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대 도착 시점에 화재는 이미 최성기에 도달했다.
스포츠센터 1층 주차장에는 2t짜리 LPG 탱크와 불이 옮아붙은 차량 16대가 있었다.
3층 창문에는 1명이 매달려 있었다.
지휘조사팀장은 LPG 탱크에 불이 옮아붙지 않게 하고 3층 창문에 매달린 이를 구조하는 데 집중했다.
이 LPG 탱크는 폭발 시 TNT 폭약 840㎏과 동일한 위력이다.
이 정도면 반경 72m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축구장 약 1.5개의 면적에 피해가 발생하는 셈이다.
결국 지휘조사팀장은 LPG 탱크 폭발 방지, 차량 16대 화재 진압,
3층에 매달린 시민 구조와 함께 유리창을 깨고 2층에 진입하라는 지시를 동시에 내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진압대원은 6명이 전부였다.
이하 기사 확인 바랍니다.
http://v.media.daum.net/v/20180213175151115?rcmd=rn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죠 그리고 2층 유리창 부시고 왜 진입안했냐 라는 답도 다 그알에 나오더군요.
비상계단도 이미 화마에 휩싸여서 들어갈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었다고..
들어갔다면 소방관이 죽었을건데 그 소방관이 죽으면 책임은 누가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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