상해를 유발했으며, 왼쪽 발도 상해를 입었습니다.
(우) Volvo S80: 운전자 공간의 침범은 거의 없었으며, 다리와 발에 부상 위험이 낮았습니다.
(좌) BMW 5: 전면 에어백과 측면 에어백은 잘 작동하여 머리가 단단한 물체에 부딛혀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우) Volvo S80: 전면 에어백과 측면 에어백은 잘 작동하여 머리가 단단한 물체에 부딛혀 상해를 입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비교를 위해 5시리즈, S80, 3시리즈, S60순으로 게시합니다.)
전체 평가는 Marginal (미흡) 입니다.
5 시리즈나 3시리즈나 결과가 비슷하게 심각한 다리쪽 부상이 예상됩니다만, 한편 구조가 잘 버티지 못하는 점도 짚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볼보차량들과 구체적인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BMW 5시리즈와 Volvo S80의 비교입니다. 충돌 후 차체가 안쪽으로 들어오는 길이를 측정한 것입니다. 힌지 상단 기둥에서 1cm차이가 나는 것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영역에 걸쳐 Volvo S80이 훨씬 적게 침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풋레스트는 5시리즈가 30cm나 침범했습니다. (볼보 S80은 1cm)
BMW 3시리즈와 Volvo S60의 비교입니다. 역시 대부분의 영역에서 Volvo S60이 적게 침범함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풋레스트는 3시리즈는 40cm나 침범했습니다. (볼보 S60은 5cm)
이제 신체에 미치는 상해도를 비교하겠습니다.
BMW 5시리즈와 볼보 S80의 비교입니다.
다양한 것들을 측정했고 그 값이 제각각이라, BMW의 값을 1로, 볼보의 값을 그 상대값으로 나타냈습니다. 절대값을 알고 싶으신 분은 첨부파일의 Sheet3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측정값들에서 볼보가 더 작은 값을 나타냈습니다.
BMW3 시리즈와 Volvo S60의 비교입니다. 역시 대부분의 비교에서 Volvo 가 다 적은 상해를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적어도 현 시점 (2014년 말) 에서는 볼보의 S80과 S60이 BMW의 5시리즈와 3시리즈보다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과 데이터의 출처:
http://www.iihs.org/iihs/ratings/vehicle/v/bmw/5-series
http://www.iihs.org/iihs/ratings/vehicle/v/bmw/3-series-4-door-sedan
http://www.iihs.org/iihs/ratings/vehicle/v/volvo/s80
http://www.iihs.org/iihs/ratings/vehicle/v/volvo/s60
*추가: S80의 신체 상해도 항목 중에 5시리즈보다 높은 항목이 있었습니다. Neck: Extension bending moment (Nm)라는 것으로, 충돌시 목에 가해지는 토크를 잰 것 같습니다. 다른 차들에 대해서도 이 값을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차들이 그 값이 비슷한데, BMW만 해도 3시리즈는 대부분의 차들보다 수치가 높게 나왔습니다만, 여전히 Head/Neck의 평가는 Good입니다. 심지어 이 값이 가장 크게 나온 피아트 500조차도 Head/Neck의 평가는 Good을 받았습니다.
