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자신이 아는 한도 내에서 열심히 검색한 건 인정한다.근데 안타깝게 네 가지 다 만족스런 답이 아니야.
마지막 순서부터 반론해 줄게. 김구는 처음부터 영웅이었으므로 박정희가 띄운 것이 아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간단하다. 해방 후 이승만과 김구의 지지율은 엄청난 차이로 이승만이 앞섰다.니가 주장하는 것과 반대지.
세번째 김구가 민족주의자였다? 난 이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근데 덧붙이면 최강의 반공주의자였고 극우였지.
그 근거는 김립 암살 사건 등을 비롯해서 몇 가지가 있는데, 그는 공산주의자를 매우 싫어했어. 초기 이승만을 따른 이유이기도 하지.
백색 테러에도 많은 연관을 가지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게 김두한이 소속한 단체의 명예 회장이었고, 백의사와도 깊은 관련이 있지.
여운형, 송진우.장덕수 모두 암살 당하는데, 김구의 연관성을 의심하는 사람은 많고 송진우 장덕수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언급이 돼.
예를 들면 송진우 암살 당하기 전날 경교장에 모인 인물이 송진우 장덕수이고, 장덕수가 자신의 집에서 자라고 했는데 뿌리치고 자신의 집에서 자다가 변을 당하지.
장덕수 암살은 더 구체적이야.한독당 사람들 중 많은 사람이 연관되어 있고, 결국 한독당이 존폐위기를 당하지.김구가 북한을 간 것은 이사건 이후고 이승만과 틀어진 것도 이때 이후라는게 정설이지 .
나머진 다음에...
김구는 공산주의를 좋아하고 싫어하고가 없었음. 김구는 초기에 소련군에 편입해서 독립운동을 했던 적이 있고 당시 사건은 소련공산당이 지원한 독립자금을 상해임시정부에 전달해 주지 않았기 때문임. 김구는 이것을 독립자금을 횡령한 것으로 생각하였음.
김구는 공산주의자를 싫어하거나 자본주의자를 좋아하는게 아니었음. 다시 말하지만 극단적인 민족주의자였기 때문에 민족주의적 성향을 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지 협조하였음. 여운형은 좌우합작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김구가 암살을 사주했다는 것은 낭설임. 모두 근거 없음.
간단하게 김구는 민족자주, 민족자결, 외세배척임 이것로 그의 모든 행동이 설명됨. 이데올로기는 백범일지 어디에도 없고 발언을 통한 생각이나 그의 정치적 행보 어디에도 없음. 언급조차 없음. 민족주의 여기에 찬성하면 모두 콜, 여기에 반대하면 쳐죽일놈으라고 생각했다고 보면됨.
그는 구한말시대의 유학자였으며 개종한 기독교도 였을 뿐임. 공산주의자도 자본주의자도 아니었음.
이데올로기는 너같은 놈이나 중요하지 나같은 사람에게는 중요하지도 않아. 내게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편안ㄴ하고 행복한 것이다. 거기에 이데올로기는 없다. 내가 자본주의자라고 자본주의를 해야해서 내 생활이 위험하고 불안하고 불행하는 것을 감수하거나 하고 싶은 생각은 1%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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