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을 다신분들 중에 당일가입이라고 적어주신 분들때문에 추가드립니다. 지인분들이 보배드림에 올려보는게 어떻겠냐라는 말에 가입을 하고 적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제가 언변이 부족하지만 제 답답한 심정을 적어보았습니다.
영천거주 성인(02)이 경산거주 미성년자(06) 쇠파이프로 특수폭행을 한 사건이 있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일단 미성년자 A씨의 친형입니다.
이하 미성년자 06년생(17살)은 친동생A와 B, 성인 02년생(21살)은 C(이**)와 D(김**), E(글쓴이 친구)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건 정황은 22년 1월 16일 22시경 경북 경산 하양읍 파리바게트 뒷편 좁은 골목길에서 회색 제네시스BH(차 번호를 조회했으나 K7으로 뜸, 대포차로 추정되나 정확한 건 아닙니다)를 탄 운전자 C가 골목길에서 노래를 크게 틀고 빠른 속도로 지나가길래 A와 B가 빨리 지나간다고 쳐다봤다는 이유로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와 C와 조수석에 탄 D가 차에서 내리며 C가 A와 B에게 왜 쳐다보냐고 하고, 사이드 브레이크쪽에서 쇠 파이프를 꺼내 B에게 ‘차에 엎드려라‘ 그래서 B는 억울하여서 안하겠다고 버티고 있었지만 C가 왼쪽 귀쪽과 허벅지를 가격하고, 옆에 가까이 있던 A도 엎드려라고 하여, A는 얼굴을 맞기 싫어서 차에 손을 대니 A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3번정도 가격하였습니다. 조수석에 탔었던 D는 바로 옆에서 방관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들이 떠난 뒤 B가 경찰에 신고를 하니 진술서와 부모님 전화번호만 받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 몇분 뒤 C의 후배로 추정되는 03년생들이 몰려와 A에게 '경찰에 왜 신고를 했냐, 하양 좁은 동네에서 얼굴 들고 다니기 싫냐 신고 취소해라'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A와 B의 번호를 달라고 하였고, 그 이유는 C의 사는 곳 근처에 불러 폭행을 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저는 12시 쯤 A와 B, B어머니를 모시고 응급실을 가던 중 출동하였던 하양파출소에 사건접수를 하였는지 궁금하여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동생에게 통화를 바꿔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혹여나 해서 바꿔주었는데 파출소 직원이 A에게 바로 반말을 하시면서 형에게 이런 사건 이야기를 되도록이면 하지말라고 하더군요.
(제가 미성년자인줄 아셔서 말하지 말라고 하였던건지 경찰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18일 14시경에 사건 진행상황이 궁금하여, 경산경찰서에 형사과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저희 사건 담당이신 경위님이 전화를 받으신 후 16일경 미성년자 특수폭행으로 접수된 친형이라고 말씀을 드린 후 사건 상황이 궁금하다고 하니, 이때부터 형사님이 반말을 하셨습니다.
그러시면서 형사님이 ‘피해자들 한테 알려줬는데 또 전화가 와서 이러면 경찰들은 먹고 놀아? 왜 경찰들이 먹고 노냐는 식으로 전화를 하냐’
‘저는 동생(A)에게 그런걸 들은적 없다. 그리고 경찰을 비꼬는 그런 말씀을 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단지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하여서 연락드렸어요.’
‘CCTV도 확인했고, 왜 이런 전화를 하냐 경찰들이 먹고 노는줄 아냐?’
‘형사님 저는 그런 소리를 한 적이 없고, 저는 단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연락드렸습니다’
‘피해자 신분이 아닌 이상 남에게 알려줄 수 없다. 그리고 지금 통화하는 너가 친형인지 가해자인지 어떻게 아냐?’
‘그러신 이유로 알려줄 수 없으시면 처음부터 제가 누군지 모르시니까 피해자가 아닌 이상 알려줄 수 없다고 알려주셨으면 저는 수긍을 하고 전화를 끊었을겁니다. 저는 제 동생이 연락을 받은 적이 없고, 그래서 궁금하여 연락을 드렸습니다. 이렇게 행동하신건 민원을 넣겠습니다.’
