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으로 고의사고를 낸 후 도주한 가해자와의 대화입니다.
경찰조사에서는 본인 잘못을 다 인정했다고하여
한 번 만나달라고 연락이 와서 대화를 나눴는데
전혀 반성의 태도가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고를 저질러놓고 그 차를 끌고 주말에 또 어디를 놀러갔다 오시는건지 참...
기분나쁘고 진정성이 안느껴지는건 제가 예민한 걸까요?
제 개인적으로는 차주님께서 저 가해를 굳이 만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제가 보면서도 열이 뻗치네요. 본인 주제파악을 전혀 못하면서 어떻게든 대강 퉁치고 넘길 궁리만 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 다른 분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엄벌 탄원서 넣으시고 형사처벌 최대한 받게 하는게 정답으로 보입니다. 피해를 입으셨다면 민사도 가셔야할텐데 변호사 선임해서 대응하시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저런 대책없는 사람 직접 상대하는거 무리입니다.
선처해주면 뒷통수
제대로 맞으실듯.
선처해주면 뒷통수
제대로 맞으실듯.
장난치는듯한 문자내용포함해서
보복운전에 실형 위기인데 저런말투ㅋㅋ
빌고기어도 모자를판에
작성자님이 저라면 꺼지시고 형잘받으시라고 할거같아요
물론 싹싹 진심으로 비는거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가해자 저분 뭐 큰일하나 저지를거같은데...
동승자와 얘기해봐야겠습니다.
우려가 되네요
가해자분은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시거나
일부러 순진한척 하시는걸로 보이는데...
고의 교통사고 후 도주... 고의..... 너죽어봐라 나는 내길을 간다 이런건데요...
죄질이 나쁜데 만나봐야 의미없는 사탕발림 사과만듣고
가해자 사정이 어쩌고 저쩌고해서 합의봐달라 할거같은데
만나봐야 피해자분이 득이될만한것이 없어보여요....
우선 올라오게 하고 기다리게 만드세요
~~!! 이건 뭐하러 하는거야 ㅋ
합의안해주면 나중에 검사님이
피해자분하고 합의하셨냐고 물어보면
아니요~~!! 피해자분이 안만나줘요~~!!
이럴것 같습니다.
통화도 엄청 대충 듣는 느낌이었네요 ㅠㅠ 녹음한거 들려드리고싶은 심정..
사람취급당했으면 말이라도 잘하던가 떵떵거리면 냅둬요
면상앞에서는 저것보다 더심하게하면했지 덜하지 안을거같음
그냥 법대로 처리하심이,,,,
후기 기다리겠습니다
저희가 정한 시간에 안오시면 그냥 법정에서 뵙죠.
인정은 이성이고 뉘우침은 감성이죠.
인정한다고 다 뉘우치고 다시는 안해야지 하는게 아닙니다. 속으로 재수없네 할수도 있어요.
그냥 강력처벌요청으로 가시는게
인정은 하였죠. 제가 원하는건 뉘우침..이었는데요.. 휴 더 잘 고민해보겠습니다.
여기에 협박까지 해주면 이보다 좋은 엄벌의 기회가 있을까요!?
직접 만나려하는 이유는 제 눈으로 그 사람의 태도를 확인하고자 함입니다. 약속장소도 잘 아는 곳이라 허튼짓하면 cctv 받으려고 잡은곳이구, 당연히 녹취도 할 예정입니다.
경험이 적고 가해자에 비해 제가 워낙 어리다보니 정중한 말투를 가장해서 나름 쉽게 보지 말라는 뉘앙스로 적었는데.. 통찰력 있으시네요 ㅜㅜ
혹시 휘둘린다는게 어떤 의미이신지 말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니 가해자가 저딴식으로. 나오는데 뭔 얼어죽을 합의입니까???
그리고 뭘또 만나서 태도를 다시 확인합니까? 이미 가해자 태도가
저따위라는건 확인했잖아요..
저기요. 님, 제가 님 상황이라면요 아무리 울고불고 싹싹 빌어도
절대 합의 없습니다 절대로요.!!!
엄벌 탄원서를 제출해도 모자랄판에 왜 그러세요...
진단서. 꼭 제출하시고 뺑소니 처리 후
깜빵에서 콩밥좀 먹고오라고 하시고 쌩까세요.
제가 맘이 조금 약한편이라 잠시 흔들렸습니다.
진단서는 이미 제출하였습니다.
엄벌쪽으로 가닥잡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회원님들 말씀처럼 나이를 떠나서 제대로 처벌받게 해주시는게
좋을꺼 같애요.
그러나 이번만큼은 엄벌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갈팡질팡 죄송합니다.
그냥 법대로 처리해버리세요..
계속 이런 태도라면 봐드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오히려 상대가 칼끝을 잡고서 휘두르려고 하네요.
칼의 주인임을 먼저 자각하세요.
합의금 많이 받고 싶어 그러는거잖아요
그냥 법대로 하세요
합의 해주지 말고
잘 고민하여 올바른 판단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코멘트 감사합니다.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저런 상황에 이모티콘 써가면서 저런 태도면 그냥 빡돌텐데 대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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