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아무리봐도 두가지 정도의 이유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데
혹시 내가 이상한건지 맞는건지 판단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1. 혹시 훗날 문제가 되면 골치 아프니 증거가 될만한 것들은 사전에 만들지 말아라
→ 일단 보고서를 올리면 어떤일이던 증거물품이 될 수 있고 난 그딴거에 관심이 없는데 혹시 나중에 문제가 될 때
내가 법적으로 빠져나갈 방법이 발뺌 밖에 없을 거 같아 미리 증거품따위 주변에 만들지 않겠다
이재명 대장동 사건 보니 문서 하나 하나 글자 하나 하나 나중에 문제가 되더라!! 그게 설령 죄가 아니더라도
말꼬투리 잡아서 이리저리 휘두르고 돌려대면 멍청한 국민들이 그게 죄구나 하고 인정하게 되더라
우린 그런거 아예 만들지 말자
2. 어차피 보지도 않을꺼고 봐도 모르니 대충 말로 얼버무려서 보고해라
→ 나랏밥좀 먹었다고 너희들 유식한척 자꾸 어려운말 써서 잘난척 글로 씨부리는데 난 그거 이해 못함
알고 싶어서 보면 볼수록 화가나고 술이 땡기고 아무튼 좀 그래. 나도 사법고시 패스했는데 내가 무식하건 아니거든?
근데 아무튼 이해가 안돼! 솔직히 문서를 보면 눈이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띵해져!!!
그냥 말로 보고하고 나중에 궁금하면 또 물어볼께 인터넷도 집무실에 안깔려 있고 콤퓨타도 없긴한데 핸드폰으로라도
검색 해볼께. 문서는 가져오지마. 사실 이말까진 얘기하고 싶진 않은데 만약 문서로 보고할때 한글 프로그램 쓰면 챨스
밀어주기라고 욕할꺼고 오피스 쓰면 매국노라고 욕할꺼고 그럴꺼 같은 마음도 조금 있긴한데 이건 별거 아니니니까
넘어갈께
요정도로 생각되는데 제가 미친놈이 맞지요???
난 이해 함.
부끄러우니까..ㅋㅋㅋㅋ
나랏일을 주먹구구로 한다는거에 또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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