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커뮤니티 들어가는곳은 여기밖에 없다보니 내 결혼생활에 대해서 썰이나 한번 풀어봅니다
전에 한번 썼었는데 지우고 통합해서 글 남겨봐요
와이프랑 애기랑 제주도 오기로 했는데 출발 전날 대판 싸우고 예약한것들이 취소가 안되서 혼자 왔습니다
아침먹기 전까지 시간이 남아서 써봅니다
나 와이프 9개월된 애기 이렇게 셋이서 지내고 애기가 희귀병이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름도 못들어본 병입니다
이것때문에 아이를 잘 봐줘야됩니다.
와이프는 5살 연상에 전직장에서 만나서 연애하다 결혼했네요
와이프 나이가 있어서 애기를 먼저 갖고 살림부터 합쳐서 살고있는데 대판싸우고 나왔습니다.
결혼하고 ㅈ 같은점 나열해보려고 합니다.
1. 청소 빨래 설거지&요리를 안합니다.
청소 - 결혼생활 1년동안 화장실 청소한거 1번 봤습니다. 전 15년정도 혼자 살아서 청소가 귀찮은걸 알기 때문에 애초에 잘 어지르지를 않아요 때문에 소변도 앉아서 보고 샤워할 때 마다 화장실에 곰팡이나 물때같은게 보이면 세정제 뿌려서 닦습니다. 제가 안닦으면 타일벽이 붉그스름해지면서 미끄덩거려도 청소 안합니다.
- 애기가 아파서 그것때문에 바닦에 피딱지가 많이 떨어지는데 그거 치울때 말고는 청소하는거 본적이 별로 없네요. 이사할때 청소한거 빼고 한 두번봤으려나 모르겠습니다.
빨래 - 빨래야 세탁기가 해주고 건조는 건조기 돌리는데 개질 않아서 옷이 항상 꼬깃꼬깃합니다.
제가 퇴근하고 와서 개질 않으면 2일이고 3일이고 빨래가 산이되어서 없어지질 않아요.
애기가 아파서 기저귀도 천기저귀 합니다. 애기 나오기 전에는 아픈걸 몰랐음에도 친환경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천기저귀 잔뜩 사놨었습니다. 애기가 나오고 피부관련 희귀병 질병 판정 받고 어쩔수 없이 천기저귀 써야되는데 쓰다보니 빨래가 항상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친환경 어쩌구 애기가 아파서 어쩌구 해서 천기저귀 썼는데 빨래많다고 귀찮다고 해서 잠시 일회용기저귀 썼다가 애기 엉덩이 작살 났습니다. 3개월만에 작살나고 아직 돌아오지 않네요. 그래서 맨날 퇴근하면 제가 빨래 갭니다.
천기저귀 쓰시는분들 알겠지만 빨래 양 엄청 많습니다. 애기 손수건도 하루에 15개씩은 쓰는거같네요. 신생아용 사각형으로 된 면 속싸개도 아직 많이 씁니다. 스와들링 속싸개라고 하던가요? 그거 하루에도 6~7개씩 나오네요. 턱받이에 애기옷에 천기저귀에 이래저래 합치면 매일 빨래 개는것만 혼자서 15분씩은 합니다. 매일해야 하루에 15분이지 한 이삼일 쌓이면 30분씩 하는거같네요.
세탁기가 아기용 세탁기하나랑 통돌이 세탁기 하나 있는데 얼마전에 통돌이가 고장나서 중고로 하나 사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통돌이 못쓰는동안에 애기용 세탁기 써서 몇번 돌리면 되지 저보고 코인빨래방가서 빨래해오랍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설거지 - 전 언제 집에서 밥 얻어먹어 봤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자기 먹은것도 설거지 안합니다. 이틀이고 삼일이고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나도 설거지 안하네요. 자기손으로 음식물쓰레기 갖다버린거 두번봤네요. 설거지 귀찮답니다. 자기손으로 요리도 안해요. 살림합치고 처음에는 조금 하는가 싶더니 한끼먹고 남은거 다음번에 잘 안먹고 먹고 남는거 싫다고 요리를 안하기 시작하더니 애기 이유식도 한두번하고 이제는 사다 먹입니다. 맘마밀 잘먹는다고 사다먹이는 이유식만 먹이고 있네요. 자기가 하면 잘 안먹는다고. 나같아도 안먹을거 같은게 애기 이유식을 재료를 다 넣고 그냥 끓이면 땡 입니다.
냉동 소고기 분쇄육이랑 야채랑 쌀 으깬거랑 해서 그냥 넣고 삶아버려요. 그럼 소고기비린내 때문에라도 안먹을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음식에 성의가 없습니다.
여기부터는 쓸 기운도 없고 써야될 내용도 많으니까 음슴체 쓸게요.
