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순진하고픈 순진한소년 입니다
유게 서식하는 회원입니다
허나 요즘 유게가 복잡하기도 하고 글이 이것저것 넘 빨리 올라와서요 염치불구하고 자게에 글 올려봅니다
오늘 퇴근길 버스 정류장에서 어떤 아이가 핸드폰 한번 쓸 수 있냐고 물어보더군요
보기에는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학생이 빌려달라고 하니 순간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도 폰없는 학생이 있나 하면서도 빌려주었죠
바로 부모님께 전화 하더군요
알고보니 어제 부산에서 이사온 중1학생 가족 이였습니다
키가커서 고등학생인줄 알았습니다
부모님과 통화에서도 서로 길을 몰라하기에 전화를 대신받아 길을 안내해 드리고 어머님이 오셔서 아이를 대려 가시는거 보고 마침 버스와 타고 집에와 밥머고 있던중 문자가 왔습니다
머 한것도 없는디 비싼 커피와 그 빵까지 보내 주셨더라구요
받을만한 일을 한것도 없는디 별 볼일도 없는 이에게 배풀어주신 마음 그냥 잊으면 안될거 같아
도움을 요청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받은만큼 그 이상 배푸는것이 보배인의 기본
저는 고기쟁이 입니다
요즘 주종은 수제 햄 이지만
누구나 좋아하는 수제 양념육을 고기가 필요한 곳에 기부를하려 합니다
상품은 목살 왕구이 입니다
보통 갈비집은 목전지(목살+앞다리 섞음)부위 쓰지만 저는 순전히 목살만 쓰거든요
아직 부족해 직원이라 고기는 한박스뿐이 못살거 같습니다
펀딩이라고 하나요? 함께 하고픈 회원님들이 있으시다면 함께 모아 5박스정도 해서 구청 문의 후 저소득층 그리고 급식카드 사용 가정에 지원해보고 싶습니다
첫 자게글에 버릇없이 도움 요청해 죄송합니다
큰선물을 받아 다른분들께 작은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지만
능력이 모지란 소년이라 새해 작은 선물을 같이 전하고 싶은신 회원님들을 모시고자 버릇없이 올려봅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름다고 정의로운 보배드림 언제나 감사합니다
- 추가 사항 -
아침에 보니까 베스트 가있어서 놀랬습니다
글 달아주신 회원님 한분한분 답글을 드려야 하지만
출근이라 답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펀딩 어떻게 하냐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으셔서
답 드립니다
돈이 마땅치 않아 더 많은 이들에게 선물을 드리고자
같은 마음이 있으신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자 말씀드린겁니다
어떻게 모아야 하는지 몰라 생각나는 펀딩단어를 써봤습니다
같이 마음이 있으시다면 쪽지주세요
저녁에 답글 드리겠습니다
멋지네요 ^^
멋지네요 ^^
그리고 감사합니다~!!
마음 감사합니다
추천
근데 고기 왤케 맛나보이나...
갈비집이면 갈비를 써야지 왜 목전지를 쓰는건가요?
목살은 비싸 안하죠
결국 나쁜 행동입니다
대단한 실천력입니다.
추천
이사선물로 말입니다.. 양쪽다 마음이 따뜻한분들이라 기분좋네요~
다음엔 직원이 아닌 잘되는고기집의 사장님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사먹고싶어도 혼남이라 사두면 처치곤란...ㅠㅠ
보배드림 첫 댓글이에요. 멋지세요!
복받으세요~
장수하세요
믿어야지요
이래서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장사전 직원하면서 광고 솔직히 인정합니다
모른척도 가끔 해주셔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