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못자고 도봉산 정상을 밟고 내려왔네요
보통 사람들 피해서 세벽에 올라가는데 오늘은 좀 늦어서
등산객분들이 너무 많더군요
매번 느끼지만 정상에서의 그 희열감은...
올해 마지막날에도 도봉산 올라가서 해뜨는거 보고 와야겠군요
6년 전부터 항상 1월1일에 산으로 올라가
일출을 보면서 내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죠
6년전 처음 도봉산 꼭대기에서 일출을 봐라보며 다짐한게 있었죠
꼭 저 서울 하늘아래 빌딩을 사리라.......(너무 유치했나)
밑에 사진은 올해 1월1일날 찍었던 사진입니다
기가 팍팍 들어있는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