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쉐보레 카마로를 출고하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출고기 이므로 요점만 원하시는 분은 마지막으로!!!)
원래는 국산 SUV를 선택하는 문제에서 시작하게 되었네요...
요즘 핫! 핫 ! 핫! 한 쌍용의 티볼리와 무난함의 코란도C
풍부한 옵션으로 호구를 유혹하는 기아의 쏘렌토 (풀옵션 더 4000만원에 가까움 3690만원)
작고 무난하고 기름많이 먹는 쉐보레 트랙스
르노삼성의 QM3도 비교대상이었으나 연비말고는...흠...글쎄 라는 생각에 패스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3개의 회사 4개의 차종으로 부터 고민은 시작되었습니다.
쌍용 대리점에 2번이나 가서 티볼리와 코란도c를 비교해보고 건너편에 쉐보레에 가서 트랙스를 보면서 비교해보니 (풀옵기준)
출고일자순 1. 트랙스 재고 있음 바로 출고가능 2. 코란도c 2주내 출고가능 3. 티볼리는 출고 기간이 최소 30~40일
4. 쏘렌토 약 40일
가격순(낮은) 1. 티볼리2,347만원 = 트랙스 2,320만원 (마이링크추가하면 가격+60) > 코란도c > 쏘렌토 3690만원(유보포함풀)
디자인 만족도는 티볼리가 조금 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고 쏘렌토는 조금 큰것 같고 트랙스는 그냥 무난한듯하고 코씨는 좀..
고민을 하는 중에 기사가 나옵니다.
티볼리 엔진오일과 기름을 같이 먹어...(..헐) 디젤이 나오기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그냥 패스하기로 하고..
코란도c 비트라미션일때 문제가 빵빵 터져서 (물론지금은 아이신미션입니다.) 찜찜함에 패스... 이렇게 쌍용과 안녕을 하고
쏘렌토는 풀옵 5인승을 봤는데 크기도 크고 옵션도 좋고 하더군요.. 그런데 투싼 급발진 사건 발생............패스.. 현기아도 안녕
무난에 무난을 거듭한 트랙스... 일단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금 10만원을 걸고 집 근처에서 계약을 했죠 일단 가까워서 그냥
진행을 했습니다. 5월 28일 계약 풀풀풀옵션 벨벳레드 (젊을때 특히하게 가보자!라는 생각에)
기본 70만원 할인에 타프? 라는걸 제공하는것 말고는 혜택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차종 가격표를 집에 가져와서 찬찬히 살펴보는데......................................................................
쉐보레는 국산이지..암...................................................................쉐보레는 카마로가 있었군!!!!!!!!!!!!!!!!!!!!!!!!
!!!!!!!!!!!!!!!!!!!!!!!!!!!!!!!!!!!!!!!!!!!!!!!!!!!!!!!!!!!!!!!!!!!!!!!!!!!!!!!!!!!!!!!!!!!!!!!!!!!!!!!!!!!!!!!!!!!!!!!!!!!!!!!!!!!!!!!!!!!!!!!!!!!!!!!!!!!!!
쉐보레의 카마로는 르노삼성의 QM3 같은 차종이지 !!!!!!!! 아하! !!!!!!!!!!!!!!!!!!!!!!(같은방식으로 수입 판매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라는 유레카를 얻은 저는 5월 29일 카마로 검정으로 계약 변경을 하고 말았습니다. (더 늙기 전에 타보자! 라는 생각에...)
그런데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쉐보레의 판매 구조가 대우자판에서 수입차 같은 방식으로 딜러사 판매로 변경되게 되면서
제가 있는 전라도권역에는 스XX모XX라는 회사로 차를 사와야지만 판매를 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해서
4340만원을 전액 입금해야지된다는 겁니다........... 허...........................? 그래서 부랴부랴 입금준비를 했습니다만
하루아침에 4340만원을 준비할 방법은 없었죠. 캐피탈사에서도 준비해야되는 서류가 여러가지여서 서류준비는 끝났지만
한도에서 승인 부분에 문제가 생겨서 딜러분과 통화해보니 카마로 검정 차가 4대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럼 이번달에
카마로는 혜택도 크지 않은데 계약금도 걸었으니 월요일날 입금 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차는 4대가 있으니 수요일날
주겠다고 하더군요. 알겠습니다 라고 하고
월요일 ! 아침부터 준비해서 오후 1시쯤 4340만원을 전액 입금하였습니다.
