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년쯤 일입니다만...
새벽 한시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서평택ic를
5km정도 남겨둔 지점에서
비상등도, 미등도, 삼각대도 없이 2차로와 3차로에 걸쳐져있던
차량을 간발의 차로 피했던 영상입니다.
https://youtu.be/dAriun_OM_o
당시에 1차로는 공사중이라 라바콘이 세워져있었고
공사 관계자들 차량인건지 비상등을 켜둔 차량이
중간중간에 세워져있던 상황에서
2차로를 이용, 3차로를 주행중이던 화물차를 추월한 후
다시 3차로로 복귀하여 주행중에 문제의 차량과
마주쳤었는데요.
그 순간에 전방을 보지않고
친구랑 대화하면서 친구를 잠깐이라도 봤다던가
계기판을 잠깐 봤다던가
사이드미러, 혹은 룸미러를 잠깐 봤다던가
혹은
제가 2차로로 계속 주행을 했다던지
문제의 차량이 검은색 차량이였다던지
갓길에 장애물이 있었다던지
했다면 피하지 못했을듯 싶습니다.
많은 운이 따랏다고 생각이 되네요.
150킬로로 달리면 최소 전방 100미터 시야를 100% 인지되게 상향등을 수시로 켜든지....
도로바닥에 낙하물이있는지, 차가 자빠져있는지 전방 확인도 안하고 마구달리다 잘못되면 저승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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