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여러분들은 속아 왔네요.
아우디 어쩌나.......
이번에도 한국은 보상 안해주고 호구 취급당하겠네.
연비를 속이는 장치로 전세계 자동차 업계를 충격에 빠트렸던 폭스바겐 그룹에서 다시 한번 연비 조작 정황이 발견됐다. 이번에는 아우디 차량으로, 역시 실험실 테스트 상황을 인식해 배출가스 발생을 억제하도록 했다.
독일 빌트 암 존탁(Bild am Sonntag)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국(California Air Resource Board, CARB)이 아우디 차량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하는 소프트웨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과거 폭스바겐 그룹의 조작장치는 엔진의 주요 부품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번 아우디의 경우는 변속기 내부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CARB는 이번 조작 장치가 스티어링 휠이 고정된 상태로 일정시간 동안 주행이 계속되면 실험실 조건으로 판단, 배출가스를 낮추도록 조작한다고 전했다. 만약 스티어링 휠이 15도 이상 조작되면 일반 주행 환경으로 인식해 다시 배출가스 방출량을 높인다. 실험실 배출가스 테스트 환경이 휠만 돌아가며 측정된다는 헛점을 이용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에 적발된 조작 장치는 디젤 모델 이외에 가솔린 모델에서도 적용됐다는 점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앞서 적발된 조작장치는 일부 디젤 엔진에서만 적용됐었기 때문이다.
빌트 암 존탁에 따르면 아우디는 올해 5월 이후 문제의 프로그램 사용을 중단했다. 디젤 게이트 사건이 발생한 2015년 9월 이후에도 8개월 동안이나 조작 프로그램을 사용해왔던 것이다.
이번에 적발된 변속기 소프트웨어 조작 프로그램은 ZF에서 제공받은 8단 자동변속기인 AL551 변속기에서 발견됐다. 이 변속기는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도 적용되며, 디젤과 가솔린 모두 사용돼 향후 조작 차량 규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 오토뷰 | 전재휘 에디터 junjaehwi@autoview.co.kr>
무슨죄일 까요*.ㅠ...
안타 깝네요
아우디 타는데 내가다쪽팔리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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