그. 런. 데.............................................!!
제가 금요일날 배정 받았던 차가 다른곳으로 보내졌다는 겁니다..............................................????????????????????????
이게 무슨소리냐고 그랬더니 금요일날 전액 입금한사람이 있어서 그사람에게로 배정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헐!! 수입차도 계약금 100만원을 걸면 최소 일주일 정도는 홀딩해두는게 정상인데...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고 막 물어봤더니 인천출고장(카마로수입후 작업하는 출고장인듯합니다.)에서 준비된 차량이 1대 밖에
없어서 작업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다면서 금요일날로 미루자고 합니다....................헐 내돈 4340만원에 대한 이자는 이미
캐피탈사의 돈이 들어가서 실행되었는데......... 이게 말이 되나 싶었습니다.......................하 입금하기전에 라도 말을 해줬으면
서로 맞춰서 목요일날 전액입금해도 되는거 아닌가 싶더라구요... 사전고지도 없고........... 너무 화가났지만
인천출고사무소장님께서 저에게 정말 작업 잘해서 꼭 금요일까지는 내려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일단은 지연에 대한 보상을 부탁한다고 하고 정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목요일..이 되었는데 오후 1시가 다 되도록 딜러분에게 전화가 안오더군요...
내일 차가 나오는 날인데 보험도 가입해야되고 카마로는 보험료도 상당할꺼라고 생각한 저는 준비를 해둬야겠다는 생각에
보험사와 연락을 하고 딜러분에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랬는데......... 말이 계속 이상하더라구요.. 뭔가 전산에 문제가 있다 시간을 달라 3시에 전화를 드리겠다.. 해서 알겠습니다.
그랬죠................. 근데 3시가 넘도록 전화가 안오는 겁니다 사실 이때 뚜껑이 살짝 열렸습니다.....................
또 제가 먼저 전화를 드렸더니
"죄송합니다만 아침에 전산에 실수로 차량을 다른곳에서 가져갔다" 는 겁니다...........................................????????????????
????????????????????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알수가 없어서 전시장으로 갔습니다....................
저는 가자마자 "무슨소리냐 2일 미뤄달라고 하셔서 금요일로 미뤘는데 또 다음주로 미루라는 거냐 말도 안된다" 고 하면서
인천출고소장님과 통화를 하자
"우리는 잡아달라고 해서 잡아줬고 풀어달라고 해서 풀어줬고 차량준비도 잘 했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냐"
100% 맞는 말이더라구요.. 알겠습니다라고 하고 전산이 왜 문제가 있었는지 계속 물어보면서
이야기를 계속 하자 사무실 2층에 잠깐 올라갔다 온다고 하시더니 대리점 사장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2층에서 이야기 하자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영업에 방해될 것같아서 따라 올라갔습니다..
사장님 방에 앉아서 사장님과 딜러분 저 이렇게 3명이서 앉아 있는데 갑자기 여직원을 부르시더군요..
그리고 여직원의 말
" 제가 전산을 넘길려고 하는데 차가 안떠서 계약을 취소했다가 다시 넣었는데 그사이에 다른 딜러사에서 가져갔습니다.
죄송합니다 "
???????????????????????????????????????????????????????????????????????????????????????????????????????
아니 계약을 내가 저번주 금요일부터 넣었는데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차가 안뜬다고 계약을 취소했다가
다시 해본다고 하다가 다른딜러에게 빼았겼다니... 그리고 그쪽에서는 지금 나도 팔아야 되니 차를 줄수 없다고 버티고 ㅜㅜ
저는 중간에서 바보가 되어서 다음주까지 기달리게 되는 상황이 오자 정말 뚜껑이 날아갈것같더라구요..........와나씨양....
월요일날 4340만원입금까지 다 해놓고 차도 못받고 이게 무슨 상황인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한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딜러분이 하시는 말씀이...
