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EPA(미국 환경보호청) 2017년형 BMW 디젤차 판매를 공식 승인했다. EPA에 따르면, BMW의 2017년형 디젤차 328d, 535d, X3 x드라이브 28d, X5 x드라이브 35d 등 모두 아무 문제없이 시험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크리스 그룬들러(Chris Grundler)’ EPA 교통국 국장은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차들을 실험했고, BMW에 더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에 업계 전문가들은 “BMW는 오랫동안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을 끄지 않고 엔진을 보호하는 기술을 개발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BMW의 적극적인 기술 개발이 이뤄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경쟁사들의 상황은 사뭇 다르다. 대표적인 경쟁사 메르세데스-벤츠는 여전히 2017년 모델에 대한 인증을 받지 못했다. 크리스 그룬들러 EPA 교통국 국장은 이에 대해 “토론이 진행 중”이라는 말만 남겼을 뿐 더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2017년형 디젤차에 대한 승인 요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출처: 카미디어
Bm디젤소음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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