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의 도시..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울
대형병원은 한순간에 바이러스의 소굴로 전락했고, 이제 그 병원일대는 바이러스 오염지역으로 여겨진다.
세상 사람들 불구경하며 이러쿵 저러쿵 소문만
만발할때 불구덩이에 직접 뛰어들어 불속에서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처럼..의료진은 매일 바이러스가 있는 불구덩이에 뛰어들어 환자들을 살려내고 예전과
변함없이 돌보고있다.
의료진도 사람인데 왜 두렵지 않겠는가..?
하루종일 치열하게 마스크착용과 손씻기하고
바이러스와 싸우며 일하고 집에 돌아왔지만 아무리 깨끗하게 나를 씻어내도 어린 자녀와 가족들을 만지기가 두렵다.
메르스전쟁터에서 함께
바이러스와 싸우던 전우들이 어느날 전장의 이슬로 사라져..
하나둘씩 접촉자로 격리되어 연락이 두절되어가는데..그 다음차례가 내가 될까
두렵다..
사망자가 나오는 마당에 내 목숨 내걸고 일하는 것이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나로 인해 내 가족들 마저 회사와 학교에서
바이러스 덩어리인양 취급하며 수군거리는데 어찌 억울하지 아니하겠는가..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특정병원을
마녀사냥하듯 잡아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우는 현실이 개탄스럽다.
정부의 무책임함과 언론의 선동으로 국민을 불신과 공포로 몰아넣고 그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있다.
최대피해자인 병원과 의료진이 최대가해자인 것처럼 다루는 이
현실이 매우 역설적이고 참담하다.
감염자가 확산되는 것은 국가의 허술한 방역체계와 늑장대응 탓이지..한 병원의..한 의사의 책임문제가
아니다. 절대 이 상황에서 환자들이나 특정병원 혹은 의료진이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된다.
기억하라..30도의 무더위에 사우나같은 응급실 앞
간이천막에서 방진복과 마스크를 쓰고 흘리는 의료진의 뜨거운 땀방울을..
기억하라..마스크 한장 쓰고 접촉의심환자들도 세심하게 돌보아야 하는
의료진의 불타는 눈동자를..
기억하라..가족들과 친지들의 안부를 묻는 전화에 애써 태연한척 하며 괜찮다 말하지만 떨리는
입술을..
기억하라..오늘도 살기위해 환자들은 병원을 찾고 오늘도 사명감에 출근하는 의료진이 있음을..
기억하라..면역약한 어린
자녀가 나로 인해 감염될까 지방으로 긴급피난보내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기억하라..많은 사람들이 칩거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모두가 꺼리는 병원으로 가 바이러스와 싸우며 두려움과 싸우며 자신의 본분에 충실하는 사람들을..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이 사태의 정치적
이용이나 자극적인 언론플레이로 국민의 불신과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어리석음이 아니라...현실적인 대안과 이성적인 판단으로 온국민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아야 할때이다.
마녀사냥식의 특정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낙인이 아니라.. 실시간 기사검색과 댓글이 아니라 ..열악한 상황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며 일하는 의료진에게 힘내라는 응원 한마디가 더 절실한 시점이다.
시원한 사무실에서 매일 서류 100장씩 검토하고 100명의
기자들을 만나 말만 하는 자들보다..무더위에 사우나같은 임시천막 격리진료소에서 하루종일 방진복입고 마스크 100장씩 써가며 100명의 환자들을
만나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자들이.. 좀 더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고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위험과 수고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다만 사실과 다른 말들로 진실을 덮는 행동만 하지 말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로 회의감을 느끼고 현장인력들이
떠난다면 메르스와의 전쟁은 누가할 것인가? 의료인이 아닌 다른 분들이 와서 대신할 것인가? 메르스전투의 최전방에서 목숨걸고 싸우는 전우들에게
응원은 못할지언정 거짓과 오해로 사기를 떨어뜨리는 말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충분히 지금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소진되어가고
있으니까..
우리가 숨쉬는 이땅에는..
방역컨트롤타워가 없는 정부가
있고..