여러 차들을 더 찾아봤는데, Head/Neck에서 Good을 받지 못한 차는 현대 LF Sonata를 제외하고 찾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이 Extension Bending Moment수치야 당연히 작으면 작을 수록 좋겠지만, IIHS쪽에서 이걸 가지고 Fiat500의 Head/Neck의 점수를 깎지 않는 것을 보면, Volvo S80의 목부상에 대해 딱히 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추가 사항 2: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의 정도는 HIC (Head injury criterion)이란 것으로 나타냅니다. HIC-15란 1000분의 15초 동안에 머리에 가해지는 평균 가속도의 양입니다. HIC가 700에 이르면, 머리에 심각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5%라고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Head_injury_criterion)
바로 위에서 비교한 다양한 스몰 오버랩 등급의 차들 중에서도 현대 LF 소나타는 월등히 높은 HIC값 (405)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405라는 수치는 1998년 포드 윈드스타(HIC=353) 보다도 못한 수치이며, 1998~2007년의 토요타 캠리(HIC=505) 보다 살짝 좋은 정도입니다. (2007년까지 토요타 캠리가 머리 보호 안전성이 떨어졌다고도 평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현대 LF Sonata의 경우 Head/Neck이 Acceptable입니다. Acceptable이면 괜찮은 것 아니냐 할 수 있으나, 저 그래프에서 스몰 오버랩 Poor Rating에 있는 모든 차들도 Head/Neck은 Good을 받았습니다. 2005년에 설계 후 업데이트가 없어 결과가 많이 안 좋은 마쯔다5나, 역시 Poor를 받은 닛산 Leaf (마침 저 그래프에 안 넣었습니다만) 도 말입니다. LF 소나타의 경우 머리에 가해진 충격이 다른 차들보다 커서 일어난 결과입니다.
*추가 사항 3: 현대 제네시스 신형과의 비교 추가합니다. 일단 충돌 후 밀려들어온 길이 비교입니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S80이 적게 들어왔습니다. 특히 풋레스트와 왼쪽 발끝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승부를 내자면 2:7 (볼보가 7)
이제 인체 상해 결과입니다. (역시 Genesis의 값을 1로 두고 볼보의 값을 비교. 절대값이 궁금하시면 첨부파일의 Sheet4를 참고하세요.)
여기서는 신체 부위별로 다른데, 머리에서는 거의 유사, 목은 제네시스가 우세, 하체(넒적다리, 정강이, 발)은 오른쪽 정강이를 제외하고 S80이 우세하였습니다. 하체쪽에서 S80에 유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제네시스에 비해 객실이 거의 변형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짐작합니다.
개수로 승부를 내자면, 5:10 (볼보가 10) 입니다.
직접 타는 오너로써, 이 정도 차에 이 정도 가격은 꽤 수긍할만한거 같은대요.
오히려 벤츠, 비엠 이 넘들이 바가지씌우죠. 가격보면 허걱~~
충돌 테스트 보다 IIHS 사망자 통계에서 좆망이라..
정작 사고나면 사람이 많이 죽어나갑니다.
시험도 중박이상 쳐주고 현장에서도 죽쓰지 않는 양산 메이커는 벤츠정도.
마니 타지 마세요 독일차 일본차들 타세요 차의 가치를 아는 사람만 타야 길거리에서 봐도 반갑지요
볼보 타던 차에 가치를 아시는 분들은 말 안해도 조용히 다시 볼보 사고 타고 다닙니다 ㅎㅎㅎ
비엠에도 안들어간 기본 스펙들 찬찬히 보시고 차 판단하세요 괜히 볼보가 아니랍니다 아주 만족하죠^^
판매량 받쳐주는 차가 xc90 밖에 없는데 하위권이고요.
그 전에 좀 팔리던 시절 자료도 따로 찾아서 올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이게 최신자료입니다.
일정 판매량 이상 올리고 일정 기간 주행시간이 확보된 차량들을 상대로 조사해야 의미가 있거든요.
http://www.iihs.org/externaldata/srdata/docs/sr3009.pdf
아주 옛날엔 이런 자료도 있었죠. 볼보와 사브가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였죠.
최근 자료를 저도 모아보지요. (미국이랑 세계에서 s60이랑 s80꽤 팔렸을 것 같아요.)
http://www.iihs.org/externaldata/srdata/docs/sr4605.pdf
이게 제가 아는 몇 년 전 자료인데, 볼보차에 대한 통계는 전혀 없네요. 사브 9-3의 낮은 사망률이 눈에 띕니다.
두번째 문서 맨 끝에 보시면 제가 캡쳐한게 그대로 있습니다.
첫번째 링크는 아주 예전꺼고 그 사이 자료가 있습니다.
s60이었나 s80이었나? 그것도 있고 정리된 자료를 어디서 봤는데 중간걸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클래스를 친절하게 나눠놓은 것이지요.
