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작은 아빠에게 말해서 너네 아빠 정신병원에 쳐넣으라고 할거야'...
어린 여조카는 얼마나 무섭고 살이 떨렸을까?
아빠가 돌아가신 지금도 얼마나 트라우마가 되었을까?
형수에게 여성의 주요부위를 찢어 죽이겠다고 쌍욕을 지껄이는 광분과 그 옆에서 크게 웃는 혜경궁의 목소리..
'들려?'하며 둘이 좋다고 낄낄대는 웃음소리..
나는 그런 당신이 싫습니다. 더욱 당신이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 소름끼치도록 싫습니다.
당신과 당신 마누라는 어린 여조카와 형수에게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지은 죄를 용서받은 후에 선거에 나와야 합니다
어린 여조카는 '어른 아니세요'..라고 작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녹음을 들으니 그 여조카가 꼭 내 딸처럼 느껴지고 그를 위로하고 싶어진다.
어떻게 나라를 통합시킬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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