"저쪽에서 다음 준비되는 차를 받겠다고 합니다." 라고 해서 오늘 목요일이고 내일 등록을 해야되니 보험사에
차대번호를 넘겨달라고 하고 문자로 팩스번호를 전송하고 일단 다행이다 내일 차만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고 ㅜㅜㅜㅜ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나와서 전화로 내일 차나오니까 보험입금한다고 딜러분에게 전달을 하고 보험금
약...530만원을 입금했습니다.. (퍼킹 할증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누웠는데 저녁에 잠이 안오더라구요.. 하 느낌이 계속 꼬이는게 정말 잘되었으면 좋겠는데...
생각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금요일.
..............................!! ............................!!!!!!!!!!!!!!!
아침부터 저장이 안되어져 있는 전화가 오는겁니다.. 약 8시... 쯤이 었던것 같네요............
아침이 약해서 잘못일어나는데 무슨 촉이 왔는지 벌떡 일어나서 받았더니.....................................
"어제 인사드렸던 대리점 사장인데요.. 군산출고장에 온차가 문제가 있어서 직접 왔습니다... 그런데...
썬루프쪽에 고무부분이 문제가 있고 잔기스가 엄청 많으며................ 조수석쪽 흙받이가 고정이 안되어져 있다" 는겁니다..
아나 시벙라ㅣㅓ호니야ㅕㅎ노가ㅕㅇ뢰녀ㅑ호니ㅏㅓ올히ㅕ녹히ㅏㅓ오리ㅕㅑ녹히ㅏ녀옥ㄹ히ㅏㅓ오라ㅣㅠㅍ녀수히ㅏㅕㅇ롷
하...예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 그대로 였어요..................................... 설마는 사람을 잡는다 카던데..................
오죽하면 군산출고장에서 "우리는 이런차 출고 못합니다" 라고 해서 일단은 인천출고장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 딜러분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오늘 인천으로 가면 차를 받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올라가보려고 KTX를 타고 인천공항철도를 타고 청라국제도시에서 택시를 타고 갈 생각으로 루트까지 짜고
인천출고소장님에게 전화를 하니 "나는 오늘 차를 준다는 이야기를 한적이 없어 차는 화요일날 변경되어나온다" 라고하셔서
다시 대리점으로 가서 이야기를 하니 사장님과 다른분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또 출고가 늦춰지면 안되니 오늘 해달라고
이야기를 밀고 나갈려고 하셨던것 같더라구요... 하......다시 저와 월요일날 약속했던 인천출고소장님과 전화를 했더니
"나는 차를 내려가기전에 잘 확인했고 문제가 없었다. 다른차를 준비하려면 시간이 더 걸린다 다음주 화요일날 보내주겠다"
라는겁니다 !!!!!!!!!!!!!!!!!!!!!!!!!!!!!!!!!!!!!!!!!!!!!!!!!!!!!!!!!!!!!!!!!!!!!!!!!!!!!!!!!!!!!!!!!!!!!
하......................................................................................................................돈주고 차사면서 이렇게 힘든 일이 있는가
싶더라구요... 그런데 월요일날 입금하고 이자를 내는 부분에 대해서 GM에서도 인천출고사무소에서도 딜러분도 전라도본부의
직원분도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이럴꺼면 외제차 처럼 계약금을 100만원을 받던가 시부럴...
거기다가 보험도 오늘부터 시작이 되어서.............................................. 보험료도 나가는 상황이 온거죠... 물론 보험료도
4일치 이지만 1년 530만원분에 4일치.... 장난인가 싶더라구요... 돈이 ... 뭐 그렇게 쉬운가...............
캐피탈 이자도 보험료도 출고날짜도 차량문제까지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오더라구요................................
한두푼이 아닌데.............. 득도를 하고서 차는 화요일날 받겠다. 라고 하고 일단은 나왔습니다........................
정말 화요일날 차도 문제가 심각하다면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현대 기아의 호구보다 제가 더 호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
차량금액 지불 일주일이 지난 월요일
내일 차오는것 맞냐 라고 하니까 온다고 합니다... 차대번호가 바뀌었으니 보험사에 다시 연락을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처음에는 인천으로 내일 올라갈려고 생각도 했으나 거리도 너무 멀고 이번에는 재대로된 차를 보내줄 것같아서 그냥
득도한 마음으로 월요일이 지나갔습니다.