소렌토가 윈스톰이랑 QM5에 밀리는데.. 그래도 난 말리부보단 안전하다고 하면 궁색한거죠.
그리고 그렇게 비교하시면 xc90의 28이란 숫자는 소나타 27보다 높은 숫자가 됩니다.
이런 통계는 운전자의 운전 성향이나 주요소비층이 너무 큰 변수고요.
보시면 스포츠 성이 짙은 차는 엄청 죽어나가죠.
그러니 클래스가 다른차들.. 한두번 사고난 차들.. 이런걸로 이야기하면 통계의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안나오는 차들이 있고요. 등록대수 거기 몇대 이상이라고 나올겁니다.
안팔리는 차는 사망자 통계를 낼 의미가 없지요.
실제 사고가 클래스 별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 사고에서는 유불리가 존재한다는거죠.
xc90은 웬만하면 유리한 위치죠. 트럭을 만나지 않는 이상.
C클래스는 웬만하면 유리하기 힘들죠.
그러니까 나눠서 봐야죠.
아마도 현대 프레임바디 4륜이 벤츠 소형차보다 생존율이 높을겁니다.
어디하나 부러지고 살겠죠.
그래서 그차는 안전도가 뛰어난 차일까요?
다른 회사 4륜 프레임바디는 어디 안부러지고 운전자 멀쩡히 걸어나오는데요?
제네시스 프라다 교통사고 사망자 0명.
절대 사람이 안죽는 세계최고 안전한차 맞나요?
차가 안돌아다니는데 사고 당연히 안나고 사고 안나니 당연히 사망자가 없는건 아닐까요?
그냥 솔직하게 볼보 혹은 스웨덴이 싫어요~라고 외치는게 나을 듯.
다른 나라가서 위 자료들 내밀면서 호소해보세요 누가 공감하나.
억지는 좋지 않은 행위에요~
xc90의 사망자 비율이 벤츠 M클래스의 딱 두배고 동급 비교에서 꼴3이다.
라는게 볼보 혹은 스웨덴은 싫어요~는 아닌것 같은데요.
일단 판매량은 엉뚱한 소리 하신거 인정하시는겁니까?
여기 2011년부터 지금껏 조사된 차종별 사망자 rate 정보가 있습니다. 볼보도 차종이 따라 다르나, 늘 상위 1-3% 정도를 유지하고 있네요. 왠지는 모르겠는데 BMW는 안 보이고, 벤츠 차량도 잘 안 보입니다.
와우 너무 쉽게 찾으시네요.
http://www.informedforlife.org/demos/FCKeditor/UserFiles/File/Fatality%20Rates(3).pdf
그린에 볼보 하나도 없죠?
그리고 이건 절대 순위로 비교돼 있는데 이렇게 하면안되고 동급으로 해야 됩니다.
당연히 소형차보다 대형 SUV가 생존률이 높거든요.
그거 예전에 정리하신분 글을 봤는데, 충돌 점수랑 이거랑 다 보면 결국 벤츠가 갑이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답글이 올린 2011년 부터의 자료에는 벤츠는 ML클래스 외에는 없습니다. 아래 스캔 하신 것과 다른 것이에요.
2001-2004 Volvo S80 4-DR 29 13.2% 91 2002-2005
2001-2004 Volvo S60 4-DR 34 15.8% 109 2002-2005
2001-2004 Volvo V70 wagon 35 16.8% 116 2002-2005
1995-1997 Volvo 850 39 20.0% 138 1995-1998
1999-2002 Volvo S80 45 24.7% 170 2000-2003
2000-2002 Volvo S40 88 67.3% Worst 50% 464 2000-2003
2001-2004 Volvo S40 4-DR 89 67.9% Worst 50% 468 2002-2005
1995-1997 Volvo 850 39 20.0% 138 1995-1998
2000-2002 Volvo S40 88 67.3% Worst 50% 464 2000-2003
2001-2004 Volvo S40 4-DR 89 67.9% Worst 50% 468 2002-2005
2001-2004 Volvo S60 4-DR 34 15.8% 109 2002-2005
1999-2002 Volvo S80 45 24.7% 170 2000-2003
2001-2004 Volvo S80 4-DR 29 13.2% 91 2002-2005
2001-2004 Volvo V70 wagon 35 16.8% 116 2002-2005
2001-2004 Volvo V70 wagon (4WD) 26 10.7% 74 2002-2005
2005-2008 Volvo XC90 28 12.8% 88 2006-2009
volvo로 찾아서 넣어봤습니다. 이거 말고 더 있다는 링크를 달아주세요.
