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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위 2 택시의발 22.03.22 18:37 답글 신고
    93년도에 친구들 군대 거의 다 보내고
    94년 7월21일에 입대하기전 김일성 사망소식에
    겁이 덜컥 났었죠.

    금방이라도 전쟁 일어나면 어쩌나 하고
    말이죠.
    저 또한 앞으로 군대갈
    아들만 두명이기에 국내외 안보정서에
    시시각각 귀를 기울이고 있죠.

    두 아드님 건강한 군생활 기원합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2 19:12 답글 신고
    고맙습니다. 그시절엔 고생도 구타도 얼차려도 당연한듯했는데, 이제 저희 자식세대는
    군생활 자부심도 느끼고 부당한 대우없이 몸 건강히 무사히 전역하길바라는 마음, 부모라면 다 똑같겠죠
  • 레벨 대장 루시드에비뉴 22.03.22 18:50 답글 신고
    96군번...

    자대가니..강릉 무장공비로..

    뒤숭숭...

    유서쓰고, 손톱깎아..동봉하고...

    후방항공단 이었는데...ㅋㅋ

    그럭저럭...

    후방에다가, 항공단...이라

    훈련이나 뭐나 힘든건 없었는데..

    군기는 더럽게 빡세...

    그게 좀...

    병장 달때쯤...imf..로

    먹던 우유, 건빵, 기타등등

    보급품이 부족?

    해졌던 기억이..

    매일마시던 우유도 이틀에 한번?

    우리만 그랬나?...

    부대편성으로

    뿔뿔히 흩어지고...

    다들 가는곳이니...

    갔다와야하니

    갔지만..

    진짜 아무일 없이....몸 성히

    갔다오는것만 바랄뿐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2 19:20 답글 신고
    전군에서 가장 빡센부대는 바로 자기가 군생활한 부대라는 말이 있고
    저마다 군생활 하며 크고 작은사건,사고 없던 때가 없었죠. 지나고 나니 이젠 추억이네요
  • 레벨 이등병 삐뚤삐뚤 22.03.23 20:43 답글 신고
    항공대 반갑네요~~~
    병과가 드물어서 더 그런듯해요
    저의 경우는 정확히 말하면 운전병으로 갔는데 자대가 항공대ㅎㅎ
    항공대라 힘들진 않았는데 군기 빡셌던건 정말 인정!!!!

    저도 후방(?)에서 근무했더랬죠!!
    제가 근무할때 부대 바로 옆이 자연농원ㅋㅋ
    지금은 에버랜드라고 하더군요ㅎㅎ

    93년 군번인데....
    94년 김일성 사망했을때 윗분 말처럼 유서(?)쓰고 머리카락, 손톱깍았던 기억이....

    암튼 항공대 오랫만에 봐서 반가워요~~~~
  • 레벨 하사 1 hans70 22.03.22 19:13 답글 신고
    작은아드님이 7사단 근무를 하는군요. 제 아들도 7사단 수색대대에 근무를 하고 얼마전 전역하고 20일 다시 전문하사로 입대해서 오늘 하사달고 인원이 없어 작전지 바로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늘 해왔던 거니 잘할거라 얘기는 했는데 왠지 맘이 짠하네요. 우리 아들들 잘해내리라 봅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2 19:29 답글 신고
    저희아들 중대 근처가 수색대대라 들었는데 아드님이 힘든곳에서 군생활하고 있군요.
    전역후 전문하사 입대면 그래도 짬밥이 있으니 잘 하리라 생각됩니다.
    작전중에도 다치지말고 건강하길 저도 같이 기원하겠습니다.
  • 레벨 하사 1 디노2 22.03.23 05:48 답글 신고
    94년.. 3사단 18연대 자대 배치받고 얼마지나지 않아 김일성 사망..
    유서쓰고, 손발톱과 머리카락 잘라서 봉투에 넣고, 일주일 정도 전투화 신고 잤었죠..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3 08:56 답글 신고
    그해 여름은 무척이나 더웠고 무척이나 힘들었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최전방부대에서 고생하셨어요^^
  • 레벨 훈련병 내맘아냐 22.03.23 09:49 답글 신고
    연대 통신병들 훈련가면 선매고 닌자거북이처럼 다니던 모습 생각나네요 ㅎㅎ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3 10:29 답글 신고
    제가 근무한 사단은 동원사단(지금은 해체된부대)이라 부대안에 사단직할대와 예하연대가 함께 있었죠
    그러다보니 통신선(야전선)이 엄청나게 깔려 있어서 라인 하나 죽으면 찾아서 복구할수 없으니
    가설병이 다시 깔고...,무한반복
    군생활 초기 사단 교환대는 SB-22장비를 사용했는데 교환대 신병 들어가면 거의 죽었죠 ㅋㅋ
    그후 영내 케이블공사를 대대적으로 해서 현대식으로 교체되어 화면보고 키보드로 연결해주는것으로 변경됐죠
    저희는 가설병은 훈련나가면 야전선까는게 힘든게 아니고 훈련후 깔았던 야전선 대부분 회수합니다
    창고에 쌓아두었다가 시간나면 거미줄처럼 엉킨 야전선 풀고 끊어진곳 이어서 재생하기 위해 방차통에
    감는 작업이 힘들었을 꺼예요
  • 레벨 소령 2 Blazor 22.03.23 11:09 답글 신고
    닌자거북이 ㅋㅋㅋ 진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가끔씩 튀어 나와서 놀라곤 했죠 ㅎㅎ
    생각해 보니 그 아저씨들 진짜 닌자였네...
  • 레벨 하사 3 2사단스나이퍼 22.03.23 11:43 답글 신고
    94년 4월 군번입니다~ (논산29연대 2중대 나왔습니다~)

