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아재입니다.
속초는 눈길이 다 빙판이되어서 지금 난리입니다.
아까 집에 걸어가는데 약간 오르막에 승용차 한 대 헛바퀴돌고 못 올라가길래 저랑, 옆에 지나가던 아재, 뒷 차에 한숨쉬던 아재 2, 총 4명이서 끙끙 밀어서 눈 다튀면서 보냈습니다.
웃기는게 서로 모르는 사람 넷이서 신호도 없이 같이 밀고 각자 눈도 안쳐다보고 자기 갈길 갔습니다.
아직 살만합니다 ㅎㅎㅎ
저번에 2002년경.
통일동산 드레그 구경 하고 오는 길.
옥수수사건 거기 맞습니다.ㅋ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가 사고 나는걸 목격.
비상등 켜고 옆에 세우고 경찰 신고 접수.
운전자 20~30대 초반 남자 바들바들.
조수석은 와이프 추정 여성 안전벨트 안해 앞유리에 안면부 부상 심함.
뒤에 아주머니 두분 타계셨음.
운전자는 놀랐는지 아무 도움 안되었고.
사고차가 1차로에 있었기에 여성분 꺼내 갓길까지 이동.
뒤에 아주머니 두분도 안전하게 이동.
그때 그 아주머니중 한분 말씀은 다음중 무엇일까요?
1.고마워요.
2.덕분에 안전하게 피했어요.
3.어쩌다 사고가 났을까요?
4.이봐요 트렁크 가서 짐좀 빼서 일로 갖고와봐요.
우린 확 기분 상해 바로 자리 떴죠.
집에 오며 음주단속 경찰관도 놀라고
엘리베이터 함께 탄 이웃도 놀라고
집에 계시던 가족들도 놀랐더랬죠.
윗옷에 피가 하두 많이 묻어... ㅎㅎ
남 도와주는게 칭찬 받으려 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런 배려 받는 사람도 그에 맞는 태도가 필요 하죠.
제가 다녀온곳 같군요.. 리조트 직원들은 눈 치우지고 않고..
저는 다행히 차에 삽을 가지고 다녀서 열심히 차주변 삽질을 해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저도 삽질하는데 주변 여러 사람이 구경만 하더라구요..ㅋ
주변에 있던 사람들.. 뒤에서서 대충 자기차 유리만 좀 치우더니 그러더군요..
저차 빠져나가면 저기로 빠져나가자... ㅅ.ㅂ 내가 니들 나갈길 삽질 중이면 좀 도와라!
리조트 나오자마자 신발 바지 버리고 땀흘리고..짜증나서 대충 삽질하고
저만 혼자 빠져나왔습니다. 백미러로 보니 제가 나온길은 눈이 다져져서 따라오려던 다른차들은 헛바퀴 돌고 있더군요.
결국 누군가 치우거나 도와줘야 나올 수 있을텐데.. 이기심에 누군가 치울때까지 기다렸겠죠..
속초는 눈길이 다 빙판이되어서 지금 난리입니다.
아까 집에 걸어가는데 약간 오르막에 승용차 한 대 헛바퀴돌고 못 올라가길래 저랑, 옆에 지나가던 아재, 뒷 차에 한숨쉬던 아재 2, 총 4명이서 끙끙 밀어서 눈 다튀면서 보냈습니다.
웃기는게 서로 모르는 사람 넷이서 신호도 없이 같이 밀고 각자 눈도 안쳐다보고 자기 갈길 갔습니다.
아직 살만합니다 ㅎㅎㅎ
통일동산 드레그 구경 하고 오는 길.
옥수수사건 거기 맞습니다.ㅋ
서울 강변북로에서 차가 사고 나는걸 목격.
비상등 켜고 옆에 세우고 경찰 신고 접수.
운전자 20~30대 초반 남자 바들바들.
조수석은 와이프 추정 여성 안전벨트 안해 앞유리에 안면부 부상 심함.
뒤에 아주머니 두분 타계셨음.
운전자는 놀랐는지 아무 도움 안되었고.
사고차가 1차로에 있었기에 여성분 꺼내 갓길까지 이동.
뒤에 아주머니 두분도 안전하게 이동.
그때 그 아주머니중 한분 말씀은 다음중 무엇일까요?
1.고마워요.
2.덕분에 안전하게 피했어요.
3.어쩌다 사고가 났을까요?
4.이봐요 트렁크 가서 짐좀 빼서 일로 갖고와봐요.
우린 확 기분 상해 바로 자리 떴죠.
집에 오며 음주단속 경찰관도 놀라고
엘리베이터 함께 탄 이웃도 놀라고
집에 계시던 가족들도 놀랐더랬죠.
윗옷에 피가 하두 많이 묻어... ㅎㅎ
남 도와주는게 칭찬 받으려 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런 배려 받는 사람도 그에 맞는 태도가 필요 하죠.
가족여행 급히 여수로 바꿔서 다녀왔네요.
아무튼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그냥 요즘 시국에 집구석에 쳐박혀있어라...
저는 다행히 차에 삽을 가지고 다녀서 열심히 차주변 삽질을 해서 빠르게 나왔습니다..
저도 삽질하는데 주변 여러 사람이 구경만 하더라구요..ㅋ
주변에 있던 사람들.. 뒤에서서 대충 자기차 유리만 좀 치우더니 그러더군요..
저차 빠져나가면 저기로 빠져나가자... ㅅ.ㅂ 내가 니들 나갈길 삽질 중이면 좀 도와라!
리조트 나오자마자 신발 바지 버리고 땀흘리고..짜증나서 대충 삽질하고
저만 혼자 빠져나왔습니다. 백미러로 보니 제가 나온길은 눈이 다져져서 따라오려던 다른차들은 헛바퀴 돌고 있더군요.
결국 누군가 치우거나 도와줘야 나올 수 있을텐데.. 이기심에 누군가 치울때까지 기다렸겠죠..
도와드린다고 이야기 하고 뒤에서 밀어드렸더니
모래는 한가득 저한테 뿌리고 뒤도 안보시고 그냥 가시더라구요……
빠져나간뒤에 고맙다고 말한마디 할만할텐데…
SNS에 리조트에서 한남들이 눈 안 치워 주고 그냥 갔다고 글 올라 온다에 한 표~!
물론 롱패딩녀들은? 사가지 바가지 인정
파일럿 출신인데 머 어쩌라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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