그럼 그걸로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 한겁니다.
종합해보면 그래서 벤츠가 갑이더라는거죠.
어차피 제가 원글에서 주로 다룬 것은 BMW 3, 5 시리즈와 벤츠 C 클래스 였습니다.( E 클래스 역시 보강하고 스몰 오버랩 받았기에 기존 모델은 어땠는지 모릅니다만.) 그래서 Poor에서 Marginal 상에 있는 이 모델들 보다는 2세대 S80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고요, 베르그만 님도 여기에 이견이 없으실 겁니다.
http://www.informedforlife.org 여기서 그냥 페이지 내리면 2011년 부터 자료 나옵니다. 이 자료로는 아직 볼보가 실전 성적이 나쁘다는 결론을 얻지 못하실 겁니다.
그거 밑에 써있잖아요.
그거 데스레이트 아닌데..
2014년 모델 데스레이트를 조사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그런식이면 그랜져 디젤 사망자 0명 세계 최고 안전도겠죠.
2세대 s80과 s60의 사망률 데이터 찾으시면 나중에라도 링크 부탁드립니다.
IIHS 충돌 실험 결과를 가지고 크기랑 무게에 따라 어쩌고 해서 만든거라고 굵은 글씨로 써있습니다.
그건 그냥 IIHS 충돌 결과예요.
그냥 찾기 누르셔서 death rate 로 검색하시고요.
검색결과가 안나오면 엉뚱한거구나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정도면 데이터가 쌓였는지 아닌지는 IIHS에서 결정하겠죠.
저는 그냥 나오면 나오는데로 볼뿐...
개인적으로 1세대 볼보들의 안전도는 아주 높게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IIHS의 충돌 실험에서도 1세대 볼보들과 S40의 성적은 그라 좋은 편이 아니고요. 다만 볼보가 매년 노력하는 브랜드인 것 같긴 하고, 그 결실로 현재 모델들의 빼어난 충돌 테스트 결과들이 나온 것 같아요.
앞으로 여러 해가 지나면, 실제 사망률 통계도 유의미한 차이가 벌어지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죠? 그 때 까지는 저는 일단 2세대 볼보들의 충돌 테스트 결과를 보다 신뢰할 것 같습니다. (좀 극단적인 예지만, 가령 사브 9-5 구형 모델의 사망률은 매우 적게 나오는데... 그게 현재로도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아니니까요. 뒷좌석의 경우 커튼 에어백도 없고요. 하지만 과거엔 빼어나게 안전한 차였던 것은 사실이죠.)
이정도면 말씀하신 normalize 된 데이터에 대한 설명은 된걸로 알겠습니다.
Mercedes 가 벤츠입니다.
1994-1997 Mercedes C Class 52 31.6% 218 1995-1998
덤프도 죽는마당에. 볼보타면. 다살꺼처럼말하네
쩝.. normalize 된 데이터를 찾으셔서 보여드렸는데, 영어를 읽지 못하셔서 얘기가 길어졌네요.
결론은.
안전? 메이커를 굳~이 따지자면 벤츠 정도.
IIHS 사망자 통계를 보면 볼보는 실전에서 안전하다기 보다는 오히려 반대.
진짜 뚜렷하게 차이나는 안전도는 그냥 더 큰차가 더 안전.
말씀하시는 걸 보니 충돌 테스트 결과는 그냥 무시하시네오.