    후반기교육받고 자대배치받은지 얼마안된 여름...아마 더운날씨에 전투축구하던날로 기억합니다..

    김일성 사망하고 비상걸렸던 기억이 나네요..강원도는 전쟁날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팀스피릿없어지고 강원도 양구에서 여주까지 가는 독수리 2번 뛰었습니다...

    덕분에 군생활하던 옛날생각 잠깐 해보네요~

    PS.아드님 군생활 무사히 잘 마치시길 바랍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3 12:33 답글 신고
    많은분들이 격려해주셔서 저희 아들들 군 생활 잘하리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 레벨 중위 3 110리밋 22.03.23 13:22 답글 신고
    저와 비슷한 군생활을 하셨네요..

    92년 3월 논산 29연대에 있다가

    육군통신학교 주특기 323 795기? 785기? 였던가 했지요

    대전 시내 갈마동에있던 통신학교가 92년 6월에 자운대로 이사를 해서

    거의 5주간은 삽질만 하다가

    자운대 막사 조경, 잔디, 청소 하고 관물대 다 넣어 놓은 후 ( 우리기수는 천막생활 )

    거의 완료될 즈음에 자운대 통신학교에서 모든 후반비교육생 처음으로 우리기수가 수료식하고 자대로 나왔네요..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3 15:03 답글 신고
    반갑습니다. 저보다 선임이십니다. 저는 92년10월군번입니다. 9276075*** (중계반송운용 823기)
    92년11월말~12월초쯤 육군통신학교 들어 갈때는 구막사에서 이전해서 모든게 새것이었죠.
    훈련소시설하고는 모든면에서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았죠 군대가 아니라 무슨대학교 기숙사 마냥..
    밥먹고 가방들고 강의들으러 가고 하루종일 공부만(졸았죠) 하고...,
    야외에서 전술통신훈련할때는 한겨울 연병장이나 호남고속도로가 바로 옆에 보이는 공터(훈련장)에서
    주,야간훈련 할때는 언땅에 말뚝 박고, 안테나줄 당기다 손 다 터져서 갈라지고 피나고...,
    추워서 발전기 옆에 있다가 알딸딸해서 죽을뻔하고 ㅋㅋ 다 추억입니다.
  • 레벨 상사 3 지구지켜라 22.03.23 15:23 답글 신고
    92년도 7월에 입대해서 28연대였는데요
    군 사건 경험이 비슷하네요 대학로에서 탈영병...수류탄 자폭이었던가요?
    그건으로 당시 근무중인 검문소 난리났었죠
    동시대 같이 고생하셨네요
    제 애들은 아직 어리지만....ㅎㅎ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3 16:15 답글 신고
    육군훈련소 29연대옆 28연대였군요. 당시 28연대인가 27연대가 전경교육대라 들었던것 같은데...,
    그때나 지금이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모든 분들, 다 존경하고 수고하셨다는 말 전합니다.고생하셨어요.
  • 레벨 중사 1 걸어도시속100 22.03.24 15:03 답글 신고
    혹시 열쇠부대? 아니면 태풍?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4 15:39 신고
    @걸어도시속100 여기서 얘기하는 28연대 29연대는 논산의 육군훈련소 교육연대를 얘기합니다.
    무장탈영병사건은 93년 4월이고, 철원의 15사단 터미네이터사건 검색하면 자세히 설명 되었어요.
  • 레벨 중령 1 에너자 22.03.23 21:35 답글 신고
    김일성 사망은 7월8일이 맞는데 비상은 7월9일 토요일 걸렸습니다. 북에서 사망 당일은 숨겼구요 다음날 발표했습니다.
