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장동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서 수사를 받던 이재명의 고위직 측근 두 명이 자살을 했다.
어제는 이재명의 변호사비 대납의혹을 근거와 함께 제시하고 고발했던 사람이 또 사망했다. 친형의 죽음까지 연관하면 이재명과 관련된 주변 인사들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두고 시중에서는 '자살을 당했다'는 안타까움을 표한다.
자꾸 이재명과 관련된 측근, 주변인들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죽어나가는 사건이 발생한다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우리 말에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 일 없다는 말이 있다. 왜 그 사람들은 죽음을 택하지 않을 수 없었는지를 이젠 밝혀야 한다.
대장동 게이트와 근거가 있는 변호사비 대납의혹의 중심에는 이재명이라는 자가 있는데 수사의 칼 끝은 이재명을 제외하고 주변인들에게만 향하고 있으니 수사를 받는 분들이 엄청난 압박을 받았을 것은 당연하다. 또한 이재명에 대한 수사는 질질 끌면서 곁가지들에 대한 요란한 압박을 주니 견디기 어려웠을 것이다.
지금 검찰은 무너지고 있는 문정권과 이재명의 눈치를 보며 전혀 이재명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 얼마나 더 안타까운 죽음의 행렬이 늘어나야 이재명을 수사할 것인가?
만약 국민들이 이런 파렴치한 검찰을 용납한다면 이 나라는 억울한 죽음이 계속되는 아수라의 나라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검찰은 사법부와 함께 이 사회 최후의 보루이다. 검찰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말고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즉시 이재명을 철저히 수사해야 할 것이다.
영화도 개막장.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