보건없는 복지부가 있고..
감염병전문의 한명없는 질병관리본부가 있고..
혜성처럼 나타나 사실확인없이 기자회견하는
지자체가 있고..
현장의 목소리는 없이 기자회견장에서 자극적인 기사만 똑같이 찍어내는 언론매체가 있다.
그리고...꼭 있어야할 것들이 없는 이땅에서..
비록
아무도 알아주지않지만,
부당하게 낙인찍혀 따가운 시선들을 받지만,
국민 모두가 피해다니며 매스컴을 통해 불구경만 하는 그 불구덩이의
중심에 뛰어들어..
희생정신으로 위험을 무릅쓰고 일하는 의료진이 있다. 이런 상황을 누구에게 말할 틈도 없이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그들은,
이 불이 다 꺼질 때까지 결코 현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오늘도 메르스 현장에 있는 의료진의 무사귀환과 건투를 빈다.
그나마 박원순 시장이 까발렸기 때문에 지금 이정도입니다.
국내 최대의 병원임을 자랑하는 삼성병원이 방역에 대한 기초 지식도 없었고,그저 숨기기가 급급하였으며 정부는 행여 삼성병원경영에 피해가 갈까봐 숨기기 급급하였으며, 그 결과 참담한 피해가 발생하였고 그 피해는 지금도 계속 확산 중에 있습니다.
국가가 뚫렸다는거 인정하죠. 그렇다고 삼성병원의 초동진압 실패가 용서되는 것 아닙니다.
물론 개인적 판단으로 어찌할 수 없는 일개의사나 간호사를 비난할 일은 아님을 알고 있고, 그들의 악전고투에 대하여 전국민이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면피되는 것 아닙니다.
삼성병원의 조치는 분명 잘못되었고, 가장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우리는 지금 오늘 아니 내일이라도 메르스의 격리자, 감염자 명단에 내이름이 오를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공포를 만든 최대의 공로는 바로 정부와 삼성병원에 있습니다.
글의 내용을 주~욱 보니 간호사가 올린글이 맞는가 모르겠네
하지만 병원장의 입김으로 인하여 어떤병원에서 메르스가 퍼지고 있는지 입마금이 되면서 작금의 사태가 발생하는데 일조를 한곳이 삼성병원인것도 사실이지요.
의사나 간호사 들을 욕하고 싶지 않습니다.
진짜로 소방관처럼 최전선에서 메르스라는 화제를 잡고 있는 당신을 누가 욕하겠습니까??
정치권과 결탁한 윗대가리들과 전경유착의 고리가 진행되고 있는 못되먹은 정치인들이 가장큰 문제이라는건 일반인들도 잘 압니다...
어쩨꺼나 원장을 비롯한 일부의 문제라고 해도 그것 역시 삼X병원의 일부이고 결국 삼성병원이 작금의 사태를 만드는데 일조한것입니다.
욕먹는 것이 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병원만 욕먹을 것은 아니지요..
정부역시 욕먹고 책임져야하고...
뭔 ㄱ 소리여... 진짜
뭐 글에 지 잘났다는 말투가 느껴지네요...그래봐야 돈벌이때문에 나가서 일하는 주제에
무슨 영웅인양...어쨌든 지들이 관리 감독 잘못해서 삼성병원이 폐쇄지경에 이른것은 엄연한 팩트 아닙니까
한림대 병원 간호사의 글은 정말...감동이더군요...
그러나 메르스는 전국구로 퍼질것같은 불안감은.... 사라지지 않네요...
가택경리 대상자들 관리 등등.. 보노라면... 한숨이..절로... ㅎㅎㅎㅎㅎㅎㅎㅎ가 아니라 웃음이..나는 세상.
끝으로, 우리나라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무서운 전염성을 지닌 병균앞에서도 기가차 웃게해줘서... ^^
메르스.....
엄한 국민들 죽음.......
현장에서 자리 지키는 의사 간호사들.....
정부가 있기나 한거여.....뭐여....
이병 걸리믄 죽음도 각오해야 할판인데....헐.....
