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영어를 배우는 이유는 미국사람과 대화하기 위해서나 미국에서 살기위해서도 아니다.
세계인의 공용어인 영어를 미국 본토인구보다 몇배가 많은 세계인의 공용어로 쓰이는 지금, 미국인의 발음만을 표준으로 삼고 따라배울 필요는 없는것이다.
원래 영어의 발상지인 영국에서 보면 미국식 영어는 식민지사투리에 불과하다.
현재는 아시아의 영어사용인구만 해도 미국인구보다 많다.
현대의 표준영어발음을 규정하자면, 미국인이 아니라 아시아인의 영어발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백인은 혀가 짧아서 레터, 리틀을 레러, 리를 로 발음하는데, 혀가 긴 동양인이 일부러 혀짧은 소리를 흉내낼 필요가 없는것이다.
우리나라도 전국민이 12년~16년동안 영어를 배운다.
영어를 배우면 이름을 미국식으로 바꿔야 하는건가?
My name is Choi Taeguk 으로 말하면 잘못된 영어인가?
아줌마가 영어를 배우면 남편성으로 바꿔야하나?
영어는 의사소통의 수단일 뿐이지, 영어를 쓴다고 해서 민족의 소중한 문화까지 바꿀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영어를 배운다고
인사도 예절도 음식도 생활양식 모든것을 미국식으로, 심지어 욕설이나 흑인문화까지 따라하고 있다.
한글없이 영어로 표기할 수 있다.
Hangeul eopssi yeongeoro pyogi halsu itta.
콩쥐팥쥐를 영어로 배울 수도 있고, 우리문화를 영어로 소개할 수도 있다.
왜 영어교과서 표지엔 자유의 여신상과 링컨동상, 뉴욕 중앙공원의 컬러사진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연탄불을 늦게 갈아 하얗게 되었습니다."
"화장실에 똥을 싸면서 구더기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영어교과서의 지문도 우리생활에 친숙하게 바뀌어야 한다.
다 사정 뻔히~아는데 우리가 언제부터 고급인척 했는가?
"오늘은 꿀꿀이죽에서 쏘세지 왕건이가 나왔는데 여동생을 쥐어패고 내가 처먹었습니다."
아니 이야기가 왜 ...
이렇게 쓰려고 한게 아니었는데...
"똥이 황금색인걸 보니,
장이 아주 건강한게로구나!~"
이거 영어로 번역해주실 분 계신가요?
저 사실 중학교밖에 못나왔는데,
빈수레가 요란하다고, 꼭 서툰놈이 잘난체 한다고...
죄송합니다~
앞으로 인생 똑바로 살겠습니다.
아니 그니깐 제말은,
아니 아무리 중학교 중퇴라도 할말은 할 수 있는거 아녜요?
우리는 한국식 영어를 콩글리시라며 잘못됐다고 스스로의 얼굴에 침을 뱉고 있지만, 한국에선 콩글리시가 표준영어인 것입니다.
한국인도 영어하는 사람이 많은데, 왜 양키를 영어선생님으로 교수님으로 모시나요?
유학도 조선에 와서 우리식 성리학으로 바꾸고,
북한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를 표방하고,
이제 영어도 우리식으로 확~ 뜯아고쳐서 이건 영어도 한국말도 아닌 잡탕어를...
원래 우리민족은 섞어먹는 문화를 좋아했습니다!
저는 라면도 항상 다른거 두개를 썪어 끓이면 맛이 분위기 창출되게 좋을 수 읎어요~
한국말 배운필요 없다고
주장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근데 본문에 반은 동의하고 반은 아닌게
언어라는건 그 문화를 이해못하면 한계가 큽니다.
우리말을 그대로 직역을 할 수 없거나. 영어표현은 그런식으로는 안하는 경우들이 꽤 있고
다른 표현에 있어서도 그쪽 문화를 이해못하면 쉽지않은 부분들이 있어서요
언어라는거 자체가 문화를 담은거라 그건 어쩔 수 없어요.
영어로 제대로 의사소통 하려면 갸들 문화도 어느정도 이해해야죠
발음이 양키에 비해 더 정교하고 정확하죠.
한국인 뿐만 아니라 일본인과 동양인, 특히 여자의 발음은 잘 들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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