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에 맘카페 진짜 장난 아닙니다.
물론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저도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라 여러 사람 상대해요.
맘카페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처럼 말하면서 어깨랑 목 힘들어가는 사람 많아요.
저도 애 둘 키우는 사람이라 애들 데리고 놀이터 종종 나가서 애들 노는거 지켜보고 합니다.
지난해 놀이터서 아주머니 한분이랑 이야기 하게 됐는데...그분 말씀이....
"애 등원 준비 시키랴 출근 준비하랴 하루가 얼마나 바쁘게 지나가는데 퇴근하면 애들 밥 준비도 해야되고 맘카페 볼 시간도 잘 없다면서~~"
"남편이 벌어오는 돈으로 등따시고 배부르니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뒷담화나 하고....실제 그런 사람들 본인 능력은 쥐뿔도 없을꺼라고~"
같은 아주머니지만 참으로 달라 보였습니다.
저 아주머니 말에도 모두가 그렇다라는건 아닐겁니다. 다수 사람들이 그러니 그런 이미지가 생긴거라 생각합니다.
다수라고 힘있어 보이게 느껴지지만 그 다수로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치게 하는 행동은 상당히 비겁하다 생각 합니다. 상식선에서 해결이 되지 않는 일이라면 공론화 시킬 수 있지만 이미 가게 사장님쪽에서 할만큼 사과 했는데 다수의 힘을 빌려 피눈물 나게 하는 행동은 인간으로써 해서는 안될 행동으로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사과가 미흡했다면 사장님한테 직접 무언가를 더 요구하시든 해서 당사자간 해결을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내 눈에 피눈물 나는날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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