'예~ 죄송합니다~편하신대로 하세요' 이렇게 통화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 전화를 하고 난 후 동생(A)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제가 통화하기 전 3분 전 쯤 B에게 전화를 해서 CCTV가 잘 찍히지 않아서 잡지 못하여, 주변 차 블랙박스를 확인을 해봐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B는 C와D의 이름을 안다고 하고 알려주셨다고 합니다. 전화번호까지는 모른다고 말씀해드리니 어떻게 알 수 있으면 연락처를 구해달라라고 말씀을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왜 피해자들이 가해자의 신분을 알아서 연락해야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17시경 혹시 인스타그램에 가해자들 이름을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D씨 계정에 E가 팔로우를 하고있어, 혹시라도 연락처를 알 수 있을까 해서 E에게 연락을 해보았습니다.
자세하게 아는 친구는 아니고 E의 친구가 친한데 혹시라도 물어보고 연락처를 받을 수 있으면 받아주겠다 했는데 D한테 물어보고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E의 친구가 D의 연락처를 E에게 주면서 ‘진짜 죄송하다‘와 ’바로 전화를 달라고 해줘‘ 하는 문자를 저에게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저는 연락처를 받은 후 D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런데 D씨는 친구가 그랬다. 그러면서 옆에 C가 있다고 바꿔준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바꾸고 통화를 하고 혹시 술을 드셨냐, 피해자들은 술 냄새가 났다고 하더라구요 라고 말을 하니 D는 마시고 C는 마시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합의 안하실꺼죠?’ 이러시길래 ’저는 이야기를 들어보고 죄송하다고 느끼면 그때 판단을 하겠습니다’라고 말이 끝나자마자 ‘합의 안해도 됩니다. 징역 그거 갔다오면 되죠. 합의 안하셔도 되요’라고 말을 하고 전화를 뚝 끊어버렸습니다.
(이 부분은 D의 정확한 범행동기와 몇대를 가격했다라는 설명과 C는 합의를 안하겠다는 녹취록이 있습니다.)
2022년에 일어나는 일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보배드림 유저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경찰들의 행동도 이해가 되지 않고, 가해자들은 더더욱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사건 3줄요약*
16일 22시경 골목길에서 회색 제네시스BH 운전자 C과 조수석에 탄 D가 빠르게 달리는걸 쳐다봤다는 이유로 피해자 A와 B를 쇠파이프로 때림.
18일 14시경 사건 진행상황이 궁금하여 형사님에게 연락드리니 '경찰들이 놀고먹냐'라며 저에게 감정적으로 대하심.
18일 17시경 가해자와 연락이 됨. 합의 안할거면 갈꺼다 징역 상관없다 라고 말을 했음.
-------------------------------- 추가 --------------------------------
19일 01시경: D가 전화가 옴. 나는 때리지 않았다. 제3자이다. 글을 수정하거나 내려달라고 요청함.
19일 13시경: 경위님이 전화가 오셔서 어제는 B와 B아버지만 통화를 했다고 하심. '피해자가 한명인줄 알았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CCTV도 확인하셨고, A의 아버지와도 통화를 하셨는데도, 피해자가 한명이라는 핑계를 대며 사과를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9일 18시경: 경산경찰서 형사과장님이 직접 전화가 와서 경위님이 잘못 행동하셨다고 말씀하심. 그리고 신속 정확하게 사건 진행하겠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불편한게 있으면 직접 과장님께 연락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전부 보배 유저님들 덕분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시는 말씀이 C와 D는 지금 출석해 조사 받고 있고, 범행동기랑 다 인정을 하였다. 내일 20일에 피해자들도 조사를 하러 출석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공무원은 민원이 짱입니다.
반말에 대한사과 할때까지 매일매일 민원 넣으시면 됩니다
담당자 교체도 요청하세요 신뢰할수 없다고
형사 재판 승소시 바로 민사 소송 ㄱㄱ
저는 합의안한다니 가해자부모가 얼마나 바쁘신분들인줄 아는냐하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공무원은 민원이 짱입니다.
