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17 태어난지 3일만에 대장에 신경세포가 없어서 대장제거술을 받고 소장으로만 생활하고있습니다.
처음으로 소장 마비가와서 입원했을땐 단순 장마비 라고 만 여겨서 몇일 입원하면 될줄 알았지만..
청각장애까지 올줄은 꿈에도 몰랐내요....
몇달간 보청기를 써본후 효과가 없어서 3월3일날 인공와우 수술하러 갑니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딸이지만.. 힘든 수술을 벌써 3번식이나 한다는게 너무 맘이 아프내요..
주절주절 하고픈말 많지만 저만 힘든게 아니기에 여기 까지만 쓰겠습니다.
가장 힘들때도
가장 가족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
가장(家長)
아빠엄마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면 되죠~!!
제가 겪어보지않아서 힘내라는 말조차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아이 생각해서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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