1세대 볼보 모델들이야 어차피 충돌 안정성에서 아주 뛰어난 차들은 아니었고, 예로 드신 벤츠래봐야 E 아니면 M 클래스 뿐이고요. c는 너무 옛날 모델에 성적도 안 좋아요. (그리고 M클래스나 E클래스 모는 연령층이 당시 S40포함 다양한 볼보 모는 연령층보단 높았을 것 같네요. 이것도 조사해보면 아실 수 있겠죠. 연령층, 주행 속도 등과 뚜렷한 상관관계 가진게 사고율, 사망률 아닌가요.)
차라리, 충돌 테스트 결과들과 사고 사망률 사이에 어떤 경향성이 있는지 상관관계 조사 해보시면 어때요? 그게 아무 관계도 없으면 정부 기관이랑 보험사들이 자기 돈 내서 왜 충돌 테스트 할까요. 제가 저 글을 쓰는데 드는 시간만큼 투자하시면 그래프 몇개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 IIHS의 pdf파일에 있는 차들을 해당 연도대로 EuroNCAP점수 뽑아다 그래프) 상관관계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겠어요? 작정하고 충돌 테스트 자료 무시하시는데, 정말 테스트 자료와 사망률 상관 없는지 궁금하네요.
예로 드신 사이트에서 사망률 데이터도 제시하지만, 정작 메인 페이지에선 볼보2세대 차량들을 가장 안전한 차들의 하나로 제시하는 것은 왜일까요? 그게 충돌 테스트 기반이면 말씀하신 대로 의미도 없을텐데요.
그리고 제가 1세대 볼보 사망률 생각보다 높다는 것 인정했고, 한편 그 차들의 충돌 테스트 결과도 생각보다 좋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런데 본문은 2세대 볼보의 충돌 테스트 결과잖아요.그런데 옛날 자료 가져다가 볼보 별고 없고 벤츠가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시면..... 그래서 이렇게 지금껏 길게 답글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여기다 제가 영어를 읽지 못한다느니 하면서 저렇게 다시 일방적인 주장 하시나요? 원래 이런식으로 대화하시는 스타일인가요?
"이깟 돈들가는 테스트하지마라, 어차피 뒈질놈은 뒈진다. 실제 사고로 죽는 사람 숫자나 세서 안전성 순위 매겨라!"
동영상 보시면 스몰오버랩 충돌 후
볼보 차들은 대부분 멈추지 않고 앞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덕분에 충돌에너지를 적게 받도록 되어 있구요.
충돌 후 멈추지 않는 것이 실제 사고에서 좋을지 나쁠지는 판단이 어렵네요.
IIHS에다 항의를 하라는건 뭔소린지..
IIHS가 충돌 테스트도 하고 사망자 통계도 또 냅니다.
왜 IIHS는 이렇게 여러개를 할까요?
그냥 생각해봐도 이것저것 다양하게 보는게 더 좋을것 같지 않나요?
충돌테스트는 보지말라고 한적도 없고..
처음부터 적었잖아요.
볼보는 실전에서 성적이 약하다.
양쪽 다 양호한건 벤츠다.
그뿐..
그리고 저는 몰랐는데, 볼보가 원래 충돌 안전성이 안좋았었군요.
그런데 왜 안전의 볼보라고 했는지 의문이네요.
여튼 2008년까지 충돌 안전성이 낮았던 볼보가 이제서야 점수를 올리고..
2009년부터 안전의 볼보가 된다면 장족의 발전에 박수를 보내야죠.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제가 한말에서 틀린건 없는것 같은데요.
차후에 최신 데스레이트가 그렇게 나온다면..
충돌 안전성도 안나오고(제의견 아닙니다.) 실전에서도 약하던 볼보가..
몇 년사이에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보는게 맞는거죠.
마지막으로 IIHS 홈페이지에 나온 연도별 s80 충돌 테스트 올립니다.
볼보는 원래 충돌 안전성이 안좋았다라...