반말에 대한사과 할때까지 매일매일 민원 넣으시면 됩니다
담당자 교체도 요청하세요 신뢰할수 없다고
학폭 피해자엄마가 가해자들 폭행동영상 있다고 휴대폰압수해 달라고 했지만 경찰이 미루고 결국 폭행동영상 다 퍼진것도 민원 아무런 타격 없었습니다.
민원효과 보려면 이정도는 되야하나 봅니다.
형사 사건이라서 처벌과 함께 바로 민사로 소송 거세요.
변호사 상담후 민사 거시면 됩니다.
민사로 피해 회복하세요.
대가리에 피도 안마른 어린놈들이 차에 쇠파이프를 들고 다녀요? 어린 학생들을 패다니요 미쳤네요
글이 사실이라면 경찰은 또 왜저래요
시골애들은 겁이없어요
무서운건 동네 노는 형아.. 놀았던 형아..
무조건 통화녹음 하세요
경찰과의 모든 대화내용도요.
전 수사관이 본인이 한말도 나중에 안했다고하는데 저만 바보 되었습니다.
합의해 주는 것도 진정한 반성이 있을 때 가능한 것이지.
어느 경찰서인가요?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상식을 벗어나 일어나는 곳입니다.
국힘당의 지지율이 월등하게 높다는 것은 그 만큼 야만적인 지역이라 보시면 됩니다.
지역비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팩트입니다.
똑같은 수준의 인간이라니….
이런데서 정치이야기에 당 이야기 끌고오는 사람들 보면 대화 잘 안통하는 사람이라고 봐야겠죠.
라고 댓글 달면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경찰 노릇 해주는건가
민원인과 피해자를 저리 대하면
대체 어디가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보호받아야 하나
안되는 건가요?
그럼 가입후 몇일이 지나고
글을 써야 하나요?
가입한지 1년도 안되서 포인트 -4,065인 사람이 남에게 뭐라 할 말이 있는가?
작성한 글 보니 납득이 되기도......풉~
그저 댓글이나 끄적 거릴 것들이 당일가입 따지는 거 보면 역겨워..
사람들이 아는상식과 현실은 완전 다르지요.
그 동네 양아치들 다 잡아 봅시다
가족들 지인들 동원한거 티납니다... 저런짓하면 여기분들 안도와줍니다..
지금 그래바라 목을 비틀어 버릴테니
지금이야 큰소리칠수 잇지만 정말 감방가면 하루가 지옥같아요.
합의하면 형을 조금이라도 줄일수 있다는거 알기에 어떻게든 합의하자고 사정하게 되어 있어요.
이 정도건은 기소만 되어도 합의 보자고 연락올거예요.그러면 합의금 최대한 받으시면 됩니다.심리때 까지도 하지 마시고 선고 하루.이틀전에 연락오면 만나서 최대한 받으셔서 금전이라도 위안을 받으세요.
그래도 싸가지 없으면 원하는데로 교도소 보내주면 됩니다.
여기서부터 수사는 편파수사가 시작됨.
깜빵만이 있을 곳임
힘내세요~ 꼭 처벌 받길 바라겠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그냥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딱 공무원 부류입니다
때론 정말 열심히 하는 경찰도
있다고하는데
그런분은 어느 직업 어느 현장에나
존재하구요
대부분은 완장찬 공무원일 뿐이더라구요
경산이니 근처 대구 쪽에 변호사 사무실 가서 고소장 쓰고 변호사 통해서 진행하세요.
합의해주지 말구요. 특수폭행이면 쉽게 못 풀릴 사건입니다.
특가법입니다 형이 무거운 범죄입니다
이해가안가네....양아치들상대하면서 자기들은 그사람들을 닮으면안되는거아닌가...? 왜비슷해지는거죠?
배 째라고 하던 사람들도 영치금이 말라 버리니까
그때서야 잘못했다고 빌더군요
촌구석에서 놀고 쳐먹는 견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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