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입니다..
제가 사는곳은 15층아파트에 7층입니다.
몇달전... 아니 작년겨울부터 담배냄새가 현관문을 통해 스멀스멀 들어왔었습니다. 요근래 몇달전부터는 하루에 1번씩은 저녁에 담배냄새를 맡는거 같습니다.
거실에서 와이프랑 tv보고있으면 이상한 냄새가 미세하게 나서 현관문을 열어보면 냄새가 진동을합니다.
몇번을 냄새가 나자마자 1층까지 내려가봤지만 이미 범인은 피고난뒤에 집에 들어간뒤였습니다.
어쩔땐 큰소리로 계단아래쪽을 향해 "담배좀 피지마세요.." 외치기도 해봤지만 무용지물..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는 했으나 월급루팡같은놈들이 저녁에 방송한번..그것도 그냥 담배관련내용뿐만 아니라 분리수거,층간소음등등 다세대주택 주의사항 읊어주는걸로 끝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프린트를 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각집앞에 붙여놓을생각입니다.
처음부터 강하게 싸우자는 자세로 나가면 아닌거같아서 정중하게 부탁조로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제가 복도에 밤에 보초를 서는 한이있더라도 꼭 잡고 말겠습니다.
혹시 보배회원분들중 계단 흡연 문제로 골치아파보신분들 해결하신분들 계시면 팁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그리고 제가 7층이니 흡연자는 1~7층사이이겠죠?? 담배냄새는 위로올라가니 저희보다 윗층은 상관없지않을까 싶네요..
안비쌈.. 교체 쉬움
방화문 잘닫고 계단창문은 열어두세요
계단에 문이 없는곳이면... 진짜 막는건 불가능이겠죠 ㅍ.ㅠ
애초에 지 베란다면 이해하겠는데, 공용복도에서 피는 새끼면 나가서 피라는 지 마누라 등쌀은 못 이기겠고, 지가 내려가기는 귀찮고, 그냥 남들한테 폐를 끼치겠다는 새끼 아니겠습니까. 말 통할 양반인 것 같지도 않고.
사람하고 싸우는건 현관문 봉한 뒤에 하도록 합시다. 다소간에 불의와의 타협은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게 현명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니면 국민청원 해요 ㅋㅋㅋ.요즘 개나소나 청원하는데 ㅋㅋㅋㅋ
궐련형 전자담배를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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