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딸이 부산에있는 모 사립고등학교의 교사모집 공고를보고 지원하여 1차합격후 오늘 오전에 면접및 논술시험을 보고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오늘 잘했니라고 물어보니 시무룩한 표정으로 면접보는데도 얼굴한번 쳐다보지도않고 시간도 너무짧게줘서 누가 내정되있는게 아닌가생각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래 한두번도아닌데뭐 신경쓰지말고 지금다니고 있는학교나 잘다녀 하고 위로하면서 외식이나하자고 하구선 부산 송도에있는 송도공원 3층 중국관에 가서 점심을먹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거의다 마칠무렵 우리딸 뒷자석에 사람들이 여럿이 자리잡고있는겁니다. 자연스럽게 우리딸이 뒤를보더니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져서 저에게 " 아빠 우리뒤에 오늘 면접관들이 왔네" 하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런갑다하고있는데 울딸이 " 그런데 아빠 면접관들만있는게 아니고 면접생도 같이왔네 어이없다" 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흥분해서 나가면서 " 저기요 오늘면접본 이사람의 아빠되는사람인데 미리 내정되있는거 같은데 왜 면접을봅니까?""
라고 하니 몇초동안 침묵이 흐르고나서 한사람이 하는말이 " 뭐가 잘못됐나요"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 아~~ 그래요?? 오늘 면접본 사람들이랑 면접생이랑 식사해도 되는건가요?? 아직발표할려면 많이남은거같은데 당신들이 떳떳하면 계속 식사들하세요 저는 저 나름대로 행동을 취하겠습니다."" 라고 하고 계산하고 바로 교육청에다가 전화했습니다.
교육청에선 제 설명을 잘들었으니 월요일날 감사실로 다시 전화해달랍니다. 제말이 사실이면 이건 문제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사진도 찍어놨어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분이 풀리지않아서 다시 그쪽으로 가서 한마디했습니다.
" 미리 다 확정해놓구선 뭐하러 얘를 불러서 원서비.차비. 아까운시간을 허비하게 만드느냐고" 말하니깐 그쪽 교장이라는 사람이 저를 앉으라고 자기쪽으로 권하는겁니다. 그래서 일단을 앉으니 이젠 변명을 하기 시작하는겁니다. 여기에 적을려니 일고의 가치도없는 망발이어서 생략합니다. 다듣고는 제가 마지막으로 " 난 부산시 교육청도 믿지않는 사람이다. 교육청에서 해결하지못하면 더 일을 크게벌일거니깐 그렇게 아세요" 하고는 나와서 지금 집에 도착했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 그리고 그학교에 울딸이 합격해도 보내지 않을겁니다.
아까 그자리에서도 말했구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월래 사립은 그렇습니다,,
교장이 여자고 교감이 남편이고
도덕샘 딸이고 영양사도 가족관계로 알고잇음다 ㅡㅡ흠 원래 사립은 이사맘데루 아닌가요?? 더럽지만
짜고치는 고스톱판인갈요 ㅠㅠ
무언가 냄새는 나는데
알고서 어찌 방어를 할런지 참..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