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무렵 어떤 술 약간 드신 아저씨 두명이 계속 진행방향쪽으로 걸어가더라구요.
무단횡단 하려나 싶어서 지나가지도 못하고 한 30~40초 기다렸나? 반대편 차들 신호때문에 계속 멈춰있어도 안건너가길래
짧게 빵! 혼 울렸더니 그 중 50대로 보이는 아저씨가 중앙선으로 가서 쌍욕을 하더라구요. 계속 쌍욕을 하길래 듣기싫어서 혼을 빠아아아아아앙~ 울렸더니
잠시 놀라 벙찌더만 다시 쌍욕하길래 바로 또 빠아아아앙~ 혼을 울리고 그냥 저 혼자 가버렸는데
잘 한 거겠죠?
사실 좀 통쾌했는데.. 블랙박스는 고장나서 영상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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