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제가 왠만하면 이런 소리 안하려고했는데,

특정 브랜드 폄하하고 타고있는사람들 인격 무시하는 사람들 때문에 한 마디 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사회적 신분에 맞추어 그에 걸맞는 도덕적인 행위를 뜻하죠.

솔직히 벤츠 타는 사람들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말 꺼낼 수 없습니다.

저는 자동차 고를 때 몇 가지 고려하는 점이 있는데요.

첫 째로 내 가족과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안전.

둘 째로 내가 편하게 운전하고 나의 운전 스타일에 맞추어 줄 수 있는 감성.

셋 째로 내가 사려고 하는 브랜드가 사회적으로 도덕적인 기업인가.

수게에서 차를 타고 있는 분들은 대부분 첫째 둘째 사항은 대부분 충족하는 차를 타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중요한 것은 셋 째 인데요.

국내에서 수입차 중 가장 두드러진 투자와 인프라구축과 기부를 하는 브랜드가 무엇인가.

아쉽게도 제 선택권은 여기서 한 가지로 좁혀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BMW죠. 가장 많은 기부와 가장 많은 투자와 인프라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찌보면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내기업인 현대 기아보다 더 나은 행보를 보이고 있을정도입니다.

1. 드라이빙센터 건립. 이거에 약 7~800억 정도 투자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있는BMW 드라이빙센터인데요. 여기를 운영하기 위하여 여러 프로드라이버, 메카닉맨, 관리자들 등

많은 인원을 고용하고 운영하고 있죠. 무엇보다 브랜드 접근성이 너무 좋습니다.

2. 아시아 최대 부품 물류센터 건립. 이건 진행중 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도 약 1300억원 정도가 투자되고 있다는군요.

이를 관리할 인원등의 고용인프라 또한 기대되고요.

3. 기부금도 5년간 약 180억 정도 되는것 같더군요.

벤츠도 최근엔 좋은 행보를 보여주려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기부금이 약 20억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R&D센터 건립등 약조를 지키지 않는 등 좀 미심쩍인 행보를 보여주고있는것 또한 사실이죠.

다른브랜드는 솔직히 그다지 좋은 이미지들이 없네요.

사회적 지위를 갖추고 나의 품격을 갖추면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단순히 자신이 원하는 디자인에 가격이 비싸다고해서 자신이 품격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죠.

그 만큼 많은 지식이 필요하며 자신이 하는 행위에 대하여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도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를 모르고 사신 분들도 있을테고 고려 안하신 분들도 있을것으로 압니다.

저또한 현재는 아직 젠쿱380 타고있는데요.

다행히 사업이 잘 풀려 내년 고려중인 차종이 c나 e클 330e나 530e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 선택은 bmw브랜드 쪽으로 기울어져있네요.

일방적으로 한쪽 브랜드를 깎아 내는 분들께 안타까워 글 남깁니다.

품격을 논하려면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추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