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해야 할 올림픽이 편파 판정 시비로 얼룩지고 있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아직 초반인데도 무려 4건의 편파 판정 논란이 벌어지면서 ‘편파 올림픽’이라는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또 한국 등 피해 당사국뿐 아니라 각국 올림픽 팬들도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중국의 노골적 홈 어드밴티지에 ‘중국 체전’이라는 말도 나온다.
야후스포츠는 8일 “심판 판정 논란이 올림픽에서 하나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중국은 한 번도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 적이 없지만, 상대팀에 대한 페널티로 거머쥔 금메달이 벌써 2번째”라고 비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베이징올림픽에서 비디오 판독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리플레이 재생 전까지는 실제 결과를 알 수 없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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