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아이는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매일 보배 베스트글만보다 한풀이할때가 없어 글남깁니디.
오늘 회식끝나고 집에 들어왔는데 불은꺼져있고
아이는 자고 와이프는 샤워하고 있길래 가보니 통화중이였습니다.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미용일을 준비하길래 선생님인가 보다 했는데 대화가 일상얘기에 친근한 말투와 샤워가 끝날때까지도 통화중였고 저는 침대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나올때 저를 보고 황급히 끊고 누구냐 물어보니 친구랍니다.
하.. 어떤 친구가 샤워하는데 통화를 계속하며 그것도 남자였고, 저는 이해가가지 않는다고 내 앞에서 통화해보라고 옥신각신 하면서 싸우다 전화했습니다.
통화내역을 보니 하루에 다섯번 샤워할때는 9시부터 10시반까지 약 한시간 하 ㅆㅂ
통화로 그새끼한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고 유부녀랑 이시간에 샤워도 하며 기다려주며 그것도 하루에 다섯번 애엄마랑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며 내가 오버하는거냐고 ? 지는 오해랍니다 업무상 통화했다고 대학교친구다 뭐 어쩌구 지도 가정이 있답니다. 가정이 있는게 그리 통화하냐고 끊으라고 연락하다 걸리지말라거 하니 앞으로 오해없이 통화한답니다 하 ㅆㅂㄴ
침대에 자고 있는 내새끼보니 억장이 무너지고 이런적이 한두번도 아니고 예전 2년간 바람피다 걸린적있고, 작년 남자랑 연락하다 또 걸려 다신 안그런다 약속하고 애때문에 살고 있다보니 참 내가 뭐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바람핀사진도 있고 통화내용도 있는데 애가아직 초1이라 손도 많이가고 아빠랑 맨날 놀려고 하는데 너무 이쁜 내새끼땜에 눈물도 또 지엄마라고 너무 좋아하고.
지금 방에 와서 친구한테 쪽팔리자도 이개같은 하 진짜
허 모르겠습니다 늦은밤 회사 친한동료, 친한친구 누구에게도 말 못하겠어서 여다 한풀이로 술김에 두서 없이 썼습니다.
- 추가글 -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들 위로해주셔서 많은 힘을 얻었고
정신 똑바로 차리겠습니다.
애엄마에게 이제 여기 까지 하자고 말하였고, 자신은 오해라고 말하지만
'4년전서부터 우리가 부부로 산적이 있냐? 각 부모님들 애보면서 지금까지 살았고
앞으로는 각자 인생을 살고,
우리 때문에 더 행복한 가정 만들어 주지 못한 아들에게 평생 미안해하며 살자 '라고 말하였습니다.
앞날만 생각하고 차분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응원이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처음이 중요하지요 ...
부부사이 아이는 모를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욧 ..
너무 힘드시겠어요 ...
일단 최대한 재산 관련 금전적인 부분 본인 앞으로 모아 두시고 돌려 놓으시고요 계속 모으세요 대출 같은거 와이프 명의로 보증인 같은것도 와이프 명의로 천천히 작업 하시고요 그리고 그냥 최대한 쭈욱 사세요 자료 수집 천천히 열심히 모아 놓으되 본인이 심적으로 힘들지 않을 만큼 이부분이 힘들지만 그냥 버린카드라 생각 하심 그나마 편안합니다 자료 천천히 모으세요 굳이 미행같은거 피곤하게 안하셔도 됩니다 해보니 나만 피곤해요 아이가 최소 고등학교 이상까지는 그냥 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저는 이혼후 애들때문에 한집에서 삽니다 그리고 멀하든 신경 안씁니다 그래도 애들위해 성인 될때까지 한집에서 사는게 낫다는게 제생각입니다 아이들한테 최대한 잘 해주시고요 여자 바람나면 애버리고 갑니다 여기서 핵심은 내가 경제능력 쥐고 있으면 내마음대로 흔들수 있습니다 내가 마음대로 흔들수 있는 위치가 되면 이혼하자고 하고 그후 애들위해 같이 살아도 되고 소송으로 위자료 받아도 됩니다 저는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제발 살려 달라고 빌더군요 가장 중요한 금전 관련 꾸준히 모아서 잘 숨겨 두시길요 저는 애엄마한테 개처럼 대합니다 처가쪽 전번도 삭제해서 모르고 만나지도 찾아가지도 연락도 안합니다 워낙 저한테 ㅈ같이 굴었거든요 저도 한번 용서해 줬는데 끝까지 뒤통수 때리더라구요 중국의 사마의를 보며 긴시간 인내하며 무릎 꿇렸습니다 애가 엄마보고 싶다며 밤마다 울때 이빨 부득부득 갈며 버텼습니다 그리고 명심하실건 상간남 찾아가서 그어떤 물리적 액션 취하지 마세요 가장 좋은건 금융치료가 가장 효과적입니다
그냥 친구랑 샤워하면서 통화를해? 개소리도 정도껏해야지
잘 결정하셨습니다
바람 피는것들은 절대 그 버릇 못고쳐요 습성임
후회하고
스트레스 받고
의심하고
싸우고
또 바람피는거 잡아서
결국 이혼 하는 스토리.
