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맨날 갈구고 욕하고 사사건건 간섭한 고참을
이마트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전 말면 이었고 고참은 제대해서 이마트생선코너에서 알바하더군요..
서로 얼굴을 보고 얼떨결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밖에서 보면 멱살 잡겠다고 벼르던제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고참 얼굴을 보니
나쁜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군대에서 맨날 갈구고 욕하고 사사건건 간섭한 고참을
이마트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전 말면 이었고 고참은 제대해서 이마트생선코너에서 알바하더군요..
서로 얼굴을 보고 얼떨결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밖에서 보면 멱살 잡겠다고 벼르던제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고참 얼굴을 보니
나쁜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제대하고 누군가에게 전화가 왔었는데,
훈련병때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한 동기가 생각나네요.
그 시간까지 생각했었고, 기억하고 제대 후 연락까지 준 동기가 참 뭐랄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진 못했어요. 전화 통화 중 알고보니 어둠의 세계에 있던 동기라 만남이 그냥 무섭더군요.
저도 전역하고 2~3년 후에 거리에서 고참 만나서 반갑다고 먼저 인사했는데 고참이 어..어~ 반갑다 오랜만이네!! 하는데 못알아보는 눈치더군요 ㅋㅋ 저 이등병 전입오고 2개월정도 후에 전역했으니 못알아볼만도.. 이등병한테 병장 왕고는 신처럼 보여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음 ㅋㅋ
2년여간의 군생활은...
그 사람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됨...
본성, 인성, 개성.... 다 나옴...
근데 이 병진들이 군생활 끝나면 그냥 그걸로 끝인줄 아나봄...
짧은 군생활이지만...
그 여운이 주홍글씨처럼 내 마음에 새겨져서...
사회를 살아가는 밑거름이 됨...
증말 다들 우연히 마주 친,,,
반갑다고 안아주고 술값내주신 김x풍 병장님, 타 지역 함바 밥집에서 서로 눈치보며 말도 못 붙인 안x전 병장님, 술 먹고 버스타고 가는데 차창 밖 인도로 걸어가던 후임 기x호 병장, 3호선 지하철 승강장에서 직장 선임에게 굽신 거리던 악랄했던 모기같이 생긴 교육장교 씨부랄새끼,,,부산 모대학 학생들 취업을 위해 애 쓴다는 기사를 통해 본 주땡필 병장님...아직도 가끔 문자오는 후임 편x범 병장 등등
이마트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전 말면 이었고 고참은 제대해서 이마트생선코너에서 알바하더군요..
서로 얼굴을 보고 얼떨결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밖에서 보면 멱살 잡겠다고 벼르던제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고참 얼굴을 보니
나쁜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그 고참이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ㅎㅎ
부산 동아대 유태웅
그리고 정경성 병장님이하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마웠습니다.
철책근무했는데
근무교대시 암구어 하니 "몰라" 그러면서
내려와서 경례하니 총 안쐈다고
개머리판으로 방탄모를 진짜 10분동안 때리고, 분이 덜 풀렸는지
대가리박어 5분정도 됐을때
일어나서 제가 열이받어서 차라리 죽여보세요. 했더니 저의 사수가 말려서 일단락..
뭐 더이상 얘기안해도 아시겠죠.
제가 근무할때 탄알75 수류탄1 갖고
근무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개새끼는
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유태웅 이새끼가 병장인데 근무 안나갈려고 개기다가 선임병장한테 욕먹고 근무교대
하던중 이런일이 있었던거죠.
더 소름인게 평상시 기분이 좋으면
김ㅇㅇ이병, 이ㅇㅇ일병 이딴식으로 부르고, 기분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윗고참이 있어도 야개새꺄 일루와봐가 기본이었죠.
92년군번이고 전역한지 28년 됐는데도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아시는분 연락 바랍니다. 후사할께요.
부산 동아대 유태웅 70~71년생 정도.
맞는데 누구? 하며
이야기나누다보니 나보다 3살많은형...ㄷㄷ
다른소대원인데
병장때 당직병설때 점호시간에
소대마다 돌아다니며
전달사항전하고 그내무실병장들하고
노가리까던것을봤던
이름모를 이등병 ㅋㅋㅋ
아니 우리 내무실만해도 30명넘는데
다른내무실 30명중에 이등병을 어찌기억해요ㅠㅠ
저는 병장달자마자 중대3번 고참이었어요
상병4호봉때부터분대장이었고...
제대한 고참들 연락 안오는 이유.