국민들이 잘못 한거냐???
서울시의 기자회견이 없었으면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았을텐데...
지금 새똥누리에게 가장 위협적인 정치인은 박원순 시장님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언론..극소수 빼고는 새똥누리에게 기대고 있고..
정치적 술수라니요..그렇게라도 안했으면 지금까지도 언론통제에 유언비어 등등 개소리 씨부리며 국민 뒤통수 칠 새키들입니다.
새똥누리 삼성 너무 편안히 받아들이시는듯..
환자들 돌보고 수고하는건 알겠는데 그 병원장때문에
그 병원뿐만이 아니고 전국민이 메르스공포에 시달리고
때로는 감염되어 사망에 이르고 있는것.
따지려거든 그 병원 원장에게 따지시요...
누가 의사와 간호사들의 노고를 모를까?
국민들이 욕하는건 대형병원의 권력이 국가기관의 통제도 벗어날 정도의 권력이었기에 욕하는것이다! 것도 책임지지도 못할거였으면서 말이다!
선후파악도 못하면서 이딴 글로 본질을 매도하려는게 보이는데,,,,, 이런글 병원측에서 써라고 해서 생각없이 쓴게 아닌지 의심까지 가네???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는 국민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칭찬하고 있으니, 국가기관의 권위를 넘어서는 권력을 움켜쥔 대형병원의 대변인까진 하지 말았음 하네요!
허나 본인 맡은 본분이 뭔지 모르고 남에게 책음 따지는 누구는 절대 응원하지도 용서하지도 않을겁니다.
그치만 소방관들도 열약한 상황에 방화복이 아닌 방수복입고 맨날 불구덩이 뛰어들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그렇기때문에 의료진 당신들을 존경하는것이구요.
하지만 그것으로 생색내기시작한다면진정한 의료인이라할수없습니다.
이사태의 중심은 정부과실하나뿐입니다.
의료진의 우월이라던가 환자들의과실등은 나올필요가없는얘기.
특히 기억하라..기억하라..기억하라..강조 부분이
힘을 합쳐서 일단 불부터 꺼는게 아니라...서로 삿대질하고 쌈질하면서 불구경하는 형세...
참 잘 돌아갑니다....
지금은 그럴시기죠...
정부니, 폐쇄니, 몇명이 죽는이 보다...
진정 현장에서 뛰고있는 그들로 하여금 조금이라도 안전한 지금을 고마워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신분은 삼성과 정부의 관계를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병원과 정부사이에서 정부가 감추고자 했고 병원이 이걸 동의 했다면 의료인의로서의 양심, 또는 지식의 문제이고,
병원과 정부사이에서 삼성이 감추고자 했고 정부가 이걸 동의 했다면, 병원측이 부도덕 했고, 정부는 무지함에 도덕성까지 모자란게 됩니다.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의사결정 자체가 잘못된다면 이런 사단이 나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들도 열심히 사시는 의료인들이시고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지금 잘못된 의사결정에 의해서 지금 피해를 보고 계신겁니다.
거기에 대해서 정부욕만 하시면 곤란합니다. 어느쪽이 먼저 숨기자고 제안을 했던간에 어느쪽은 동의를 한거 아닙니까?
여러분이 속해있는 의료단체의 자부심의 근거가 기술만이 아닌, 의사결정의 합리성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다른 병원보다 많이 받는 연봉때문에 저런 것들을 무시하고 외면하고 사시면 이런 결과가 나올때도 있습니다.
아울러 노조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늘 그렇듯 현장의 수고가 헛되게하는 소위 윗대가리가 문제죠
현장에있는 의사나 간호사등 의료인의 수고를 모르는건 아니죠.
응원합니다~~
리명박때부터 나라 자체가 코메디
그리고
이 글은
간호사가 쓴 글이 아닌데????????
메르스 = 독감
뇌염 모기가 메르스보다 무서운건 알고있나;;;
언론의 강아지들이 뭘인다고 ㄱ깨어있는척;;;
몽주니어 1승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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