EuroNCAP에서 1세대 볼보 S80과 벤츠 E클 점수를 서로 비교하면, S80은 29점 (2000년 모델) E클은 33점 (2002년 모델) 입니다. 이런 비교를 해달라는 것이에요. 아래 그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S60 1세대만 해도 EuroNCAP 성적 안 좋아요. 근데 올리신 IIHS 그림에서 1세대 정보는 거의 누락되어있잖아요. XC90 도 저 결과 하나 제시하지 마시고, 비교 대상이 되는. 벤츠 M 크레스 데이터도 제공해주세요. 돌이 G개수가 동일하다면, 제가 원문에서 했던 구체적인 신체 상해도 비교 그래프를 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 이제 자야합니다. 오늘은 늦게까지 못 있어요.
밑에 베르그만 님 주장을 일반적으로 입증하시기 위한 숙제를 하나 드렸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내일 아침이나 점심 정도에 다시 뵙지요.
xc90입니다
아구야.. 참 안좋네요.
위에 s80 표에서는 충돌실험하지 않아서 공란으로 비어있는 부분보고 지금 안좋다고 해석하시는거 맞죠???
이건 좀 아무리 봐도 크게 뭔갈 착각하시거나, 좀 덜 떨어지시는 분이거나 둘중에 하나같네요.
다른 회사는 죄다 G만 나오는데 볼보는 A가 섞여있으니 충돌안전서잉 안좋은거겠죠?
최대한 간략히 현재까지의 데이터들과 논리를 정리하겠습니다.
제 원문 글: 2세대 볼보들이 BMW나 현대보다 충돌 안전성 테스트 결과가 우수하다
베르그만 님: 과거 기록 살펴보니 볼보 사망률 높더라. 사망률 낮은 벤츠가 더 우수하다.
제 답글: 1세대 볼보들이 벤츠M, E클 보다 사망률 높은 것 인정한다. 근데 이 때 볼보 1세대 들 충돌 테스트 성적도 안 좋았다.
따라서, 2세대 볼보에 대해 이야기하는 현 시점에, 2세대 볼보가 실제 사망률이 높은지에 대한 데이터를 달라.
베르그만 님: 2세대 볼보는 나온지 얼마 안 되어 사망률 자료는 없다. 그러나 과거 기록을 볼 때 벤츠가 2세대 볼보보다도 안전할 것이다.
그럼 이제 1세대 볼보 이야기는 그만 하시고 (이거 어제 우리 둘 다 인정한 거잖아요.) 2세대 볼보 이야기를 합시다.
질문: "2세대 S60 은 벤츠 C클보다, 2세대 S80은 벤츠 E클보다, 2세대 XC90은 벤츠 M클보다 안전할 것인가?"
여기 베르그만 님은 "아니다"라고 단언하고 계십니다.
이걸 증명하는 방법이 뭘까요?
(1) 충돌 테스트 결과
(2) 실제 사망률
이 둘 다 보는 것이겠죠. 그런데 2세대 볼보는 아직 (2)의 데이터가 없습니다. 벤츠도 현 세대는 없고요. 그럼 볼 수 있는 건 (1) 뿐인데요, 여기서 베르그만 님은 (1)의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과거에" 벤츠가 사망률이 낮았으니 앞으로도 더 낮을 것이라고 주장하시는 겁니다.
물론 우리가 3~5년 쯤 지나서 (2)의 데이터를 얻으면 여기 게시물에 다시 들어와 서로 이야기를 다시 나눠볼 수 있겠죠. 그런데 저나 베르그만 님이나 3년 지나면 여기의 존재도 잊을 것 같네요. 따라서 현재 시점에서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알려진 사실들은
(A) 2세대 S60은 C클보다 충돌 테스트 성적이 좋습니다.
(B) 1세대 S60은 E클보다 사망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A), (B)만 가지고는 서로 대상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면 이제 진짜 질문은,
"(1)의 결과가 (2)를 야기하는가?" 입니다. 이 명제가 사실이라면, 굳이 (2)의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1)을 가지고도 어느정도 (2)를 유추할 수 있다는 것이고요.
