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에 대한 내 입장이니 이리 저리 비난은 마시길..
솔직히 국암당이나 20-30대 청년들이 왜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지 좀 이해가 안된다. 뭐 할일이 없어서 국민의 세금으로 공무원 월급이나 주자고 존재 하는 것으로 보이는지..
몇년전부터 남성들이 여가부 폐지를 주장할때 마다 계속 같이 등장했던것이 뭐냐면 어떠한 큰 이슈에 대해서 여가부의 입장이 없다던가, 아니면 이슈에 대한 입장이 남성들의 입장과 동떨어진다던가 혹은 어떠한 정책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긴다고 한다던가.이런 말들이 나오면서 늘 같이 나오는 말이 어떠한 특정 남성 community의 게시판 글들이다. 어쩌네 저쩌네..게시판 글들이 젊은 남성들 전체의 의견인냥 갈라치기 하는 언론의 행태이다. 오히려 갈등을 조장하는 언론들이다.
물론 특정 이슈에 대해서 여가부의 입장이 나올수도 있고 아니면 오히려 논란을 일으키느니 아에 안하는게 맞다고 할수도 있다. 그것만 보지말고 난 여가부가 무슨 일을 하는지 좀 꼼꼼히 보시라 말하고 싶다.
양성 평등, 가족, 청소년, 인권보호 등등 우리가 직면한 많은 문제, 갈등을 해결하고자 여러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하고 있다. 폐지를 주장하는 많은 남성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의 소외받는 여성, 남성들을 위해서 예산을 쓰고 일들을 하고 있다. 주위를 한번 보시라. 아이 돌봄 지원 사업? 여가부에서 지원한다. 여성, 남성 가릴것 없이 한부모 가정 지원한다. 시골 홀로 계시는 많은 나이드신 어르신 돌봄 도우미 사업? 여가부에서 한다. 내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고 있는데 왜 자꾸 폐지하라고만 하는가? 난 정책들 하나 하나 보면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현재 고딩인 딸아이가 여가부의 아니 나라의 혜택아니 지원을 받으면서 살게 될 터인데 솔직히 없는 것 보단 백배 낮지 않은가? 꼭 딸아이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아들을 있다고해도 똑같이 말할 것이다.
일을 똑바로 하라고 비판과 비난은 충분히 할수 있다. 더 잘하라고 비판과 비난은 할수 있다. 하지만 폐지가 무조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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