차량금액지불 8일째 인 화요일
예상하시겠습니까?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
아침 8시 34분 딜러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차량에 운전석쪽 도어에서 닫을때 이상한 소리가 나서 출고 불가능할 것 같아서 일단 차량을 보러오라고 합니다..."
하~~~~~~~~~~~~~~~~~~~~~~~~~~~~~~~~~~~~~~~~~~~~~~~~~~~~~~~~~~~~~~~~~~~~
9시30분에 대리점에서 뵙는걸로 하고 저도 생각해보니..... 저때문에 고생이 많이신것 같아서 제가 운전해서 군산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직접가서 본 카마로는 정말 이쁘긴 이쁘더라구요. 쉽게 볼수없는 챠량이기도 하고 ..............
그렇다고 정줄을 놓고 있을 순 없었습니다.. 첫 오마주한 카마로는 세차가 되어져 있지않은 상태였습니다...
뿌옇게 흙먼지로 되어져 있어도 그래도 멋지더라군요(제가 미쳤죠..)
이번에도 조수석 앞쪽 흙막이는 똑같아서 패스하고 문제는 운전석 도어에서 문을 닫을때마다 뽁/뽁/뽁
이런소리가 나는 점이었습니다. 딜러분께서 정비소 이곳저곳에 수소문한 끝에 문을 닫을때 잡아주는 부분이 문제이거나
문이 잘 안맞아서 그런것이다 라고 하셔서 이부분은 정비소에서 수리하면 되겠다 그래도 썬루프에서 문제 있어서 물세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좋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운전석 뒤쪽 휠에 미세한 찍힘이 있어서 출고하기전에 교체를 해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일단 다른차로 다시 바꾸려고 해보았으나 재고가 4대 남아있던 검정카마로는 이제 재고가 없다고 하더군요. 다 팔렸다는..ㄷㄷ)
득도한 저는 일단 출고하기로 마음을 먹고 (너무 이뻐서 홀려서 그런건 아..아니빈다..)
문제가 있는 부분 때문에 차량을 대리점이 아닌 직영사업소로 탁송하기로 하고 마무리를 했는데
군산출고장분들이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군산출고장에 탁송받은 카마로는 대부분 다시 인천으로
올라갔다고.... 카마로는 인천가서 직접 받으시는게 자잘한 문제는 거기서 바로 해결할 수가 있어서 좋다는군요.
그곳에는 그래도 부품도 있고 자주 만져보기때문에 바로 수리할 수도 있다고.... 큰깨달음을 ㅜㅠㅜ얻었습니다...올라갈껄...ㅠㅠ
11시30분쯤 나와서 다시 돌아가는 길에 딜러분과 식사대접을 해드렸습니다..
다음번에 가족들과 오셔서 드시라고 식사상품권도 챙겨드리구요..
그리고 바로 직영사업소에 탁송기사님에게 싸인을 해드리고 점심시간이라서 안에서 흐뭇하게 차량을 바라보는데
어떤 빨간옷을 입은 남자분께서 차를 막 열어보시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올란도와 번갈아가시면서 보시는겁니가...
어 ? 직원분인가...? 라고 생각하고 판금도장부분에 가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보니 문 모서리 페인트 부분이 !!!!!!!!!!!!!!!!!!!
!!!!!!!!!!!!!!!!!!!!!!!!!!!!!!!!!!!!!!!!!!!!!!!!!!!!!!!!!!!!!!!!!!!!!! 문 콕으로 나가버렸더군요!!!!!!!!!!!!!!!!!!!!!!!!!!!!!!!!!!!!!!!!!!!!!!!!!!!!!!!!!!!!!!!!!
한 1cm 정도 였지만 와 정말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새차에 모서리부분이 문콕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까 그 빨간옷을 입은분을 찾아서 물어보았습니다....
