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뺑소니 가해자와 대화 후기 남겼었는데요
합의 없이 엄벌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번날 대화와 추가된 대화 첨부드립니다.
맘 같아선 통화녹음도 올리고 싶네요.
대충 통화내용은 7시 만나자는 문자 후에
제가 상황파악 안되시냐고 약속시간 맞춰달라 할 처지 되냐고
이럴거면 그냥 만나지 말라고 소리쳤더니 (마지막에 이씨라고 함)
왜 욕을 하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더 할말 없으니 끊으라하고 문자2개 더 했습니다.
하 진짜 개빡치네요
내일 경찰서가서 공탁금회수동의서랑 엄벌탄원서 낼겁니다.
진단서는 이미 제출한거 말고 추가진단 받은거로 낼거고요
추가로 빅엿 팁들 좀 더 알려주세요
상황파악을 못하는건지..
일반진단서 말고
상해진단서..제출
걍 원칙대로 처리하세요.
잘 합의해도 비웃을 사람입니다.
안만나시길 천만다행으로보여요
사태의심각성을 모르시는거같은데
사태파악후부터 하고 만나보시던지 해야할것같네요
음주역주행 아우디도 합의금 없다고
공탁금 조금 걸었다
징역형에사회봉사 받았는데
징역형이 집행유예라
똑같은 죄만 안지면
어찌보면 벌금형보다 훨씬 괜찮죠
법을 좀 아는사람들은 벌금형보다
차라리 징역형 집행유예로간다고합니다
정말 집행유예를 없애야할듯
생각이 없는건지...아님 인생을 저리살아온건지...
뺑소니 치고 합의하러 온다는 사람이...
범죄자가 지사정 챙겨가며 애기하네...
시간이 안되면 시간을 만들면되고
차가 정체될것 같으면 2시간 더 일찍 출발하면 되지..
그리고 상대방 빅엿는 최대한 합의금 받는거에요.
뺑소니에 보복운전 할 당시엔 어떤 마음으로 그랬는지 모르지만
그냥 단순 욱!이 아니라 그냥 그런 사람인 듯..합니다.
문자를 봐도 반성하는 기미도 없고, 피해자에 대한 생각도 없이 본인 생각만 하는 사람 같습니다.
내적 갈등 너무 하지 마시고 피해자님 편하신대로 처리하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만 잘 했어도 일이 이렇게 커지진 않았을 텐데
가해자 저 사람은 나이를 헛 먹었네요.
참 어처구니 없다 ㄷ
저런 것들은 봐줄 필요 없습니다.
탄원서 제출하시고, 여유롭게 대처하시면 됩니다.
저 사람은 그냥 저런 사람임...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