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두사람 다 이단아들.
호남을 기반에둔 기득보수세력 민주당의 이단아 이재명 vs 영남을 기반을둔 보수기득세력 국힘당의 이단아 윤석열.
호남의 기득권세력은 이재명이 진짜 밉지. 성남시장할때까지만 해도 시민세력에게 약간의 지분을 챙겨준다는 기분으로 두고 봤는데 대중적 인기를 업고 경기도지사까지 올라갈때 민주당 기득세력들 얼마나 발광을 했는지는 알만한 사람들 다 아는 사실.
이때 이재명 싹 자르겠다고 삽질한 작품중 하나가 국힘과 손잡고한 형수욕설녹음파문이고 지금 이재명 공격하는 모든 논리가 그 때 만들어지고 대선경선서도 써먹은 민주당 기득세력들의 작품이지.
그걸 국힘당이 가볍게 득템한거고.
민주당 기득권세력의 적통인 이낙연이 어정쩡하게 선거에서 발빼는 모습 보이는것은 이런 민주당 기득보수세력의 행보에 비춰 보면 그나마 양반이다. 끈질기게 후보교체설에 희망을 품으면서
굴러온 돌이 경기도지사 할때까지만 해도 열받았는데 대통령 후보까지 처 오르니 그 속이 속도 아니니 차라리 윤석열 찍겠다고 하는 말이 빈말이 아닌 솔찍한 속내지.
실제로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그렇게 했어. 홧김에 한말이 아니라는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보여 줬지.
그에 반해서 국힘당에서의 윤석열은 어찌보면 이재명보다 순탄하게 영남 기득세력에게 안착되는듯 보이지.
그런데 과연 그럴까?
기득권세력의 속성은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자신의 기득권을 보장시키기위해 움직여.
민주당 기득적통이 이낙연으로 통일 되었다면 국힘당은 아직 윤석열이 박근혜정권 날릴때 사분오열된후 아직 통합이 안되고 있지.
그 덕에 윤석열이 큰 어려움 없이 국힘당에 들어앉은거고.
그런데 대한민국 70여년을 다스려온 기득권세력의 아성 국힘이 그리 만만하지 않어.
굴러온 돌 윤석열이 과연 얼마나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줄것인지 두드려 보고 또 두두려 보겠지.
윤석열의 본부장문제는 정말 심각한 문제지만 오히려 구린구석이 많은게 좋다는 판단에 품었지만 이번 김건희 녹음은 신중모드로 돌아서게한 모멘트야.
그들이 주목하는것은 쥴리를 했니 양평을 먹었니가 아니야.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줄 신념이 있냐 없냐이고 그걸 어떻게 보장 받는냐 이지.
이문제에서 김건희 녹취는 많은 퀘스천마크를 그리게하네.
조국 죽일때 보았거든 윤석열의 능력과 잔혹함을.
이준석의 비단주머니는 국힘 보수기득세력의 확인 도장 받는법인데 주머니속에 송곳이 있었네.
이번 대선의 관전포인트이기도 하지만 도드라진 특징이기도한 적통끼리의 대결이 아닌 서자들끼리의 대결이란거지.
그러니 적통들이 그냥 가만히 구경만 할까?
민주당에서 끊임없이 솔솔 지피는 후보교체설은 이제 국힘당까지 번질로고 하는것은 것은 순리지.
홍준표 아마 준비하고 있을걸.
다만 그 명분과 모멘트인데.
이제명은 형수욕설로는 어림없기에 똥파리들 소리란 들으며 외곽에서 들리는거고 윤석열은 사정이 달라.
사람들이 mbc에서 김건희틀기전 과연 판도라상자일까? 하고 관심보이다 이정도면 뭐.. 하고 넘긴거 같지만 기득권 당사자들이 듣고싶어하는 지점은 아까도 말했지만 달라.
판도라상자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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