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는 gv60 퍼포먼스, k7 프리미어 3.0을 소유하고있습니다.
물론 캐스퍼와 위 두차량의 비교 자체가 무의미한 수준이지만
위 두 차량중 한대를 팔고 세컨카를 보려고 시승한거니 경차 자체로만 판단하려는 시승을 하려고
매우 노력하였음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두시간동안 "대여요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그린카로 이용하였고
시승 구간은 노원역~대성리를 왕복하였습니다.
이 전에 이용자께서 기름을 가득 넣어주셔서 기름을 넣을 수 있는 기회는 없었고 주행가능 거리는 444km 였습니다.
좀 찜찜했지만 일단 출발 ㅋㅋ
경차라서 기대자체를 전혀 안했는데 생각보다 경쾌한 느낌에 놀랐습니다.
어? 잘나가는데?? 라는 느낌으로 차를 운행하고 시내주행에서는 전혀 무리없는 운행이 가능하겠구나 생각 했습니다.
(위 사진들은 조수석 여친분께서 찍어주신겁니다)
시내주행을 마치고 자동차전용도로를 올리고 느낀점은
-생각보다 탈만하다.
-4단 미션 엄청 답답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괜찮다.
-확실히 내가 가진 차량에 비해서는 노면소음 겁나 올라온다.
-마찬가지로 내 차량들보다는 바운싱이 심해서 조수석 여친님께서 멀미관련하여 힘들어하셨다.
-120 넘으면 잘 안나간다.
-급하게 킥다운하면서 4~5천 구간을 넘기면서는 엔진소리와 엔진자체가 힘들어하는게 느껴진다.
-연비주행하면 연비 잘 뽑히네? 정도였습니다.
일단 차량 주행이 원활한 도로들을 다녔고 밟을 땐 밟고 흐름에 영향을 주지 않는 주행을 하였습니다.
트립상으로 최고로 본 연비는 17.2km/L 였구요.
중간에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도 있길래 써봤는데 나름 중앙도 잘 잡아줬습니다.
그런데 이게 렌터카라 그런지 앞차와 거리조절해주는 버튼이 없어서 그냥 가만있다가 앞차랑
거의 붙고 나서 옵션 빠져있는걸 보고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풀옵에는 거리조절 시스템도 들어가있고
평소 gv60을 타고 장거리를 탈때 무조건 HDA를 쓰는데 경차에도 gv60만큼은 빠릿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고속도로 다니면서 주행보조를 사용할 수 있다는건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달리고 달려 대성리 편의점에서 여친과 비타500하나씩 나눠마시고 다시 노원역으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면서..
대성리에서 차 반납하기 전 동네 근처에서 차량 사진을 찍고 디자인을 봤습니다.
은근 스틸휠이 취향저격이였던것 같습니다. ㅋㅋㅋ
차량 컬러야 기존에 이 카키색을 좋아해서 좋았고 그 외에 단단해보였던 디자인이라 괜찮구나라고 느꼈습니다.
뒷좌석으로가서 뒷좌석도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자리도 여유롭더라구요.
마지막 노원역 롯데백화점 그린카존에 세우고 총 주행 트립입니다.
주행환경이 좋았던 덕도 있지만주행가능거리 444km로 시작해서 80키로 넘게 주행했는데 410키로면 연비도 괜찮은 수준이고
그리고 경차를 처음 타봤기에 경차에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불편함은 크게 느끼지 못했습니다. 경차도 탈만하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한 바운싱으로 인한 조수석 여친이 느끼는 멀미감.
-기존 방음이 우수한 차량을 탔던 것들과 비교하면 형편없는 노면소음
-경차라는 공간감으로 인한 협소감
정도가 이 차량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이나 여성분들에게는 편하고 유용한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운행을 마친 후 카드결제내역이 와서 '??? 뭐지??'
이런 차량공유업체를 처음 사용해서 그냥 보험료 2700원만 내면 되는 줄 알았더니
km당 190원의 주행요금이 따로 붙더라구요 ㅋㅋㅋ 혹시나 타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ㅋㅋㅋ
경차끼리 비교하자면
승차감 좋습니다, 뒷자석 리클라이닝(생각보다 각도 조절이 세부적으로 많이 됨), 뒷자석 레그룸 넓습니다.
단 4인승으로 타 경차가 억지로 구겨넣으면 5인 탈 수 있는것과 달리 무조건 4인입니다
타 경차엔 없는 터보엔진, 스마트 크루즈, 3세대 프레임으로 인한 안전성
경차인데 연비는 중형세단(터보에한함), 그돈씨가 절로 나오는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가격,
영맨찬스가 없어 썬팅같은 신차패키지로 인한 인수금액 상승
앞좌석 레그룸의 협소함(뚱땡이는 쩍벌이 안됨, 타 경차에 비해 많이 협소함)
결론은 세컨카라 경차가 필요한데 정말 이쁘고 터보라 살거다! 라면 사는거죠.
그 외엔 다른 경차를 사던가, 2천이면 중고 아반떼cn7을 삽니다 ㄷㄷ
경차의 고급화를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ㅠ
저도 2시간 무료로 타보았지만!~^^
시내외에는 비추이며!~ㅋㅋ
결론은!~~
아반떼가 답입니다!~^^*
허언증 신고요
ㅋㅋ 농담이고 시승기는 추천!
추천하고 지나갑니다
시승사진 보니 15인치로 시승하셨는 데
17인치 모델도 시승해보세요
같은 차량이지만 독특하게도 휠인치에 따라 승차감 차이가 좀 느껴지실 겁니다
참고로 미디어나 인기유튜버 시승기에서 경차지만 승차감 좋다고 평가하는 캐스퍼는 전부 17인치 모델 이였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경차끼리 비교하자면
승차감 좋습니다, 뒷자석 리클라이닝(생각보다 각도 조절이 세부적으로 많이 됨), 뒷자석 레그룸 넓습니다.
단 4인승으로 타 경차가 억지로 구겨넣으면 5인 탈 수 있는것과 달리 무조건 4인입니다
타 경차엔 없는 터보엔진, 스마트 크루즈, 3세대 프레임으로 인한 안전성
경차인데 연비는 중형세단(터보에한함), 그돈씨가 절로 나오는 인스퍼레이션 등급의 가격,
영맨찬스가 없어 썬팅같은 신차패키지로 인한 인수금액 상승
앞좌석 레그룸의 협소함(뚱땡이는 쩍벌이 안됨, 타 경차에 비해 많이 협소함)
결론은 세컨카라 경차가 필요한데 정말 이쁘고 터보라 살거다! 라면 사는거죠.
그 외엔 다른 경차를 사던가, 2천이면 중고 아반떼cn7을 삽니다 ㄷㄷ
경차의 고급화를 뭐라할 생각은 없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 ㅠ
말씀하셨듯이 가격부분은 좀 의아하긴 해도 경차에 대한 선입견이나 인식 부분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레이 휀다 내경 넓혀서 큰 바퀴 달고 터보달면 뭐....안전성은 떨어져도 캐스퍼보다
더 많이 선택하지 않을까..싶어서요. 경차는 경쾌하게 다니는 맛이 좋아요.
캐스퍼가 얘들보다 가격이 많이 싸게 나올 수 있다는 말은 애초에 말도 안되는거였죠.
온라인전용판매도가격을낮출수있는요인이지만
결국가격이이렇게나왔네요 ㅠ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