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면 2:10 초 한번 봐봐. 저 사람의 좌절을, 울분을, 그리고 그 무력감을.
이제 이재명이 한 걸 봐봐. 참고로 무전기도 다 바꿔줬어. (물론 현재의 이국종 교수님의 결말은 다들 알다시피 헬피엔딩이지.) 나는 이제 주기적으로 선거 전까지 이재명이 잘한 일을 올리려고 해.
안녕. 요새 보배봐도 뉴스봐도 윤석열하고 김건희만 뜨거운 감자야.
어제 생각하다 보니, 서울 부산 시장 보궐때도 이랬던 것 같아.
뭔가 진보라는 사람들만 억울한 것 같은 그런 기분. 왜 다들 몰라줘.
저 ㅂㅅ 같은 것들 왜 지지하는 거야 라는 생각들.
보배, 클리앙, 딴지, 오유 등등 진보라 불리는 커뮤니티 사용자들아 정신차려 이제. 이재명이 잘한 것들을 올리고, 혐오의 말 정서 자중해.
지금 당신들 중에 이재명 공약 탈모말고 머리에 남는거 몇개나 있어?
유투브 링크 복사하고 요약해서 게시판에 그런 것들 좀 올려.
언제 부턴가 민주당은 정의 야당은 악 이런 명제를 공유하면서 여러 커뮤니티에 혐오의 글과 정서가 가득해.
일본에 자연재해 일어나면 다들 좋아하고. 정상은 아니야
솔직히 말할게. 예전에 그런 글들을 보면 같이 웃고 좋아했는데, 이제는 잘못된 것 같아. 남의 아픔을 보며 좋아하고 죽어라 망해라 비는 것들 말이야. 그게 정상이야? 일본 싫지. 그런데 그런식이면 북한 주민들 죽어나가서 좋다고 박수 치는 것과 뭐가 달라? 왜 한민족 아니라서?
선거과정을 보니 다들 사리분별도 잘 안 되고 미쳐가는 것 같아. 물론 보수의 정도가 더 심하지. 사실 선거 전에도 사리분별 잘 안 됐어. 뉴스타파가 윤석열 청문회 때 까니가 다들 따지지도 않고 뉴스타파 욕하고 말이야.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각은 청년 고용, 성 차별, 성 역차별, 부동산 등등 모든 문제는 문재인과 민주당이 못 했다 이거야. 너희들이 아무리 홍남기를 욕해도 대부분의 사람은 문재인과 민주당을 욕한다고. 너희 박근혜때 기획재정부 장관 기억나? 빚내서 집사라고 해도 너희 다 이명박근혜를 더 욕하잖아. 똑같은 거야.
쉽게 다시 말할게 너희들의 말이 다 맞아 그런데 중도라 불리는 일반 대중은 너희를 공감을 못 한다고 그리고 너희들 처럼 자세하게 알고 싶지도 않고. 낮은 임금, 취업 실패, 성 불평등,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등등은 피부로 와 닿는 현실이라서 사람들은 문재인과 민주당을 미워하는거야.
최근에 송영길이 같은 지역구 3선 안 하겠다. 무공천 하겠다 등등 쇄신프레임 걸려고 하지만, 이거 나는 안 먹힐거라고 봐. 민주당도 그렇고 이재명은 아주 직설적이고 확실하게 그 동안 잘못한거 용서를 빌어야 돼. 예 몇개만 들게.
수술실 cctv- 말만 하고 뭐했어? 야당반대?ㅋㅋㅋㅋ
법정 대선 토론 7회- 말만 하고 뭐했어? 대선전에 현실적으로 법통과가 어려웠어? 이 것도 흐지부지야?
조국 (이건 민주당이 제대로 못 지켜놓고 대체 왜 잘못했다는건지 모르겠어)
검찰개혁- 답이 없다 민주당은 진짜
언론개혁-엠비엔, 티비조선 분명히 승인 취소할 수 있었어
사법개혁-김명수 불러서 조인트라고 까라. 한진일가랑 밥 먹은거 왜 처벌 흐지부지야?
재난지원금- 홍남기 탓하기전에 민주당은 뭐했니?
(강남지역) 부동산 폭등-이거는 최근에 했지
국회 선진화법 어긴 범죄자 처단 흐지부지
대테러 방지법(대체 필리버스터 왜 한거니?)
비례대표 공정성
페미빨기
LH 제대로 털지 못함
권력 몰아줬는데 왜 안 썼어?
다 이유도 있고 반박이 있겠지 하지만 정치에 크게 관심을 안 가지는 사람들에게 모든 이유들은 다 변병이야. 사람들이 개혁하라고 권력 다 몰아줬어. 그런 사람들에게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기대에 30%도 미치지 못 했다고 봐 나는. 경제 나아졌어? 그럼 뭐해 사람들 월급이 안 오르는데. 현실에 와 닿지 않는다고.
마지막으로 투표해. 기권하려면 투표장 가서 기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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