"아까 문열어보시던데 옆에 올란도랑 쿵하신거 맞으시죠?" 그러니까 열다보니 문이 무거워서 옆에 차량 닫았는데 몰랐다라고
하시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아오 정말 뚜껑이 팡팡팡팡(모영화의 머리터지는부분처럼) 열리더라구요 ㅜㅜ 하 근데 그분도 멀리서 오디오 수리하러 오셨다
차가 멋져서 보다가 그러셨다는데... 할말이 없어서 일단 딜러분에게 이거 나가서 수리하면 얼마면 되겠나 물어보니
10만원이면 될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직영판금도장부에서는 이건 페인트가 나간부분이여서 전체수리를 하셔야 된다라고하셔서 야매가 차라리 싸겠다 싶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그분에 10만원 받는걸로 해서 그냥 좋게 해결을 보고 ㅜㅜ
도어 고무 스트립? 고무 부분에서 공기가 압축되어서 문이 닫힐때마다 소리가 나는 것 이더라구요..
일단은 고무망치로 다시 손보는 걸로 대충 해결이 되었습니다.
다음번에 문제가 있으면 교체 해주는 걸로 마무리를 하고 직영에서 동영상도 촬영하고 휠은 내일 온다고 해서
타고다니다가 문제 있으면 안될 것 같아서 직영사업소에 차량을 맡기고 나왔네요 ㅜㅜ
수요일
아침 10시반에 군산출고장에 휠이 도착했다는 문자를 딜러분에게 받고 넉넉하게 오후 1시에 출고 하는걸로 하고
근처 썬팅샵에다가 예약을 2시로 잡고 일을 보다가 사업소로 가니 딜러분이 거기 계시더라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정말 신경많이 써주신것 같아서... 마지막 사업소 출고 준비를 마치고 인사를 하고 예약해놓은
썬팅 샵으로 갔습니다.
가는데... 마이링크가 들어갔지만 네비가 없더군요 헉!!!!!!!!!!!!!!!!!!!!!!!!!!!!!!!!!!!!!!!!!!!!!!!!!!!!!!!!!!!!!!!!!!!!!!!!!!!!!!!
하이패스도 없습니다!!!!!!!!!!!!!!!!!!!!!!!!!!!!!!!!!!!!!!!!!!!! 허허허허허허!!!
ECM룸미러가 아닌 일반 룸미러예요!!!!!!!!!!!!!!!!!!!!!!!!!!!!!!!!!!!!!!!!!!!!!!!!
사이드미러는 손으로 접습니다!!!!!!!!!!!!!!!!!!!!!!!!!!!!!!!!!!!!!헉 !!!!!!!!!!!!!!!!!!!!!!!!!!!!!!!!!!!!!!!!!!!!!!(그래도 이건 미쿡느낌있으니까ㅠ)
하하...근데 처음엔 주댕이가 길어서 와 이거 우짜노 미쳤네.. 이렇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편하더라구요...
근데 기름이 간당간당해서 6만원 넣었더니 반보다 조금 더 차더라구요.
썬팅샵에서 미리 주문한 블박을 드리고 썬팅을 부탁드리고 6시에 출고하고 보니 키가 영 찜찜 한겁니다............
이게 뭔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아니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폴딩키전문점을 찾아가서 개당 2만원씩 주고 폴딩키로 삽입..했네요 ㅠㅠ
전문점 방문했을떄 캬...ㅜㅜ 짜세가..ㅠㅠ
이렇게 마무리 하고 세차장으로 갔습니다.. 너무 더려웠거든요... ㅜㅜ
차는 월요일날 출고되서 군산에 내려왔으니 3일 정도 되어서 세차를 해도 되겠다 싶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폼도 뿌리고 세차를 해보니..........헉!!!!!!!!!!!!!!!!!!!!!
본넷에 싱글로 뭔가를 지운흔적과 옆문 트렁크까지 ㅜㅜ 자국이 엄청나게 남아 있더라구요....