제 이등병때 나를 아꼈던
병장님만 연락와서
술마신 적 있음
후임들은 자주 연락왔는 데
다들 잘 사는 지
굉재야 상권아 연락해라
집들이를 갔는데 본부장와이프가 첫사랑이었고...~~ㅋㅋㅋ
그 첫사랑이랑 첫 세수를 했는데 그때 내가 빨아본것중에 최고였던~세수~
저여? 저는 경영 수업 중입니다
연락이 안오는 데
제대 후에도 그 고참이 생각 날 정도면 악날한 세끼가 분명하다
특히 유부녀
천추의 한은 이시키 용산역에서 만났을때 욕만하고 끝난거. 디지게 쳐 패버렸어야 하는데
묘한 기분이 들면서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빨라지는데...
밝은 생각 하면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살자구요~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다 보면 결과가 좋아진다고 했어요. 결과가 비록 나쁘더라도 최선을 다 했다는 생각에 후회는 없겠죠. 그리고 또 도전 하면 됩니다.
밤에 걸레빨고 뒷마당에서
"야! 하늘봐봐 별존나 많다 그지?"
라고 해서 하늘봤는데 별이....조~~온~~나 많았다.. 그때 알수없는 마음의 평화가 찾아왔다.
이마트에서 만난적이 있습니다.
전 말면 이었고 고참은 제대해서 이마트생선코너에서 알바하더군요..
서로 얼굴을 보고 얼떨결에 인사를 나누었는데..
밖에서 보면 멱살 잡겠다고 벼르던제가..
환하게 웃으며 반기는 고참 얼굴을 보니
나쁜 마음이 사라지더군요 ㅎㅎ
그 고참이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ㅎㅎ
그게 좋은거죠
좆나 잘해줬는데 나도 그런 인연 만나고 싶네
82연대9중대 근무헸지요
훈련병때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한 동기가 생각나네요.
그 시간까지 생각했었고, 기억하고 제대 후 연락까지 준 동기가 참 뭐랄까....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진 못했어요. 전화 통화 중 알고보니 어둠의 세계에 있던 동기라 만남이 그냥 무섭더군요.
그 녀석은 여수ㅎㅎ~~
박병장~~ 잘 살지? 이제는 30후반되었겠네ㅎ
단지 본인의 능력이 없음을 군대라는 체계속에서 고참을 탓하는수도
나보다 나이도 많앗는데..
그 사람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보면 됨...
본성, 인성, 개성.... 다 나옴...
근데 이 병진들이 군생활 끝나면 그냥 그걸로 끝인줄 아나봄...
짧은 군생활이지만...
그 여운이 주홍글씨처럼 내 마음에 새겨져서...
사회를 살아가는 밑거름이 됨...
파이팅입니다ㅋ
코로나때문에 2년동안 모임을 못했어요
보고싶어요
반갑다고 안아주고 술값내주신 김x풍 병장님, 타 지역 함바 밥집에서 서로 눈치보며 말도 못 붙인 안x전 병장님, 술 먹고 버스타고 가는데 차창 밖 인도로 걸어가던 후임 기x호 병장, 3호선 지하철 승강장에서 직장 선임에게 굽신 거리던 악랄했던 모기같이 생긴 교육장교 씨부랄새끼,,,부산 모대학 학생들 취업을 위해 애 쓴다는 기사를 통해 본 주땡필 병장님...아직도 가끔 문자오는 후임 편x범 병장 등등
모든 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님들이 애국자며 보배 입니다
필승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부산 동아대 유태웅
그리고 정경성 병장님이하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마웠습니다.
철책근무했는데
근무교대시 암구어 하니 "몰라" 그러면서
내려와서 경례하니 총 안쐈다고
개머리판으로 방탄모를 진짜 10분동안 때리고, 분이 덜 풀렸는지
대가리박어 5분정도 됐을때
일어나서 제가 열이받어서 차라리 죽여보세요. 했더니 저의 사수가 말려서 일단락..
뭐 더이상 얘기안해도 아시겠죠.
제가 근무할때 탄알75 수류탄1 갖고
근무했습니다. 그런데도 저런 개새끼는
있습니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유태웅 이새끼가 병장인데 근무 안나갈려고 개기다가 선임병장한테 욕먹고 근무교대
하던중 이런일이 있었던거죠.
더 소름인게 평상시 기분이 좋으면
김ㅇㅇ이병, 이ㅇㅇ일병 이딴식으로 부르고, 기분 조금이라도 안좋으면 윗고참이 있어도 야개새꺄 일루와봐가 기본이었죠.
92년군번이고 전역한지 28년 됐는데도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아시는분 연락 바랍니다. 후사할께요.
부산 동아대 유태웅 70~71년생 정도.
앞으로 좋은일 있으실 겁니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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