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으로 들끓고 있는 야전 병원은 노을 속에 야릇한 정적이 주위를 둘러싸고 있었다. 중상을 입은 한 해병이 위생병 옆에 조용히 서 있었는데 그의 눈은 아무 것도 보고 있지 않았다. 그의 정신은 전투 때문에 무너져 버린 것 같았다. 턱을 축 내리고 수천 마일 밖을 바라보는 것 같은 두 눈동자 속에는 시꺼먼 공허만이 남아있었다."
Thomas C. Lea III ( - 1944년, 남태평양 펠렐리우에서 - )
전문용어로는 '1000 야드의 시선(Thousand-yard Stare)'이라고 함.
전투 같은 극한상황에서는 몸 속의 아드레날린이 미친듯이 분비되기 때문에 동공이 극단적으로 확장됨.
그리고 전투가 끝나면 긴장이 풀리면서 자연스럽게 저런 표정이 나옴. 어제 전입한 신병이건 수년을 구른 베테랑이건 저렇게 되는게 정상이라고 함.
이글을 퍼오다보니깐 갑자기 종전선언반대하는 미X늠이 생각나네요 ㅠㅠ
총칼든 적과 마주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총칼든 적과 마주하면 무슨일이 벌어질지
W wolrae
F fucking japan
S sidabari
또 왔네~~~?ㅋ
군대도 안간 것들이 개머리 코에 대고,
도시락 포탄 만들고, 작전권 없어도 된다고하고 참 잘하는 넘들만 데려다 놨다
그러고도 지들이 보수래 ㅋㅋ ㅁㅌ넘들
냉수 한잔 마시고 심호흡 한번 해보세요.
전쟁은 북한과 미국, 그리고 중국이 하는거란다.
한국전쟁의 정전협정도 북한과 미국과 중국 사이에 이루어진거고 남한은 참석도 못 했음.
당사자도 아닌 남한 대통령이 종전선언 해달라고 떼를 쓰고 있으니 더더욱 웃기는거지.
그리고
페미 ㅂㅃ 하는 정치인 새끼들...
전쟁 겪어봐야함
래야 남자의.소중함을 알지..
깨시민들만 죽어라 앞에서 싸우다 뒤지고
숨어있다가 전쟁 끝나면 기어나와서 큰소리 치는 놈들이 그런애들입니다.
이거 바꿔야 합니다.
그 공포를 알지...
6.25 참전용사 묘지에 안장되신 친할아버지는 살아생전 불시에 소리 지르는 악몽을 많이 꾸셨었죠
전쟁을 경험해보신 분이야 거의 없으시겠지만,
군대서 전시상황을 상정한 훈련이라도 제대로 받아보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감하실겁니다.
군복무 시절, 훈련중 섬광탄 파편이 손목 동맥에 박힌 병사를 보았다. 피가 터져 나왔다. 그 순간이 아직도 잊히질 않는다.
비굴하고 굴욕적일 필요는 없지만, 전쟁은 끝까지 막아야 하는 것이 맞다.
그냥 전쟁 하자고? 피 튀는 거 본 적도 없는 놈들이 대뇌망상에 젖어 하는 말.
그저 분단이라는 갈등 상황 속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전쟁 공포를 이용할 뿐.
그렇게 전쟁전쟁 외치면서 군납비리를 저지르냐?
아. 생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범죄였지. 장발장이냐?
제일 위험한 곳으로 젊은이를 내보낸다
요즘 이슈이지만...여군이 평등을 이유로 전투에 나선다..
여군의 사망, 부상, 포로...그 후폭풍은 너무 끔찍해서 차마 적을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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