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멍들게 하는 양대 단체가 있다.
민주노총 그리고 전교조다. 학원을 좌파이념의 온상으로 만들고 학생들을 좌파이념에 물들게 가르치고, 이렇게 해서 지금 대한민국이 이런 혼란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 그래서 홍준표가 집권하면 적어도 이 두 단체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비하겠다.
경제민주화라는 것은 결국 대기업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이야기인데, 그것보다도 대기업 중소기업 관계는 갑을관계를 조정해주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문제다. 일방적으로 지배 복종하는 관계가 아니고, 그야말로 협력사라고 하지 않는가. 지배사라고 하지 않는다.
지금 사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협력사라고 한다. 그 말의 진정한 뜻은 갑을관계가 아니라는 뜻이다. 협력적으로 갑을관계가 되어 있는 것을 조정하면 될 일이고, 해외 나가 있는 기업도 유턴할 때는 트럼프처럼 감세를 해줘야 된다.
꿈이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도 옛날에 우리가 보릿고개 넘고 어렵게 살면서도 행복할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젊은이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한다. ‘꿈을 갖고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인가, 꿈이 없는 세상에 꿈이 없기 때문에 헬조선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라고. 왜 해피코리아 라는 말은 하지 않는가. 대한민국은 좋고 행복한 나라다.
이만큼 역동적인 나라가 세계 어디에도 없다. 그런데 헬조선이라고 하는 것은 꿈이 없기 때문이다. 청년과 서민들이 꿈을 꿀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저는 복지 구호를 ‘부자에게 자유를, 서민에게 기회를‘ 이라는 구호를 사용한다. ’기업에게도 자유를 서민에게도 기회를’ 이라는 구호도 사용한다. 좌파들이 말하는 보편적 복지라는 것은 공산주의식 배급이다. 모두 똑같이 1kg씩의 쌀을 주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공산주의 배급이다.
힘들고 가난하고 못사는 사람에게 복지를 집중시키고, 먹고살만한 사람들에게는 주지 않았다. 안줘도 먹고 사니까. 한국사회가 양극화가 심화된 가장 큰 원인은 복지제도가 제대로 안 되어있기 때문이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국가가 도와주고 지방자치단체가 도와줘서 일어설 수 있게 해주는 게 복지라고 생각한다.
(홍준표의 2017년 연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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