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초반아고 제가.트라우마가 있어요.
지금 아이 이후에 두번의 중절을 했습니다
남편 포함.주위에 아는 가족들에게 걱정(?)끼치기 싫어서 나름 아무렇지.않게 살고 있지만.마음 깊은 곳엔 아픔이.있어요.
저 둘째를.원하는 마음 있지만
남편은 하나만 키우길.원하더라구요.
수술을 안하기에 난.생기면.무조건.낳는 거다 하며 관계를 했지만 아마도 남편은 설마 생기겠어 이런 마음이었겠죠
전 임신해서 남편에게.기쁜반응(?)을 받아본 적이 없네요 참 서럽네요.ㅠㅠ
물론 저희 아들은.끔찍히 여깁니다.
무튼 두번의 중절.모두 남편의 부탁으로 보내줬어요.
정말 제 속은.말이 아니였어요.
그렇다고 우겨서 낳아 행복한 가정을 유지할 자신도 없기에 가장의 선택을.따르게.되더라구요ㅡ
그 뒤로 일년을 관계없이 살있어요
제가 수술하기로 결정내렸을 때 남편도 정관수술을 하기로 했지만 결국 현재는.하지 않고 있네요....
이기적이죠
무튼 요즘 들어 은근슬쩍 관계의 신호를 보내고 있는데.콘돔으로 피임한다는 것도 저는.무서워요.
100프로는 없기에...
콘돔끼면 괜찮다 여기는 거 같은 남편.. 아님 삽입 없이 애무? 만 하자는 거 같아요;;:;
수술하지.않으면.끝까지.관계를.허락하지.않는.게 제.마음인데 너무 한 건가요? 끝까지.밀고 나가도 된다고 용기 좀 주세요...남편분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이젠 가스라이팅을.당한 건지 제대로 된 판단도 안서네요
다음 생엔 자상하고 자식 많이 낳자고 하는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ㅠㅠ
눈물나네요
제 신세가 처량해서
그리고 늙으면 자식이 돌봐주나? 옆에 있는건 마누라 밖에 없구만 마누라 말 좀 듣고 살지 뭐 잘날다고 마누라 눈물나게 해??
내일 당장 묶으라고 하세요 아님 둘째 갖자고 엄포를 넣구요
양자 택일 하라고 밀어 붙여보세요
글쓴님 보니까 여태 남편만 보고 사신거 같은데 이제 할말 하시고 사세요
병 생깁니다
남자인 내가 다 미안하네
더이상 애를 원하지 않으면 수술을하던가.
글쓴분께 루프 추천 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정관수술 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마누라 중절 두번이나 시켜놓고 묶지도 않고 하자고 찝적되냐
완전 이기적이네
걍 이혼하세요
겁이 나더군요.. 제가 3명을 키울수 있을지 ㅠㅠ 와이프에게 부탁했습니다. 지우자고... 산부인과에 와이프 대려다주고 저 밖으로 나오는데 착찹하더라구요.... 지금은 왜 그랬는지 후회합니다... 그후 와이프가 루프했는데 여자몸에 안좋은거 같았어요.. 그래서 제가 정관수술했습니다.
남편이 좀 생각이 바껴야 할건데 애는 가지기 원치않으면서 피임은 안하고 ㅠㅠ
부부관계를 아내가 거부하는데....
같은 남자로써 진짜 욕나오네요
아무리그래도 두번이나 수술을 시키다니
쓰레기가 따로 없네요.....진짜 무책임하네요
그리고 콘돔도 진짜 어지간하면 피임됩니다
그걸 돌파해서 임신이 된다면 그건 진짜 로또각이라 생각되는데요
저같아도 절대 안할듯요
정관수술해야 한다고 못박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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