    진해 해작사에서 근무하던때라 토요일 퇴근하고 자차로 퇴근해서 부산 다 와서 비상 걸려서 다시 부대 복귀했던날이라 아직도 기억에 선합니다.제가 군대 생활하던중 제일 버라이어티하게 비상 걸렸던 날은 91년도 걸프전때 였습니다...사단 야외훈련 전부대 차량 복귀하고 외출외박 통제에 완전군장꾸리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4 08:46 답글 신고
    아 그랬군요.저는 김일성 죽었다는 소식과 부대 비상걸린 기억이 강해 시간차가 있었는지는 잘몰랐습니다.
  • 레벨 일병 피의분노 22.03.24 23:57 답글 신고
    형님 저는 96년10월 논산26연대 입니다
    입대차이는 4년정도인데 울아이들은 인제 초6.초5입니다
    부럽습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5 11:41 답글 신고
    제가 결혼을 좀 일찍해서 그런가 봅니다.
    저희도 아이들 언제 크나 싶었는데 둘 다 벌써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항상 지금 이순간이 가장 이쁘고 귀엽습니다. 많이 예뻐해 주시고 아이들 얘기 많이 들어주세요.
  • 레벨 원사 2 땅국이 22.03.25 15:40 답글 신고
    반갑습니다.
    88년2월 논산 군번입니다
    통신학교 생각나네요.323
    야간에 초소에서 보면 기차지나가는게 보여요.불켜진 기차가 지나가는게 눈에 선하네요.
    에고 오래전 얘기네요. 후반기 교육 끝나고 각자 부대로 가고.
    이름도.얼굴도 흐릿하네요...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3.25 16:32 답글 신고
    반갑습니다.저보다 한참 선임이십니다. 통신학교도 '110리밋'님 처럼 이전 갈마동 이었나 봅니다.
    저희는 기차보다 야외훈련장 나가면 바로 앞이 호남고속도로 였던것 같습니다.
    중계반송운용(VHF단말)이 통신의 꽃이라고 했는데 이제 323 -> 1732 -> 171102. TMR병으로
    변경한듯합니다.
  • 레벨 일병 삼장목사 22.04.18 16:00 답글 신고
    저하고 비슷한 시기 안동서 같이 있었네요
    91년부터 93년까지 세들어 살았었습니다(123 본부)
    지금은 없어진 70사..동원사단이라 우리 입장에서 볼 땐 훈련도 많았고..
    우린 방위병 위주 편제라 현역들은 오히려 편했지요
    70사 우정의 무대,사단 주임상사 복상사님도 기억나고..
    자제 분들은 군생활 잘하실겁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4.22 08:56 답글 신고
    70사단도, 123연대도 흔하지 않은데 반갑습니다. 군생활은 비슷한 시기이고 저보다 선임이십니다.
    혹시 당시에 123연대 본부대에 한참 후임일듯한데 박우ㅅ 무전병을 아시나요?
    저보다도(92년10월군번) 후임이었고 부대도 다르지만 군 생활중 특히 중계소 파견근무중
    도움을 많이 받은 후임입니다. 가끔 생각나네요.
  • 레벨 일병 삼장목사 22.04.22 13:15 신고
    @사람중심 죄송합니다 제가 수송이라..본부 수송 지원 기동 의무 다 해도 현역 인원 50명 좀 넘었지만... 내부반이 다르다 보니 이름으론 기억에 없습니다 얼굴보면 기억 날까
    중계소라면 학가산,일월산.. 혹시 제가 모셔드렸을수도..70사 인원도 모신 기억이 납니다
  • 레벨 하사 3 사람중심 22.04.22 14:19 답글 신고
    아, 아닙니다. 비슷한시기에 군생활 하셔서 혹시나 기억하실까 싶어 여쭤본거예요.
    70사단은 학가산 중계소만 파견이고 일월산은 123연대에서 나갔어요 공군부대에서 별도로
    더 올라간다고 들었고, 취사시설이 없어 밥 타러 매일 내려가야 한다고 들었는데..,
    123연대 연대본부가 사단사령부 바로 뒤쪽이라 심심하면 자주 갔어요 저는 사단사령부
    1층 지휘통제실에서 근무했었죠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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