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독일에선 집권당인 기민당은 대학교육의 등록금을 추진하려다, 2030의 완강한 반대와 반대당에게 몰표를 던져, 집권당은 그 다음선거에서 참패했고, 그 당시 우리나라 언론에서도 보도가 됐음.
그와 관련해서 우리나라에서도 당시 여당이던 한나라당의 공약이었다 아니었다 했던 반값등록금에 대해, 이행하라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있었음.
그러나 사학을 비호하는 한나라당에게 씨알도 안먹힘.
2011년 박원순이 보궐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되고, 2012년 부터 서울시립대 등록금 반값 공약을 이행함.
그 보궐선거도 20들의 투표율보면 한심함.
왜냐? 지들 이슈가 걸린 선거였는데도 약속안지킨 당을 뽑아주고 투표율도 현저히 낮았으니까.
2012에 박근혜 당선됨.
이것도 한심함.
이미 한나라당에서 일부 지방선거 및 이명박과 당내경선시 걸었던 공약이었는데 하나도 안지키고, 오히려 반값등록금의 시초가 될수 있는 사학법 개정을 완강히 거부했는데도 그당 뽑아주고 2030의 투표율이 낮은거 보면 웃기고들 앉았었지.
결론적으로 박근혜는 대통령 집권 끝날때 까지 반값등록금을 공약을 안지킴.
내가 참 웃긴게, 우고 좌고 페미고 불공정이고 뭐고 간에 그동안 쭉보면 2030 지들과 아주 밀접한 이슈가 있었던 선거에서도 저런 멍청한 짓거리를 하고 앉았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이번선거에서도 인터넷 커뮤니티 여론만 떠들석하지, 과연 투표율이 높을까 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이번 선거의 포인트임.
최근 선거를 보면 인구분포도 꽤 많은 60대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기에 그에 따라 각 정당들이 노인복지 공약을 먼저 던지고 이행함. 4050은 기득권의 불의와 거짓말을 워낙 많이 겪은 세대라 기득권 안찍어줌.
그에 비하면 2030은 인구분포도 적고 투표율이 낮았음. 그래서 지금까지 정치권에서 신경도 안쓴거임.
그러다가 이번에 어쩌다보니 2030이 캐스팅보트 세대가 되어 정치권에서 그나마 전략적이든 뭐든 듣는척이라도 해주는 거임.
이럴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음? 2030의 요구사항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투표 많이 하고, 누가 거짓말 덜하고 약속을 지켰는지 잘따져서 높은 투표율 보여줬으면 하는게 제발 바램임.
이번에도 다른세대들 보다 투표율 낮으면 니들은 인터넷상에서 주둥이만 산 그냥 답 없는것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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