마음 독하게 먹고
당장 이혼하고
증거 자료로 위자료 청구하고
애기 데려와서
개인 생활 즐기고
하고 싶은거 하고
주말이면 아이랑 캠핑가고
자전거 타고
즐거운 인생 사세요.
이미 내마누라는 아닌거지요.
1.몇년전까지 내무부장관님이 허락하셔서 , 하사하시고 어쩌고저쩌고 와이프를 내무부장관으로 모시고 용돈 타씀ㅋ
2. 며칠 상간으로 위와같은 글들이 많음. 바람 의심 싸움 기타등등 이슈될만한것들
3. 보배드림의 화력(?) 을 보고 가입하자말자 부탁?도움? 의 글들이 많음(가시나처럼 감성적이어서 단체 사기도 당함ㅋ)
4. 베스트글에는 무조건 정치적인 글이 최소 서너개는 있음 ㅋ
5. 없다면 베댓에 무조건 정치성향 댓글을 다는 개정치병자새뀌가 있음
6. 민주주의,법치국가에서 인민재판 많이함(우르르 떼로가서 갈구고 신상파고 기타등등) 법안에서 해결하자는것임
7. 여기는 자동차 사이트인데 정치병자들 내일 다 뒤졌으면~
주가조작 증거 나온건 왜 아닥하고 있냐
손절이답이죠
내가 불행하고 가정이 불안정한데...내 아이는 행복하게 자랄수 있을까요...
영리하게 잘 해결됐으면 합니다...
첨 한번 선 넘기가 힘들어서 그렇치 선 한번 넘으면 알죠? 그뒤는 자연스럽게 됩니다
저 또한 이것과 완전 똑같은 상황이였는데.
끝내고나서 이젠 홀가분합니다.
피던사람은 계속 핍니다
기운내세요.
그래서 우리는 남이라서 대신 책임져줄 것이 아니라서 여기에 쓰여있는 글들은 그냥 참고보다도 낮은 수준으로만 보세요.
뭐가 더 나은 선택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아요.
아이때문에~~라는게 나중에 더 큰화를 가져오게되는것이죠~
삶이 무료하고 지겨워서 혹은 배우자와 관계가 소원하다고 바람을 필꺼면 모든걸 포기하고 평생 이 남자 저 여자 마음대로 만나면서 살면 되지.
가정을 버릴 각오도 안되있다면 애초부터 피지말자.
배우자도 당신들이 좋아서 살고있는게 아니다.
의무,책임감으로 살고 있는거지
답은 간단합니다. 님의 인생은요? 아이때문에 참고, 무엇때문에 참고, 그렇게 서서히 곪기 시작한 님의 인생은요?
라며 결혼생활 8년 중 4년을 투명 인간으로 살았습니다.
결국 이혼했구요~
이혼 후의 삶은 너무나도 좋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끊이질 않구요~
뭘 해도 행복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잘 한 선택이 바로 이혼입니다.
참고로 9세 7세 두 아들들 키우고 있습니다.
제2의 사랑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홧팅!!!
마빡에 도장 찍고 댕겨야한다고 생각함.
없는법
당신 인생은
아픈만큼 성숙해질겁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랍디다..
파이팅이오
새로시작하자
저는 다행이도 결혼까지는 못가서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멘탈이 나가서 힘들었는데...
오죽 하시겠습니까...
조금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처 하시기를 바랍니다.
냉정과 차분함이 제일 필요해 보입니다.
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지 않고 엄마땜에 아빠가 힘들었다는거 기억하게 해주셔야 되요.
그래야 아빠에게 힘이되죠.
나중엔 걷잡을수가 없어 집니다
아내 바람으로 인해 충격이 크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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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것은 버려야... 하긴 뭐 저도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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