"(1)과 (2)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기 때문에, (1)보다는 과거 (2) 정보에 따라, 앞으로도 잘 할 것이다."
라는 주장 같습니다.
그러면 이 명제를 증명해 주세요. (1)과 (2)의 상관관계가 거의 없다는 것 말입니다.
이미 방법은 말씀 드렸지만 다시 설명해드립니다.
http://www.informedforlife.org/demos/FCKeditor/UserFiles/File/Fatality%20Rates(3).pdf
http://www.iihs.org/externaldata/srdata/docs/sr4605.pdf
위 pdf파일에 있는 모든 차들 (볼보, 벤츠 뿐 아니라) 을 해당 연도대로 EuroNCAP점수 (보행자 보호 점수 등 직접 사망률과 관계 없는 것 빼고) 뽑아다 그래프 그려주세요. x축은 EuroNCAP점수, y축은 사망률 (여기에 차종별 운전자 나이, 평균속도 등의 correction factor를 집어넣으면 좋겠지만 그건 제가 너무 많이 요구하는 것 같고요).
거기에 가능한 다른 데이터들, (NHTSA랑 IIHS결과들) 등도 정량화 시켜서 다른 그래프로 그려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이 그래프에 통계 툴을 쓰셔서 (아마 엑셀로도 될 듯. 아니면 Origin등) 상관관계 없다는 것을 보여주시겠어요? (상관계수 구해 보시면 어느 정도 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전 저 본문을 쓰는데 데이터 가져오고 분석하고 하는데 몇 시간을 썼는지 모릅니다. 이런 제 글의 요지를 정면으로 반박하시고자 하시는데, 그러면 이 정도의 성의는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주요 내용을 보면 1등급 일본하고 볼보애들이해고 2등급은 k5 쉐보레 등등 3등급 bmw 소나타
4등급 벤츠 아우디 토요타... 토요타가 2013년엔 4등급이어다가 2014년엔 1등급이되죠....
벤츠나 아우디가 꼴등한 이유는 간단합니다.무게를 줄이기 위해서 알루미늄합금을 많이써서 비틀림강성이나 연비는
좋아져지만 정면충돌시 생존공간확보는 힘들어진거죠...하나를 잡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볼보나 우리나라 차들경우는 수출용은 초고장력강판을 사용하기때문에 생존공간 확보는 조금 유리합니다.
하지만 연비가 떨어지고 비틀림 강성에는 약하죠...
3시리즈 연비 22키로 나오는 댓가로 저런 결과가 생기는겁니다.벤츠나 아우디도 연비와 무게감소를 위한 노력을했기에
정면충돌시에는 약점이 노출되는거죠...
BMW도 2시리즈에선, 아우디도 A3에선 성적이 좋은 것을 보면 구조 개선을 통해서 성적을 개선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볼보 까는 것들 ㅂ ㅅ 쪼다들
볼보 까는 것들 ㅂ ㅅ 쪼다들
비머가 약한부분은 전부산데 같은 면적이 좁은부분에 강력한 충격을 받았을경우 ihs에서 중간등급을 받어죠.
실제 사고시에는 bmw가 더 많이 살아남죠.사망율 차종 비교해보면 bmw가 원래 애들이 밝도다녀서 많이 죽었을것같은데
사망율은 많이 떨어집니다.사고시에는 충돌테스트도 중요하지만 회피능력이나 전체적인 충격에서 어떻게 버티는지가 중요한것 같내요.
그러한 부분을 생각하면 역시 bmw의 사망율이 낮은부분과 같은 궤적을 그리내요.아무리 ihs에서 스몰랩테스트 잘받으면 뭐합니까?
전부산데 박고 죽을일이 얼마나 있겠습니까?주로 차량과 박거나 벽에 박거나 구르거나해서 사망하죠....
뉴스에서 전부산데 박고 죽었다는 뉴스 본적이 없내요.고로 별쓰잘데기없는 테스트에서 볼보가 좋은등급을 받아다고해도
사망시에 위와같은 일을 당할경우는 거의 없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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