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TV를 통해 본 선진국의 아이들이 납치범의 얼굴을 그리라고 하니
아주 보통의 사람 얼굴을 그렸다.
그런데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납치범의 얼굴을 그리라고 했더니,
모두 무서운, 험상궂은 사람의 얼굴을 그렸다....
선진국의 아이들에게 왜 이렇게 그렸냐고 물으니
"납치범은 보통의 사람....우리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그저 무섭게 생긴 사람만이 납치범이라 생각한다고 한다.
이것만이 다른것이 아니다.
실험을 통해 자동차에 무언가를 꺼낼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낯선사람이 부탁을 하자
우리나라의 착한 아이들은 100% 도와주었다.
차량안에까지 들어가서 물건을 꺼내주려 했다........
이렇게 되면 100% 납치당하게 된다고 한다.
선진국의 아이들은
몸이 아플것 같아 보이는 할아버지가 차에서 무언가를 꺼내달라고 부탁하자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며, 어른을 데려와서 그에게
도와달라고 했다.
왜 이렇게 했냐고 물으니
어린이들은 어른을 도와줄수 없다라고 답했다.
아직은 어리고, 또한 돕지 않는것이 아니라 어린 나보다 큰 어른을 데려와 돕게 만들어 준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교육받는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어른을 도울수 없다고, ....... 하지만, 돕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다른 어른에게 그 어른을
돕게 만들면 된다고.........
실제 상황처럼 학교에서 이러한 교육을 시키고, 준비하는 나라를 보며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내 아이에게 전혀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 길에서 너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래 라고 물으니.....
내아이도 당연히 "도와드려야지....그래야 착한 어린이지.....
모든 아이들이 이렇게 생각한다.....
빨리 교육을 다시 해야할것 같다......
몇번을 교육하고, 가르치니 이제 내 아이는 절대로 길에서 낯선사람을 돕지 않는다고 했다.
대신 다른 큰 어른을 통해 그를 돕도록 하겠다고......
그리고 유괴범은 무섭고, 험상궂게 생긴 사람이 아니라 내 주변의 보통의 사람들이 유괴범이 될수 도 있다는 것도 이해를 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 모두 가까운 이웃에 범인이 있었다고.......
(참! 가르치면서도 사람을 믿지 못하게 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모든 보배드림가족분들의 자녀에게도 이와같은 교육을 꼭 시켜주세요.....
도와주면 착한 사람이라는 무조건적인 교육이 문제인듯...
일부 개색희들은 우리 주변에 있기에......
이젠 그래선 안돼겠지요....진짜....이렇게 갈수밖에 없는 세상이 한탄스럽네요..
고맙습니다^^ 딸래미가 동네어른한테는 다 인사를 하고다녀서
모르는 사람한테는 인사하지말라고 하기만 했는데...
사고난거 보믄 성범죄자들이 이웃주민...망할;;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꼭 필요한 교육인거 같습니다.
요즘 세상이 점점 험해지니.. 어떻게 교육하는게 옳은 길인지 그 방향을 잡기도 힘듭니다
우린 아직도 멀었네요!!!!
그러니까 선진국에서도 강력하게 처벌하는 것들은 우리도 강력하게 처벌을 하자!!!
선진국의 좋은 점은 배우고 따라하는 것은 전혀 부끄러운 행동이 아니니까!!!!
10년전이나 20년전이나 아이교육할땐.. 예나지금이나 항상 똑같지 않나요?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초적일때.. 유아시기에..
항상 착해야 한다.. 불쌍한 사람은 도와줘야 한다.. 이런식으로 똑같은 교육을 하는데
당연히 달라지는게 없는것이 정상아닌가요..
이나라.. 발전속도도 빠르고 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교육또한 시대에 흐름에 따라
바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잘난 대한민국은 그러지 못하져..
에이 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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