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 보며 생각한다
원칙 원칙 하다가 이 지경까지 왔다고
도대체 "정치"가 뭔지는 알고는 있는걸까
원칙이 안 먹히면 변칙도 써보고 밀당도 하면서
말을 안들으면 뺨이라도 날리고
두들겨 패보기도 해야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지금이 아니 지난 몇년이 태평성대였던가
그냥 성군이 되고 싶었던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언론과 검찰에 그리 당하고 억울하게 세상을 뜨셨다
가슴깊이 뼈저리게 학습된게 있을 줄 알았다
"합법적" 범위 안에서 통쾌한 칼부림이 있을줄 알았다
당청은 사실 하나 아닌가
180석을 밀어줬으면 자신의, 당의 이상을
국민이 바라는 우리가 염원하는 "그것"을 어느정도는 실현해줄 줄 알았다
최소한 검찰 언론이라도
그냥 민주당도 똑같은 새키들이다는것만 확인하지 않았나
사람도 어찌 이렇게 밖에 쓸 수 없었을까
한번 믿으면 끝까지 가야하나 오래가야하나
이낙연 김현미 홍남기 유아무개 등 그리고 윤석열 하..
아니다 싶으면 국민이 반대하면 과감히 쳐내야하지 않는가 권투에서도 정타만 날리고 날려야 이기는긴가
원칙주의자가 아니라 그냥 고집이 쎄단 느낌 뿐이다
이번 대선에서 패배하면 사실 모든게 끝이다
모든건 원점이고 재집권의 내적 외적 동력은 사라질거다
외교실적? 정권 날아가면 죽써서 개주는거 아닌가
정권 날리면 무슨 소용인가
정권 내준 대통령이 잘한 대통령으로 평가되나
이 선거 거의 이재명 혼자 싸우는 싸움으로 밖에 안보인다
제발 당청 정신 좀 차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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