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과 서양의 문화 차이 중 서양 사람에게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실례라고 합니다. 특히 여성들은 자기의 나이를 노출 하는 것을 실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남자인 경우 “형씨, 금년에 몇 이세요“ 하고 물어 보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그러면, 나이를 물었을 때 무엇이라고 답을 할까요?
일반적인 방식은 How old are you? (몇 살이 십니까?)라는 질문에 I am 50 years old (저는 50살입니다)라고 답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정확하기 말하기 꺼려하는 나이라는 주제의 특성상 다양한 표현이 사용됩니다. 한국어에서도 “20대, 30대”라고 이야기하거나 아니면 “40대 중반”이라고 표현하는 식입니다. 요즘에는 “6학년 1반입니다”(61세)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하죠.
영어에서도 실제회화에서는 교과서적으로 나이를 정확하게 이야기하기 보다는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이 다양한 표현을 써서 이야기 합니다.
20대입니다
20대, 40대와 같이 연령대를 이야기 할 때는 연령대를 나타내는 단어 뒤에 s를 붙여서 I am in my twenties (20대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라비아 숫자로 표기할 때는 I am in my 20s 라는 식으로 연령대를 나타내는 숫자뒤에 s를 써주면 됩니다.
같은 연령대에서도 초반, 중반, 후반을 나누어 줄 수도 있습니다. 초반의 경우 I am in my early 30s라고 early라는 표현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중반은 같은 자리에 mid, 후반은 late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I am in my mid-30s 또는 I am in my late 40s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60에 가깝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격의 없는 구어적인 표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말하고자 하는 연령대에 ?ish를 붙여주면 대략 또는 거의 그 정도가 된다는 말이 됩니다.
I am fortyish 저는 40쯤 됩니다.
위의 예문과 같이 나이를 뜻하는 숫자 끝에 ish를 붙이면 --“쯤” 이란 뜻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 ?ish는 나이에만 붙이는 표현은 아니고 다른 것을 표현할 때도 쓸 수 있습니다.
일례로 색깔을 나타내는 단어 끝에 ish를 붙이면 “-스름한” 이라는 뜻이 됩니다. 파란색은 blue죠. 그럼 푸르스름한은 어떻게 표현할까요? Blueish 또는 Bluish로 쓰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거무스름한은 blackish, 불그레한은 redish로 말할 수 있습니다.
Dialogue.
A: May I ask how old you are?
나이가 얼마시지요?
B: I am pushing forty. How about yourself?
저는 40 에 가깝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