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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4779179
2002년 6월.
꿈만 같았음.
그냥 하루하루가 엔돌핀으로 가득했음.
모두가 행복해 보였고, 자신감이 넘쳐 보였음.
길가다가 서로 모르는 사람들끼리도 손흔들고 환호성 지르고.
지금 생각해보면 말이 안 되는데, 막연히 '이번에도 이기겠지...'라는 기대감이 있었음.
꿈만 같았던 한 달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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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하네요~~
우덜이 못하는게 아녓음
인맥과 학맥 으로 썩어가 있었던 거였음
그러나
히동구는 떠나고
다시 답답한 과거로 돌아갔죠
.
.
박지성을 비롯해 주전 대다수가 축협 추천이 아닌 히동구가 뽑은
.
.
양궁협회처럼 축협이 운영되면
우리 축구는 이미 세계 수준 대열 일지도
경기도 보고 꿀빨았음 ㅎ ㅎ
16강탈락해서 제주도 실컷구경하고 시민들이랑 거리응원에
술주는거.받아 마시고 꽐라되서 부대 복귀하고
정말 꿈 같았음
여자도 참 많이. . .
고참들이 밖에서 월드컵 보고 왔다고 부러워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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