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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하게 늙어도 어찌 저럴 수 있을까?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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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말 들면 돈 준다니, 영혼을 팔아서 밥을 사먹고 있는 듯. . .
어르신들은 사리분별이 있는 사람들이고. . .
차도 중형차였고 도착지도 중형아파트단지였고 출발지도 스크린골프장이였습니다.
퇴직을 한 상태고 예전 회사 후배들과 한겜하고 집에 가시는 길이였는데..
한숨을 푹쉬면서 하는 이야기가..
늙으니깐 일할고 돈벌때가 없다고..태극기집회 나가는 사람들이 이제 이해가 간다고..
자신도 도대체가 이해가 안됐는데..알아보는 중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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