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 뇌성마비로 지체2급 받고 살아가며 불혹을 넘어가다보니...
이제 다리에 강직이좀 심해지는듯 합니다
전보다 더 많이 넘어지며 배워가는 눈팅 회원 운명조작 보배 회원 분들께 인사드립니다.
작년 한해 모든분들 힘든시기 겪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또한 힘든시기 넘어지고 울어가며 버티고 버텨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중입니다.
제 소원은 십원 하나 없어도 건강하게 살수만 있다면 하루라도 건강하게 남들처럼 살아보고 싶습니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서 어려서 놀림을 받고 남들보다 많이 넘어지다보니
내성이 생긴것인지 멘탈도 강해지고 넘어지면 알아서 몸이 반응하여 다치지 않을정도로 면역이 생긴듯합니다.
코로나도 얼른 물러갔으면 합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한 영향력 약속을 지켰습니다.
보배님들에 비하면 한없이 소박하고 부끄럽지만 두달여간 제자신과의 약속 지키지 못할까
겁이나서 오늘 마음먹고 늦었지만 장애인 시설에 약소하지만 작은선물 하고왔습니다.
부모님께서 어려서 부터 제게 하셨던 말씀이
"몸 불편하다고 정부에서 주는돈 받아먹고 살지말고 남들보다 세금더내고 떳떳하게 배푸는 사람되라" 하셨습니다.
오는길에 부모님께 전화드려 말씀드렸더니 우십니다.....
여든에 가까운 나이에도 아들놈 하나 먹고 살게 해주신다고 일하시며 아파도 아프다 하지않으시는 부모님 생각해서
더열심히 살아서 저보다 더불편한 분들에게 귀감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보시기 불편하셔도 이해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보배회원 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웃는일들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추천 합니다.
제게도 귀감이 되는 분이십니다. ㅊㅊ
찐이 나타났다!
그 모습 조금이나마 저도 배워가겠습니다.
왜이리 눈물마날까요??
암튼 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생각만 가지고 열씨미 살아가시길바랍니다
앞날의 건강과 건투를빕니다
님은 천사십니다
저도 꼭 올해 도전해 보겠습니다
님때문에요~
너무 멋져요!
저는 하수네요
그 마음 배우겠습니다
하...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부디 기적이 생겨 그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립니다.
그리고 반성합니다
감히 짐작할 수 없지만 살아오신 세월에 박수를 드리고 싶네요.
훈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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