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때 이명박, 박근혜를 투표했었음. 물론, 그때는 2030때라 정치에 관심이 없을 때임.
하지만, 내가 하는 일이 정보분석이고 자료 찾는 일이라 이후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후 내 자신을 반성했던 것 중에 하나가 역사인식임.
물론, 역사인식을 제대로 다시 알게되면서 정치역사도 오래전부터 엮여있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게됨.
그리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가장 크게 느끼고 있는게, 진실을 찾는 팩트체크임. 근데, 우리나라에선 정말 힘들다는거임.
왜냐고?
대한민국 언론 7~80%가 보수언론이고, 조선일보에서만 파생된 언론매체가 수십개임. 그다음으로 동아일보,중앙일보에 파생된 매체들도 수두룩.
그리고, 지금까지 팩트체크를 하면서 보수당이 얼마나 시나리오 작품에 특화되어있는지 다시 한 번 느꼈음.
과거 인혁당 사건, 노무현 논두렁 시계 뿐만 아니라 이번 대선에서도 이들의 고질적인 습관이 여전히 난무하다라는 것을 느낌.
아래 내용들은 모두 유튜버가 아닌 공중파와 중립 매체언론사들이 찾아낸 내용임.
첫째 시나리오 - 고발사주
물론, 윤석열이 관련되어있다라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음. 그렇기때문에 냉정한게 현시점에선 윤석열을 고발사주에 엮을 생각은 없음.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검찰출신의 김움의 녹취록임. 녹취록에서 김움은 분명 "우리가, 저희가 준비다해서 보내줄께"라고 조성은에게 이야기함. 여기서 중요한게 우리가 저희가라는 단어임. 이 단어를 사용하면서 김웅이 이야기를 했다라는 것은 최소 자신이 알고 있었거나 함께 가담을 했다라는 것인데, 불과 1년 전을 기억 못한다?
최소 일을 꾸미고 있었기때문에 저런 단어를 사용한건데 1년 전 일을 기억 못한다는게 납득이 안됨. 치매도 아니고.
그리고, 녹취록에서 남부지검에게 고발장을 제출하라고 함. 다른 지검은 안되고.
그 이유는 나중에 언론사와 변호사들이 알아냈는데, 이미 몇 년전에 똑같은 고발장은 다른 지검에도 제출했었기 때문임.
두번째 시나리오 - 조폭 박철민 편지
국민의 힘이 일상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던 검사출신의 김진태에게 일을 하나 맡김. 바로, 이재명 비리 국민검증단위원회.
그리고, 나서 김용남의원이 터트린 조폭 박철민의 이재명 비리관련 편지를 물고 늘어지기 시작함.
근데, 박철민과 이재명을 비리로 연루시키기 위해서 지인들에게 준 편지의 내용들이 하나 같이 일관됨.
"한 번만 내가 하라는 식으로 대답해주면 된다. 보수당과 검찰에서 준비해놨다"
그리고, 주고 받은 지인들 편지에서 자필 검증까지 해서 조작정황 나왔고, 심지어 편지 조달해주던 지인들도 더이상 이 일을 하기 싫다고 했음. 물론, 김진태 의원 언론이 찾은 내용들 하나도 안 믿음. 전형적인 보수검사의 특성을 보임. 자신이 결론이 내리고 시나리오 짜기.
세번째 시나리오 - 채널A기자와 한동훈 검사 검언유착
이 사건 역시 김웅의 고발사주 녹취록에서 다시 한 번 나오는데, 어이없는 이야기가 나옴 "한동훈검사의 목소리는 대역이다."
그렇게해서 사건을 흐지부지하게 만듬. 무슨 연예인 직업도 아니고 기자랑 대화하는데 대역을 쓴다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나이로 만드는건 보수의 특화된 전략이었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이재명 관련 죽음들도 단순히 생각하면 1 다음에 2식임.
하지만, 이게 하나의 시나리오하고 생각해봐도 충분히 이야기가 됨.
왜냐고? 보수가 작업해서 일을 터트려도 누가봐도 1 다음에 2식으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근데, 죽음이 터진 시기를 보면, 이재명에게 득될게 하나도 없는데, 이재명이가 자기발로 자기를 찍는다고?
누가 봐도 보수 시나리오 작품에 더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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