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에 올렸는데 별 호응이 없어서 요기에 다시 올려봅니다.
구정 지나면 제나이도 이제 쉰둘이군요 ㅠㅠ
제가 이십대 후반까지 제 주위의 친한사람들에 한해서
꿈을 꾸면 거진 90%확률로 미리 일어나는일들을 맞추었던적이 많았습니다. 뭐 우연이라고 생갈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 신기했더랬죠 ㅎ
30대 이후부턴 그런경험을 거의 겪어보진 못했네요 ..
아..!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날밤 꿈에서 제게 이제 멀리 가신다고 만원짜리 똘똘 말아논 한묶음 주시면서 당신에겐 필요 없다면서 제게 건네 주시고 ....
담날 할머니 부고 소식을 접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날 이후론 선몽이 거의 없는것 같아요 .
본론은 .....한달 쯤인가 꿈속에서 어느 마을을 지나는중 큰창고인지 집인지 잘은 모르겠는데 아주큰 뱀을 마주치고 겁이나 멀리 떨어져서 쳐다보니 몸통은 영화에서나 볼수있는 아주큰 아나콘다 같은 뱀이였는데 머리에 용머리처럼 뿔이 두개가 나있는걸 보고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는중에
옆에 있던사람이 저뱀은 물지않는다고 제게 말하더라고요
자기가 저뱀을 지키는 사람 이라나....!
그래서 누구인지 옆을 쳐다보니 ㅋ 이재명 후보님이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ㅋ 이거 좋은 꿈이겠죠 ?
그리고 몇일뒤 또 하나 꾼 꿈이 있는데 우연찮게 윤석열 후보 꿈이네요 ...
어느 촌동네 구멍가계인지 식당인진 확실히 몰겠는데
가계문 밖에서 요란한 소리가 들리길래 밖을 쳐다보니 낡은 트럭짐칸에 냉동 오징어를 산더미처럼 쌓아서 길에 막 흘리면서 달려가더라고요 ...그래서 밖으로 뛰어 나가보니 차가 지나온 자리 곳곳에 오징어들이 많이 떨어져 있길래 신나게 막 주우면서 트럭이 지나쳐온길을 가고있는데 양복을 입은한사람이 오징어를 막 줍고 있는거예요 . 이상해서 쳐다보니 윤석열 후보가 오징어를 양팔가득 냉동 오징어를 안고 있는겁니다.
ㅋ 가계에 들어와서 무어라고 말한건 기억이 잘안나고 막걸리 한사발 하는건 기억이 나는데 ㅋㅋ
예사롭지 않은 꿈인것 같아서 두서없이 몆자 적어 보았네요 ...꿈풀이 잘하시는 분 의견을 좀 듣고 싶어서 한번 올려 보았네요 . 몇년을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올려봅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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