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캠리 욕설 동영상과 똑같이 당했던 기억이 있는 여자 운전자 입니다. 저도 당시 앞자리에 5학년 딸과 함께 였는데 그 남자 운전자는 아이가 앉아있는 창문으로 팔까지 넣어서 저에게 쌍욕을 레니 운전자의 열배 정도는 했습니다. 저는 차를 세우고 경찰을 불렀어요. 경찰 오고 고소 하겠다고 하니 사과 하더군요. 아이한테도 사과 하라니 울고 있는 아이에게도 사과를 했어요. 저녁에 남편한테 이야기 하니 왜 그때 전화 안했냐고..쫒아가서 죽여 버린다고 차넘버 달라 난리 였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작아서 금새 소문 날꺼고 사과 받았으니 넘어가자고 했지요.
아마도 캠리 운전자분과 저 처럼 여자 운전자가 폭언과 욕설을 듣는 사건이 비일비재 할것입니다.
용기내어 이 사건을 표현해 주신 캠리 차주분 남편분과 또 이곳 보배드림 회원분들로 인해 이런 사건이 조금은 줄어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양평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고 있어요.
괜찮으시다면 이번 사건으로 정모가 이루어 질꺼같은데 제가 캠핑 사이트 열개를 후원하고 싶습니다.
용문산 관광지에 있는 캠핑장이라 공기와 경치도 좋고 천여평의 잔디광장도 있어서 아이들 자유롭게 뛰어놀기에도 좋을거예요. 님들 덕분에 여자 운전자들이 아이와 함께 안전하게 운전할 그날이 빨리 올꺼같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모에 관한 내용우 쪽지 주시면 제 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캠리 운전자분과 아이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