2.생각&태도
- 성공과 실패는 다 운이라고 생각함
유투버 침착맨 방송 잘 챙겨봤던 사람이면 한번쯤 들어봤을 수도 있는데 와이프가 그 방송을 본건지 성공하는데 운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함. 그냥 이렇게만 생각하면 다행인데... 성공을 위해 노력하고 발버둥칠필요 없다고생각함.
난 마누라 먹여살리고 우리애기 금수저로 만들어주려고 아등바등 사는데 내가하는 노력은 사뿐히 무시해주심. 이런얘기 처음 할때는 운은 한 요소일뿐이지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는 준비는 노력으로 만들어 놔야된다 이런식으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차단당하고 그 뒤로는 같은소리하면 그냥 예예 하고 넘어가게됨
- 가정교육
난 내 아이가 잘난사람은 아니어도 어디가서 미움받는 아이만 안됐으면 함. 그 기초에 깔려있는 아이의 태도는 예의바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걷고 말하고 의사소통이 통하는 시점부터 아이가 어디가서 인사 잘하고 예의바른 아이가 됐으면함.
물론 어른을 공경하고 무조건적인 예의바름이 아니고 상대가 내게 예의있게 행동했을때 그에 맞는 예절을 다하길 원함
하지만 와이프는 어디 식당가서 아이가 인사하는거 싫다 모두에게 사랑받을필요있냐 누가 좀 미워하면 어떠냐
물론 맞는말인데 그렇다고 내게 다가오는 사람을 억지로 밀어내야하나싶음.
아이만 얘를들면 부족할 수 있는데 자기는 엄마모임같은것도 싫고 어린이집도 보내기 싫다함
지금도 애기랑 안놀아줘서 애기 울고있는데도 옆에서 인스타만 보고있는데 나중에 애기 심심해서 죽을라그러면 어떻게 하려는지 이해가 안됨. 어디에 소속되거나 커뮤니티에 들어가기 싫은듯
- 와이프로인한 대인관계의 멀어짐
내가 월급쟁이도 아니고 작게나마 사업을하다보니 사업을 위해서든 아니든 적당한 인간관계형성이 필요함. 사업이라는게 필요한만큼의 자본과 아이디어 기술 그리고 사람이 필요하다는게 내 생각임.
내 밑에서 일 배우고 나가서 창업하려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시작하는데 도와줄 겸 나중에 내게도 도움이 될 겸 해서 차 타고 왕복 7시간 거리를 갔다 온적이 있음. 난 일때문에 갔다온건데 같이 일한애랑 놀다오니까 좋냐 이지랄. 여자면 말 안함 남자랑 부동산보고 다니고 점심먹고온게 단데 놀다온취급받으니까 진짜 딥빡. 아 쓸게많으니까 핸드폰으로 쓰기 어렵네요 아직 50분의 1도 안했는데.... 있다가 컴 쓸일 있으면 계속 써보겠습니다
이 뒤로는 여행갔다와서 써봅니다
- 소비
집이 좁다면서 뭐가 자꾸 필요하다고 함. 애기 있는집이면 애기띠가 두세개정도는 있을텐데 우리집은 애기띠 10개쯤은 사고팔고 한거같음.
출산후 애기가 아파서 산후조리원도 못가고 여름에는 애기때문에 집 시원하게 한다고 실내온도 23~24도에 맞춰놓고 살았었는데 이때 손발 잘 싸매고 있으라는 말도 안듣고 건초염생김 그래서 집에서 파라핀치료 한다고 사줬더니 두번밖에 안쓰고 자꾸 손목아프다고 그럼. 왜 안쓰냐고 물어보면 애기가 울까봐 불안해서 못쓴다고 하는데 애기 울어도 맨날 핸드폰 보고 인스타보고 있으면서 파라핀치료 할 시간은 없나봄.
- 돈없다고 바가지
내 수입이 적게벌때 500정도 좀 성실하게 하면 700가까이 벌고 각잡고 돈벌면 700~1000만원 정도 범.
음식장사 하는데 사업 시작하고 6개월정도 됐을때 척추가 부러져서 수술받고 5달정도 쉬었기때문에 돈도 없었고. 다시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코로나 터져서 수입이 적었다가 많아졌다 왔다갔다함. 그래도 최근 1년 월평균으로 따졌을떄 600정도 되는거 같음. 근데 힘들었을때 1금융권 대출안되서 고금리 대출쓰고 지인들한테 돈빌리고 했던거 갚느라 생활비를 많이 못줌. 한달에 30~50정도 줬는데 집에서 밥 얻어먹고 다닌것도 아니고 애기 분유며 애기 약이며 치료용품이며 왠만한거 내가 다 삼. 그것만해도 한달에 50~100만원정도 들어갔음. 더들어갈 때도 있었고. 당연히 집에서 먹고사는것들은 다 내가 계산했고 순수하게 30~50정도 주는건 그냥 와이프 쓰라고 준 돈임. 그리고 한달에 한번내지 두번 여행 꼭 갔음. 한번 갈때 최서 35만원에서 50만원정도 씀.