코랄에이x z7 작업을 할려고 가져갔는데 와.............이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ㅜㅜ
물기를 제거 하고 있는데 카마로 라서 그런지 관심을 많이 보여주셨어요... 가격이라든지...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국을 보시더니 시간되시면 잠깐 안에서 작업해드려도 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카마로를 작업을 해주셨습니다 ㅜㅜ 땀을 뻘뻘 흘리시면서 작업해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한지 ㅜㅜ
네이버 퍼xx샤x 동호회분이셨는데.. 글을 올려주셨더라구요.
http://cafe.naver.com/perfectshine/468352
감사한 마음에 음료한잔이나마 같이 마시고 가까운 금산사를 다녀왔네요.
내일은 번호판 등록이 남았습니다............... 광택은 따질 힘도 없네요...
이런 카마로 매력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생각하신분이시라면....................... 한번은 더 생각 해보시고
차량을 받으실때는 인천출고사무소에서 직접 하시는게 좋다 라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약 오늘 50km 주행해본결과
장점은 1. 와..쩐다.. 라는 느낌 (주관적) 2. 생각보다 운전하기가 편하다. 3. HUD가 신기신기 4. 코너느낌이 좋다.
단점 1. 너무 하드한 승차감. 2. 기름을...햐... 3. 편의사양의 부제.. 4.출고가 힘들다.........정말 힘들다...
정도로 압축할 수 있겠네요...
정말 정말 긴긴긴긴 글입니다만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쉐보레가 임팔라도 곳 ! 곳!
들어온다는데 제발 ㅜ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파크와 크루즈를 소유했었습니다 ㅜㅜ)
그리고 책임지는 사람이 좀 있어라!!!!!!!!!!!!!!!!!!!!!!!!!!!!!!!!!!!!!!!!!!!!!!!!!!!!!!!!!!!!!!!!!!!! 에라이 4천만원이 장난이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ㅜㅜ 전 이제 잡니다!!! ㅜㅜ
수고하셨습니다. 받으신 기쁨 오래가시길...빌어요.
다음부턴 보배인들 믿고 힘내보세요. 거짓만 없다면 다 도와드릴꺼에요
암튼 추카드립니다!! 결국 다 읽었네요 ㅎㅎ
내가 마음에 드는 차도 못하면 무슨일을 할까 이런 고민도 하구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고객을 개만만하게 본다던가.
말도안되는 상황을 연달아 선사받으셨네요..
성격이 정말좋으신가봅니다 이런걸 어떻게
참으시죠?
그분도 타지역분인데 너무 이뻐서 열어봤다는말에 이해가되더라구요 ㅠㅠ 좋게 해결했습니다 ㅠㅠ
그나저나 저같았으면 계약 엎엇을꺼 같네요 ;;;
금같은 시간도 많이 손해보셨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겠네요..
저였더라면 계약 파기시켰을것 같은데.. 영업소에서 그만한 보상은 받을 권리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너무 멋지네요..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오래오래 무사고 기원해요
하여튼 차도 이쁘고 고생도 많이 하시고....
이쁘게 잘 타세요.
추천하고 갑니다.
차는 멋져요^^
대기가 많다네요! 3월 계약하신분도 아직 안받은 분들도 있다던데요 ㅜㅜ
극악 9k 밑으로는 떨어지덜 않습니다 한달기름값 10만원 들어갑니다 주유소 2번! 어서 뭘보고 뭘들었길래 기름많이 먹는다고 하는지 모르겠내요
가솔린차량중에 하이브리드가 아닌 이상은 디젤 대비 연비가 잘안나오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트랙스와 티볼리를 비교한 부분에 있어서도 0.2km정도 밖에 차이는 안나지만
트랙스가 더 무거운점도 있고 1.4이지만 터보차량이기도 해서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내주행에서 극악9k 밑으로 떨어지지않는 점은 조금.... 사실 믿기 힘듭니다. 하지만
제가 기회가 된다면 꼭 트랙스를 시승해보겠습니다. 일단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하네요.....
한달을 마셨더니.....ㅜㅜ..즐거운차 구입하셨으니 신나게 타시구요~모든 파츠들은 옥션이베이를 즐겨사용하세요~다 거기서만 팔아요~ㅎㅎㅎ 언제 뵙게되면 즐겁게 이야기 하면 좋겠네요~^^
세차하는 부분에서는 퍼샤회원 도움도 받으시고...ㅎㅎ
멋지게 타세요~
호구 인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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