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체어맨 오너의 짧은 시승기 .....
우연한 기회로 K9시승기회가 생겨 잠깐 시승해봤습니다.
제차는 체어맨은 98년식입니다 ㅋㅋㅋㅋㅋ
k9 기아에서 내놓은 대형 세단으로서는 괸찮다고 생각합니다. 잘 만든 부분도 많이 있고요..
스마트폰으로 원격시동도 걸 수 있고..(경보기 달면 다른 차도 다 되지만~)
뭐 외관은 괜찮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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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차 얼마에요?? 라고 물어봤다 기절하는줄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
5200부터 시작이랍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풀옵션은 8000넘는다는...
취등록세 하면 1억이네요.. ㅠㅠ
써금써금한 전세집 하나정도는 장만 가능하네요.. 그돈이면 비앰을 사고말지... ㅠ
일단 차가 정말 조용합니다!! 이점은 인정~ 측면유리도 이중유리가 적용됬거든요.. 유리 깨지면
수리비 비싸겠다.. ㅋㅋㅋ
제가 타고있는 뱀차 체어맨은 노면소음같은 걸러낼 소음은 걸러주고, 엔진동작음은 실내로 잘 전달
해 지금 엔진이 상태인지 알 수 있지만 K9은 독서실 들어온것처럼 그냥 정숙입니다.. 노면소음조차
잘 들리지 않아요..
너무 조용하니 심리적으로 오히려 더 불안하더라고요.. 너무 조용하니까 차를 운전하는건지 몇키
로쯤 달리고있는건지..
시트도 이정도면 괸찮습니다.. 뒷자리든 옆자리든 운전을하든 어느누가타도 편하게 갈 수 있는 차
량으로 훌륭해보입니다.
그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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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을 볼때는 실망이 너무 컸습니다.. 일단 차가 정말 안나가요.. ㅠ
출발이 무척 굼뜹니다.. 추월을 위해 가속페달을 살짝밟았는데 너무 살짝이었나봐요.. 추월실패 ㅋ
ㅋㅋㅋㅋ ㅠ
갑자기 운전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체어맨은 발냄새만 맡고도 차가 반템포 쉬었다 바로 반응을 하는데비해 K9은 일단 기어가 한두개정도 내려가야 그제서야 속도
가 붙습니다.. 그러다보니 엑셀페달을 더 열게되고 에코운전과는 점점
거리가 멀어집니다..
물론!! 배기량이 있기때문에 차가 안나가진 않습니다.. 한두개정도 기어가 내려가면 속도 정말 잘
붙습니다..
그렇게 버겁게 시내를 운전한 결과 트립창에 떠있는 평균연비는 5.5를 찍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
맙소사... 기름값 걱정되겠는데요???
그뿐아니라 브레이크도 체어맨정도로 밀립니다.. 체어맨이야 2톤이 넘는무게로 워낙 차체가 무거
운데다 리무진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막상 체어맨도 급브레이크 한번 밟으면 생각보단 잘 섭니다..
급브레이크 밟아보니 체어맨 브레이크는 밀리는게 아니라 뻑뻑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정도면 체
급에 잘 맞게 설계된것같아요..
그치만 k9은 좀 많이 밀립니다.. 그러니 항시 조심해야합니다 ㅋㅋ
잘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서는게 더 중요한 것이어늘....
코너링이요?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여기 물침대 하나 추가요~
아시죠? 제가 비교하는 체어맨은 98년식입니다 ㅋㅋㅋㅋㅋ
결론 : K9겉모습 보고 훅~ 했다가 체어맨 이뻐해주고 계속 타야겠다..
어디까지나 제 주관적인 의견이었습니다..
이쯤 됬는데도 K9이 맘에 드신다고 생각하시는분은
꼭~ 시승 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출처 http://zamcar.net/601635685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년생 차보다 못하는 현다이의 개나인 ㅋㅋㅋㅋㅋㅋ
개나인이 98년 체어맨보다 못
하다는 말에 공감하신다면 추천!!
아 나도 말리부 짧은 시승시 써볼까
체어맨 3.2 운전 해보고 이건 차가 아니더라 우렁찬 엔진소리에
몸땡이는 둔하고 순발력 제로에 그뒤론 체어맨 쳐다도 안보는데
똥누니깐 출산의 고통을 알겠다
출처 블로그 가서 화내라ㅋㅋㅋ
내가 글쓴거 아니다 ㅋㅋ
지금 몇년도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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