500벌어도 대출금내고 차 할부금내고 집세, 보험료, 각종 공과금등등 내면 한달에 350만원정도 나가는데 거기에 생활비가 200정도 더 나감. 적게나갈떄가 200이지 250넘게 나갈떄도 있음. 와이프 스트레스 안받게 해주려고 일주일에 60~70시간씩 일하는데도 쉬는날이면 1박2일로 여행도 다니고. 내 잠시간이고 개인시간이고 다 줄여가며 맞춰줬더니 뭐 하려고 하면 우리 돈없잖아. 이지랄.
은행대출은 이자가 얼마든 천천히 갚더라도 지인들한테 빌린돈은 진짜 빨리갚고 싶었는데 와이프 기분맞춰주느라 그마저도 늦어지고 되는거 최근들어 다 갚음. 아직 은행대출은 갚고있는중.
내 생각은 그럼. 애초에 돈 없었던거 알고 결혼했고 그렇다고 내가 돈 못벌어 오는것도 아닌데. 대출금이랑 할부금 다 갚고나면 그게 저금이 될텐데 22평 월세 사는게 부끄러운지 친구들이 집에 오는것도 싫어하고 누구는 어디산다더라 어쩌구저쩌구. 자기 노력으로 이뤄낸거 하나 없으면서 자기처지 비관하고 친구들 부러워하고 자격지심 엄청남. 내 주변에 사업하는사람들이 좀 있어서 한달에 적게는 월평균 2000에서 많게는 1억정도 버는사람도 있음. 근데 그건 그사람들이고 나이도 나보다 많고, 난 이제 시작하는 사람인데 그냥 없으면 없는대로 시작해서 하나씩 이뤄가면 되는거아님? 솔직히 내나이 30대 중반인데 600정도면 사업하는사람치고 잘버는건 아니어도 못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지금 내 상황이 부끄럽거나 사업이 잘되는사람이 부럽지도 않음. 근데 꼭 돈관련된 얘기 나오면 우리는 돈없잖아 이지랄.... 니년 아가리에 들어간돈만 아꼈어도 고금리 대출금이랑 지인들한테 빌린돈은 진작 정리했음.
- 나라에서 돈을 주니까 뭘 하려고 노력을 안함
이건 사람마다 정치적인 견해도 있을 수 있고 선거철이고 해서 민감한 얘기긴 한데 그냥 내 생각 말해보겠음.
각 지자체별로 청년창업 지원이다 뭐다 해서 돈받아서 사업하는 사람 많은데, 내가 있는 동네에서는 청년창업 지원으로 1800만원씩 나왔음. 결론만 말하면 15군데 받았고 4군데정도 제외하면 다 망함. 지원받아 창업하고 2년인가 3년안에 폐업을하면 지원금 도로 뱉어내야 되서 사업자만 유지하고 있는사람들 많음. 난 그딴거 한번도 안받아봤고 1년에 세금으로 한 천만원정도 내는거 같음. 나같이 열심히 돈벌어서 세금내는 사람한테는 혜택같은거 하나도 없고 안되면 말지 이딴생각으로 사업시작하는 덜떨어진 애들한테는 세금 팍팍써줌. 당연히 태반이 망하고 나머지도 다 간이사업자를 유지할정도로 매출이 낮음. 위에 말했듯이 11곳은 망한거나 다름없고 4군데도 간이사업자가 유지될정도로 매출이 낮음.
내 와이프도 이런거랑 똑같음. 와이프 아버지가 국가유공자시고 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국가유공자 가족으로 나라에서 생계비가 나옴. 나이 40먹을동안 일이라고는 여성고용지원 이런 프로그램에 등록해서 취업 알선해줘서 일한게 다. 성인되고 대학교 졸업하고 15년을 넘게 살면서 직장생활 한게 4년이 끝. 애초에 능력도 없으면서 직업정할 때 따지는건 많음. 살림 합치기전에 콜센터 일을 잠깐 했었는데 자기는 이런일 못한다면서 한달 교육받고 2주 일하고 때려침.
