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남대 후문 납치사건 목격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42초 분량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 게시자는 "13일 전남대에서 교육 연수를 받고 나오던 중 여성의 외침이 들려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아니라 누구한테 악을 지르면서 뭐라고 한 것 같다"고 적었다.
'전남대 납치' 동영상에는 검은색 에쿠스 승용차 주변으로 건장한 남성 몇 명이 여성 한 명을 급히 차에 태우려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라며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주변 남성들이 달려들이 이를 저지했지만 차량은 여성을 강제로 태우고 출발했다.
하지만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남대 납치사건은 부모가 딸을 종교로부터 떼어놓으려 해서 벌어진 일이다"고 밝혔다.
한 여대생(21)이 특정 종교에 심취해 부모가 이를 말리려 벌어진 일이었다는 것.
여대생은 전북 정읍의 할머니 집에 도착해 친척과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여대생이 납치가 아니라고 인정했고 부모가 데려가는 과정에서 폭행 등 범죄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출처: 해당 영상 캡처)
한 남성이 큰소리로 "두고봐, 신천지교에 빠진놈들!" 이렇게 소리칩니다.
교회 단체 인가요??
문선명씨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탄탄하게 자리 잡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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