생각 자체가 다른게 보통사람은 돈을 벌어야겠다 싶으면 일을 해서 버는데 이 인간은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돈이 뭐가있나부터 살펴봄. 이게 나쁜건 아닌데 취업을 독려하기 위해서 교육이나 비용을 지불해주면 그것만 받고 땡인게 문제. 내가 살고 신혼집으로 시작한건 충북인데 애기한테 지원금 많이 나온다고 와이프가 살던 강원도로 애기 출생지 등록하고 혼인신고도 안함. 나중에 신혼전세대출이라던가 신혼주택구매 대출같은거 받기전에 해야한다고 혼인신고도 안했음. 제일 최근에는 이런식으로는 돈 못모은다면서 한부모가정 신청함. 난 애기가 아파서 애기랑 와이프 버리고 연락 끊어버린 파렴치한 된거임. 자존심 많이 상했는데 그냥 다 그러려니 해줌.
위에도 쓴것처럼 출발하기 전날 집에 잠깐 들어왔는데 집에서 곰팡내랑 음식물 쓰레기 냄세에 집 정리도 하나도 안되있고 애기 아픈데도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이나 하고있는거 보니 참다참다 못참아서 집안에 식탁 의자 때려부시고 니 필요한 짐 싸들고 집 나가라 그럼. 춘천에 원래 살던집으로 어차피 가려고 했으나 나도 인내심에 한계를 느껴서 도저히 같은공간에서 숨쉬는것도 열받고 싫어서 개지랄 했음. 얼마전에 자기가 미안하다며 화해 했는데 또 몇일지나서 또 우리 돈없잖아 이지랄... 열받아서 이제는 애기고 뭐고 다 집어 치우고 한부모가정으로 지원금 신청한것도 시청가서 제대로 확인한거냐고 다 뒤집어 엎을 예정. 어차피 나도 동조했고 아직 그걸로 돈한푼 안받았지만 시청가서 제대로 조사하고 지원금 신청받은거냐고 다 뒤집어 엎어버릴거임. 내가 처벌 받을일이 있으면 처벌 받고 그년도 돈 한푼도 못받게 만들거임.
어릴때부터 내가 만났던 여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다니고 뭐 그랬어서 이렇게 된게 다 내 업보라고 생각하고 다 내잘못이라고 생각함. 살면서 대학 부교수, 잠실에 건물있던 건물주딸, 디자이너, 뭐 나이많은사람 어린사람 안가리고 다 만나봤었는데 결국 결혼한게 이사람이었으니 내가 이정도밖에 안됐다고 생각함. 내 수준에 맞는사람 만나서 살게 된거라고 생각했고 내가 바란건 내가 사랑을 준 만큼 상대방도 날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람이길 바랬는데 내가 눈이 멀어서 못보고 결혼한 탓.
내 와이프 생년월일이랑 이름도 아주 유명한 그책에 나오는 이름인데 난 내 와이프 될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일거라고 착각함.
아직 미혼인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말은 이건 내 전 와이프 얘기이고 모든 여자가 그렇지 않으니 일반화시키거나 혐오하지 않았으면 좋겠음. 결혼은 좋은거고 애기가 생기면 그거보다 한 열배는 더 좋은데 잘못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면 너무 힘듬.
요약
내 결혼생활 ㅈ 같았다.
결혼은 해도그만 안해도그만
만약 결혼하면 애기는 꼭 낳아서 살아라. 애기는 너무 좋다...
몇달~몇년 연애하고 결혼하는데 알다가로 모를 인생사 아니겠읍니까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리고
서로 접점을 찾아가면서 살아야할거 같읍니다
갈라서면 결국 피해자는 아기잖아유?
혼자가서 어쩔수 없겠지만
져주는척 이야기 잘해서 비행기 티켓팅 얼릉 해주세요
애들은 또 저랑만 잤고...애들이 뭐 바로 자나요...2시간은 기본이고 어느 날은 본인이 재운다해서 티비보면서 맥주 마시려고 딱 따는 순간 승질난다고 못하겠다고 나옵니다. 그럼 누가 들어가나요 제가 들어가죠...이걸 10년을 했습니다.
나중에 너무 힘들어 도와 달라고 했더니 변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혼 했어요. ㅈ같아서...
사람은 안 변합니다. 드러운거...게으른거...주말에 저는 되려 6시에 일어나 아이들 먹을거 준비합니다. 제 아침밥은 결혼 하면서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요. 아침,점심,저녁까지 제 몫...안해요. 주말은 지도 쉬겠다는데 뭘 말합니까. 저는 언제 쉬었는지 기억도 안나요. 그렇다고 제가 친구들을 만나서 술을 마시느냐...그건 또 아니예요. 1년에 연말 모임 한번...가끔 친구가 저 보고싶다고 집앞에 오는거 3개월에 한번정도...집..회사...집...회사...쓰다보니 열받네요
애가 아프니까 아무래도 일상생활에서 지치고
짜증나고 그러신 것 같네요..
물론 님이 최선을 다 하고 계신것 알고 있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서 애가 조금 커서 많이 나아지면
행복해지실 거에요. 힘내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